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월) 열린 35차 대한치과기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청채, 박형량 후보 가운데 박형량 후보(기호2번)가 제15대 치과기공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가 내년 3월에 열리는 46차 춘계학술대회 초록을 접수받고 있다. 마감기한은 내년 1월 31일이며, 학회지 초록 형식(목적, 재료 및 방법, 결과, 결론)을 기본으로 한글초록과 영문초록 모두(한글 or MS word 파일)를 학술이사 e-mail(xraypark@gwnu.ac.kr)로 보내면 된다. 한편, 3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릴 이번 춘계학회에서는 “치과파노라마촬영에서의 연령별 환자선량 평가 및 가이드라인마련연구”에 대한 심포지엄 (발표연자: 김은경, 이삼선, 김규태 교수)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연구논문발표 중 우수 발표자 2인에게 신인학술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양우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변호인 입니다.양우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변호인은 많은 측면에서 개봉전부터 화제에 올랐었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다는 소식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었죠. 또한 설국열차, 관상을 통해 본인의 연기커리어에서도 2013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송강호의 차기작이기도 했죠. 영화는 부산의 한 변호사가 한 사건을 맡으면서 자신의 인생이 바뀌게 되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립니다. 송강호는 변호사, 즉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맡았죠. 또한 송강호의 상대역으로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곽도원이 출연합니다. 이처럼 연기파 배우와 뜨거운 소재를 가지고 다가오는 변호인의 반응이 궁금하네요.“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켜드립니다”1980년대 초 부산.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2013년 제 27차 인정의 시험’을 치렀다.총 77명의 응시자가 참여한 인정의 시험은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으로 진행됐다. 시험결과 77명 전원이 합격했으며, 1등은 류다정(강남세브란스병원), 2등 서은우(아주대병원치과), 3등은 이상창(경북대치과병원)이 차지했다.한편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악성학회 제1차 초도 임원회의가 개최됐다. 차인호 회장이 악성학회 회장직을 맡고 처음 열린 이번 초도 임원회의는 신임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14년 각부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승인받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지난 11월 임기를 시작한 차인호 회장은 재임 2년 동안 임원진과 함께 악성학회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 시켜나갈 것을 약속했다.특히 학술활동, 회원 권익 옹호 및 상호 친목 도모에 힘을 실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학술활동은 물론 회원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학술대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었다.차인호 회장은 무엇보다도 “학회 활동에 관해 회원들 간의 의사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회원들이 서로 모르고 지내는 현실을 타파하며, 나아가 학회 활동을 더욱
최근 열린 학술행사에서 주목받고 있는 ‘Peri-implantitis’가 세미나로 진행된다.(주)신흥은 2014년 1월 8일과 15일 2차례로 나눠 신흥 연수센터에서 구기태(서울치대) 교수가 진행하는 ‘Peri-implantitis’ 주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점점 늘어가는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들을 치료함에 있어 개원의들이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방법 및 고객응대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신흥 측은 “2013년 SID를 통해 Peri-implantitis 해결자로 나선 구기태 교수를 초청하여 진정한 임플란트 주위염의 치료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자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Peri-implantitis 의 솔루션들 – EMS Air-Flow Master, NSK surgical tip, Hu-friedy Implacare 등 – 을 소개하고, 진정한 Peri-implantitis 전문 회사임을 선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Peri-impalntitis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하며, 예방할 수 있는가. Peri-implantitis에 대한 이론 강의와 Peri-implant
해장국의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가 익히 먹어보았던 기본적인 몇 가지 해장국에 더하여, 집집마다 어머니가 남편과 장성한 아들을 위해 뚝딱 만들어내는 '창작적인 해장국'까지 합친다면 그 가짓수는 그야말로 무량지수일 겁니다. 북어해장국, 콩나물해장국, 선지해장국, 순대해장국, 황태해장국, 다슬기해장국, 재첩해장국, 돼지국밥.... 여기에 주재료를 두어 개 이상을 조합하여 퓨전 해장국까지 만들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해장국의 대표선수는 선지해장국이 아닐까 싶네요. 옛날에는 가장 싸게 구할 수 있었던 것이 '동물의 피'였을 것이고, 다수 국민들이 영양실조 상태였던 전후(戰後) 몇 십 년 동안은 아마도 선지가 최고의 영양보충식이었을 겁니다.제가 초등학교 때 살았던 수원시 세류동에는 어스름한 저녁이 되면 일주일에 한 두 번꼴로 선지장수가 "선지요! 선지가 왔어요~~!!"하고 큰소리로 외치며 지나갔습니다. 짐 자전거 양 쪽에 양철로 만든 쇼트닝 통 비슷한 것을 서너 개 씩 매달고 다니셨죠. 아이들은 엄마 심부름으로 몇 백 원과 큰 사발이나 바가지를 들고 나가면 아저씨가 선지를 퍼 담아주셨는데 저희들은 그게 진짜 '피고기'인 줄로만 알았다
