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지난 24일(화)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 8월 20일 정기이사회에 이어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규정개정안을 논의했다.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는 지난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연구부서 신설 건의가 의결됐고, 타 의료단체와의 비교 등을 통해 연구소 전반의 활동을 기획, 집행, 평가, 감독할 수 있는 기구가 없다며 연구부서를 총괄·감독하고 연구소 운영 전반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위원, 객원연구원 등의 임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안을 상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신설이 현재 연구소 내에 있는 연구기획평가위원회와 자문위원회와 중첩되는 부분이 있고 위원회가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을 통폐합하는 방안 등을 충분히 검토해 차기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이 밖에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가 오는 11월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남북치의학 포럼 후원 명칭 사용과 대한병원협회가 오는 10월 1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회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 후원명칭 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전임회장인 박일해 회장이 2013년 9월 11일자 치학신문 제623호 3면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에 보내는 사과문을 게재했다.사과문은 박일해 전 회장이 ‘임기 중 KAOMI의 치의학회 인준 과정에 협조 한다는 약속이행을 못함에 귀 학회 한종현 회장 및 임원단‧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유감을 표한다. 차후 관련학회들의 단일화를 통하여 치과계의 화합된 모습을 기원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KAOMI 측은 “박일해 이식학회 전임회장이 회장 임기 중 우리학회의 인준과정에 협조한다는 약속이행을 못했음에 대한 사과를 환영”한다면서 “우리 학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인준학회로서 단일화 논의에 충실히 임하는 것은 물론 전체 치과계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식학회는 KAOMI의 학회 인준 과정에서부터 인준 절차가 마무리 된 후에도 ‘치협 정관에 맞지 않는 유사학회 인준이다’ 등을 이유로 소송을 내기도 했었지만, ‘이식학회가 먼저 치과계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는 이유로 지난 8월 치협을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전문지에 게재된 광고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중재원)이 올해 발간한 ‘2012년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에서 치과 부문에서는 기타 상담 사례를 포함해 총 10개의 사례가 소개됐다. 2012년 4월 9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267일간 접수된 상담사례는 총 2만 6831건이었으며, 이 중 중재원이 선별해 정리한 내용을 치과 분야에 한해 소개한다. 신경치료 무통의 치아삭제 Q. 설명도 없이 치아를 갈아버렸습니다. 잇몸 염증으로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경치료를 하면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치아 윗부분을 깎아 평평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또한 잇몸치료 중에 염증이 발생되어 잇몸 일부분이 소실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치과에서는 치아 삭제는 일반적인 치료과정이라 사전설명이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치아를 삭제한 것과 잇몸염증이 악화된 것은 의사의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판단이 맞는 건가요? A. 사전 설명의무 이해 여부와 환자상태에 따른 치료방법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 후 과실유무의 판단이 가능합니다. 신경치료는 심한 충치잇몸병 또는 치아의 신경조직인 치수까지 감염되었을 때 조직을 제거하고 그 자리를 특수재료로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3일 치과 신임 병원장으로 이성복(치과보철과) 교수를 임명하고 치과 병원의 활성화 및 전문 진료를 위한 체계적 업무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진료는 물론 국내외에서 학술 연구 등으로 지평을 넓혀가던 인물로 강동경희대병원 치과 병원장 역할에 충실 하는 것은 물론 발전하는 치과 병원을 이루기 위한 내실 강화에도 힘쓴다는 각오를 전했다.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강동경희치대병원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전 교직원들이 ‘치의학’ 분야에서 실력 함양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다. 그동안 최정상급 경쟁자들과 동등한 경합을 치르며 역량도 갖췄으니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2개의 부속치과병원에 집결 시켜야 할 때가 왔으니 내가 가진 역량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치대인의 긍지가 저로서도 큽니다”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한국인의 손으로 설립한 한국최초의 치과대학은 故 조영식 박사(경희학원 설립자)가 설립한 경희치대로써 ‘최초’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경희치대 구성원들 역시 자부심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2006년 경희대학교 제 2치대부속병원으로 새로운 장을 연 강동 경희치대병원은 불과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세