치과계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비대위) 100여명은 오늘(19일) 이른아침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앞마당으로 모여들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해남,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비대위 회원들이 모여든 이유는 ‘전문의제’에 관한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다.비대위 집회는 ‘다수개방 여론몰이 치협 및 이기주의 헌법소원 교정동문 규탄 및 소수정예 전문의제 사수 결의대회’로 비대위의 주장을 소리 높여 외쳤다.이들은 ‘다수개방 여론몰이 치협은 각성하라’, ‘전면개방 전문의제 치과계는 공멸한다’, ‘전문의제 이기주의 교정동문 각성하라’, ‘공청회로 전 회원 민의를 수렴하라’는 구호로 비대위의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먼저 ‘일부 임의수련자단체의 이기주의 규탄’의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윤지영 위원은 “최근 교정 진료만을 주로 하는 치과들은 전국 11개 치과대학 교정학 교실 교수 일동 명목으로 교정전문가임을 인증하는 패를 만들어 비치해 놓고 있다고 한다. 내용은 치과전문의를 배출하는 수련기관에서 동일한 수련과정을 거친 교정 전문가임을 인증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는 전문의제 시행전 지금의 레지던트 3년 과정보다 1년 적은 2년 과정이 어찌 동일한 수련과정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등 5개 보건의약단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국민건강을 위해 우호적으로 협력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상업화 정책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저지’하기 위해 공동협의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 상업화 정책은 ‘영리병원 허용’, ‘원격의료 허용’ 등 보건의료 분야를 상업화 하려는 제반 정책을 말한다.이들 단체는 각 단체의 의견을 취합해 ‘공동 대응 아젠다’를 설정, 공동합의문을 작성해 각 단체장이 공동으로 국회 및 각 정당에 전달한다. 이에 각 단체를 대표하는 실무위원 6인이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한다.보건의약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정부 부처들은 전문가 단체와 단 한번의 협의도 없이 의료상업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정부의 의료상업화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집회, 공동 파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의료상업화 정책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내년 4월 26일의 첫 선거인단제 선거에 적용될 선거관리규정이 확정됐다. 치협은 어제 저녁 협회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진 정기이사회에서 정관및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선거관리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 선거관리규정은 선거인단의 정의에서부터 ▲선거권과 피선거권 대상자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 ▲선거기간 ▲선거인단의 선출 및 확정 ▲후보자 추천 ▲기탁금 ▲선거운동방법 ▲선거비용 ▲선거방법 ▲재선거와 보궐선거 등에 관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보칙을 더해 총13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개정규정은 이사회를 통과한 날로부터 시행된다.세부 규정을 살펴보면,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정관 제9조에 따라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에게 주어지도록 했다. 따라서 선거당해년도 회기 직전회기까지의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부담금을 선거일 당해연도 2월말까지 완납하지 않을 경우 선거권도 피선거권도 주어지지 않는다.선거인단은 대의원명단이 확정된 다음날인 선거일 24일전에 선출하도록 했다. 선거인명부에 포함된 회원 중에서 회원 10명당 1명의 비율로 선거인단을 무작위 선출하고, 여기에 협회 대의원도 당연직선거인단으로 투표권을 갖는다. 단 회장 부회장 입후보자는 선거인단 및 대의원에서
2009년 9월 15일,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수행도중 로켓공격에 의해 사망한 Black Watch 소속의케빈 엘리오트의 장례식에 한 남자가 연두색 드레스와 분홍색 니삭스를 신고 나타납니다.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고,몇몇 사람은 웅성대기 시작했죠.하지만 여장을 한 젊은 남자는배리 딜래니, 죽은 케빈 엘리오트의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사정은 이랬습니다. 둘도 없는 친구사이였던 케빈과 배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내기를 했다고 합니다.먼저 아프가니스탄에서 죽으면, 다른 한 사람이 장례식에 드레스를 입고 오기로...두 친구는 서로의 무사귀환을 위해,서로의 안전을 기원하며 이렇게 서로에게 존재가 되었던 것이죠."우리는 누구든지 먼저 죽은 사람이 드레스를 입음으로서 마지막을 웃음으로장식하자고 했어요. 그것은 미친짓이였지만, 난 내친구 케빈을 위해서 했어요."Kevin Elliott (2002년 당시)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었던 두 병사의 이야기를 다뤄봤습니다.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인데요, 과연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에서 우리를 위해 웃어줄 친구는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