올 상반기 치과의원들은 보험진료만으로 기관당 평균 5,145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물론 이 수치는 급여비와 환자 본인부담금을 합한 6개월치 금액이다. 공단에서 매달 지급받는 급여비만으로 계산하면 치과의원은 기관 당 월 평균 601만원을, 치과병원은 2,622만원을 벌어들인 셈이 된다. 표 참조문제는 이 성적을 어떻게 볼 것인가이다. 이만하면 잘 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적다고 느끼는 분들도 분명 있다. 평가를 위해 다른 성적표와 한번 비교 해보자. 지난 1/4분기. 1, 2, 3월의 보험실적을 집계한 1/4분기 치과보험 진료실적을 살펴보면 이 기간 동안의 급여비 총액은 2,818억1,894만원. 이를 3월말 현재 치과의원 개수인 15,477로 나누고, 이 값을 다시 개월 수 3으로 나누어 계산한 기관 당 월평균 급여비는 607만원이다. 따라서 이 결과는 3월말 기준으로 월 평균 607만원이던 급여비가 6월말엔 601만원으로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이 기간 동안 다른 변수가 있었을까? 없다, 후 처치 없는 스케일링과 부분 틀니가 7월부터 시행될 보험적용을 기다리고 있었을 뿐. 그렇다면 결국 치과의원의 2/4분기 보험환자가 1/4분기에 비해 기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이하 경기치회)는 오는 10월 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경기도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경기치회 이선미 회장은 “매년 회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보수교육은 경기치회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가 되는 것을 물론 경기도 치과위생사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수교육의 강연은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치과의 숨겨진 진주, 임상예방치과’을 주제로 예방치료의 신 재료 및 최신장비에 대하여 소개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응법과 효과에 대해 공개한다. 이어지는 강연은 이선영(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위생사가 ‘성공하는 임플란트 관리법 (부제:임플란트를 지켜라)’이란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 후 간과 해왔던 임플란트 유지관리를성공적 관리방법을 임상경험과 성공사례들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02) 714-8212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2013년 추계학술대회’의 초록 및 포스터를 접수 받는다. 보철학회는 “추계학술대회에 각 수련기관 및 지부에서는 전공의 및 인정의를 취득한 회원들에게 치과보철학 관련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초록을 접수 받고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 관련 구연 및 포스터 발표에 관한 초록을 제출하면되고, 발표방법은 임상증례 및 연구로 구연발표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초록 제출은 웹하드로 하면 된다( http://kap2000.webhard.co.kr, - 아이디 / 패스워드 : kap2013 / 2013). 초록 제출 마감은 10월 11일 금요일까지다.
실전 치주치료의 핵심을 짚어주는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내달 19일부터 시작한다.김도영(김전치과)‧김현종(가야치과)‧이학철(목동예치과병원) 원장과 김영성(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는 신흥 연수센터와 목동예치과병원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의 연자는 기존의 김도영, 김현종 원장, 이학철 원장과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김영성 교수가 맡고 4명의 연자가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거침없이 공개 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진료실에서 접하게 되는 질환이지만 다양한 치료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주적 치료 요소가 필요한 만큼, 치주 연수회에 대한 수요도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충족시킬 만한 연수회를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면서 “이에 치주 치료를 임상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와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에 많은 임상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그 외의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김철신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하는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26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다.
1999년 창립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한 두 편의 연극을 꾸준히 공연해 오고 있는 덴탈씨어터(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가 제16회 정기공연에 앞서 시연회를 가진다. 작품은 2009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조선일보 평론가 선정 최고의 연극, 동아 연극상 희곡상 등을 수상한 배삼식 작가의 ‘하얀 앵두’로 시연회는 10월 4일 오후 7시 서초구 치과의사회관(서초구 서초동 1334, 신동아 1차 상가 312호)이다. 정기 공연은 20일 뒤인 10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연동교회 열림홀에서 갖는다. 평일에서는 오후 8시, 토요일은 3시와 7시, 일요일에는 3시 공연이 있다. 이를 위해 박승구 원장(관악구 한솔치과)이 기획하고, 이정훈 연출, 김예리 조연출 하에 박승구, 박한솔, 박해란, 손병석, 오민구, 허경기, 허재성 회원이 배역을 맡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오종우(영등포구 맨션치과 원장) 예술 감독 이하 기존 회원 및 신입 회원들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스텝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덴탈씨어터측은 “이번 작품 ‘하얀 앵두’는 시계바늘처럼 출발점이 도착점이 되고 도착점이 다시 출발점이 되는 아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