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2014년 치과위생사 신규면허취득자 및 3년차 이하 치과위생사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내달 9일 서울역 인근 신흥 본사 11층 연수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선착순 80명에 한해서만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2014년 신규면허자로서 치과의료기관에서의 이탈을 막기 위한 임사적응‧자기개발 제공 및 치과위생사의 소속감 등 직업윤리를 통한 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근무여건, 병·의원의 필요사항을 충족하는 채용을 지원하고, 사회에 새롭게 진출하는 전문가로서 셀프 리더십 함양 및 의료인의 직업인의 매너를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참가신청 및 입금 마감은 오는 31일 오후 5시. 이번 교육의 신청은 이메일(kdha@kdha.or.kr)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서는 아래 첨부파일 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dha.or.kr/ 공지사항)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사진)는 첫 번째 추계학술대회 개최지로 협력의사를 밝혀온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권양옥)가 있는 부산으로 결정했다. 이는 치위협 지역 회원들의 적극적인 학술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도하는 것으로 1회 종합학술대회는 서울에서, 2회 추계학술대회는 지역에서 개최해 협회 종합학술대회를 연 2회로 진행하기로 했다.지난 1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결정하고 사전답사와 실무진행을 서두르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국치위생 50주년 기념행사를 2015년 7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확정했다. 이사회에서는 2월 22일에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의 상정안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그중 치위협 회원 자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치위협 이사회를 통해 △회원 자격은 치과위생사 면허 소지자로 △특별 회원은 국내 거주하는 외국 치과위생사 면허 소지자로 하는 등의 회원 자격 및 등록에 대한 정관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22일에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이와 함께 등록회원과 미등록 회원을 구분해 회원규정을 개정해 2월 이사회에서 최종의결을 거쳐 총회에서 공지한다.이어진 회의에서도 산하기구 명칭을 시도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00특
처음으로 직선제 선거를 치르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선만) 회장 선거에 이상훈 수석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지난 24일 오후 5시 마감된 후보등록에 이상훈 수석부회장만 입후보 등록절차를 마친 것.선거일정에 따라 이 후보는 오늘(27일)부터쓸쓸한 혼자만의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이번 선거는 대전지부의 첫 회원 직접선거로, 내달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체 유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진행될 예정이다. 선거권은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회비 및의료정책기금, 복지기금, 회관건립기금 등 제기금 완납자에게 주어진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인터넷을 개통한 국가라고 하면 믿기 싶니까? 물론, 오늘날의 IT 강국 이미지때문에 그렇게 멀리빗겨가지는 않죠. 하지만 칼라텔레비젼을 만들던 국가에서, 컴퓨터를 뛰어넘어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낸 선구자. 바로 전길남 박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한국의 인터넷 강국 기여와 세계 인터넷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전길남 박사님.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정년퇴직후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일본의 게이오대학에서 인터넷보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부총장직으로 모셔갔다고하죠.오늘날 국가발전의 미래는 더이상 하드웨어의 생산력에 있지 않습니다. 소프트웨어와 개발 만이 미래의 부가가치가 될 것이죠. 컴퓨터 공학과들의 학생들이 개발을 기피하고, 외국으로만 떠나려는 오늘날의 현실.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죠?
2009년 컴퓨터치의학을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함으로써 구강보건의료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 이하 KADD)가 내달 22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최신 치과 진료에서의 디지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응답하라 디지털- 내 진료 속으로 들어온 디지털, 이렇게 시작됐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총 3가지의 세션으로 마련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의 임상적 소견에서부터 치과기공사가 전하는 최신디지털 정보와 활용법이 망라된다.먼저 '최신디지털정보: 교정과 기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박서정 원장이 '바이오 디지털 교정을 향한 혁신적 돌파 왜? 무엇을? 어떻게?'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고,고경훈 소장 '지르코니아 shade- 당황하셨어요?'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은 '새 장비의 적용 경험: 시스템 세팅'에 대해서 이상훈 원장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캐드캠 시스템'을 김정호 원장이 'Cerec 느낌 알아가기'에 대해 새로운 장비를 진료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문제점과 매력이 두 얼굴, 디지털'을 주제로 하는 세 번째 세
산부인과도 그렇겠지만 치과의사라는 직업도 그리 향기로운 직업은 아닙니다.평소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시는 분, 담배를 피우지 않는 분, 상큼한 향수라도 뿌리고 오는 중년... 이런 분들만 치료한다면야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만, 사실 대다수 환자분들은 그렇질 않습니다. 심지어 치과에 와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척 하는 여성분들도 꽤 계시지만 셜록홈즈 이상의 감각을 가진 저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꼭 입안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더라도 단백질로 구성된 머리카락이나 옷에도 냄새 입자가 흡착하기 때문에 가까이서 치료를 하다보면 본의 아닌 고통(?)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의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치주질환이 심하여 곪은 냄새가 나는데 더하여 골초이신 분들입니다. 경험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밀폐된 택시를 탔는데 잇몸도 나쁘고 담배에 쩔은 기사분이시라면 그야말로 생지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뭘 두고 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중간에 내리기까지 했겠습니까? 시장의 어물전에 생선을 파시는 분들한테는 죄송한 말이지만, 그 분들에게도 약간 동물 사체(?) 썩은 냄새가 납니다. 물론 머리카락과 옷에서 나는 것이지만, 저는 숨을 30초 씩 참다가 쉬다가 하며 끝까지 치료를
치협 선관위 초도 회의가 지난 23일 저녁 협회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위원장의 추천으로 위원회야 일찌감치 꾸려졌지만 이사회의 정식 승인을 거치느라 첫 회의가 늦어진 것. 이날 위원들은 김순상 위원장으로부터 일일이 위촉장도 전달받았다. 오는 4월의 치협 회장단 선거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정식으로 부여받은 셈이다. 이어 상견례를 겸해 열린 이날 회의는 이사회가 확정한 새 선거관리규정 및 향후 일정을 중점 점검했다.선거인단제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특히 일부 후보들에 의해 '깨끗한 선거' 바람이 불고 있어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감시 및 조처가 선거관리 업무의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순상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장만 벌써 세번째인 이 분야의 베테랑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기자들에겐 비공개로 진행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치과의원은 1,110개가 새로 문을 열고, 748개가 문을 닫았다. 따라서 2013년 연말 기준 전국 치과의원 수는 전년보다 362개가 늘어난 15,727개소가 됐다. 2008년의 13,750개소와 비교하면 최근 5년간 연 평균 395개소가 증가한 셈이 된다. 치과병원도 24개가 문을 열고 22개가 폐업해 지난해 말 기준 총 203개소가 됐다. 바야흐로 치과계는 요양기관 수 1만6천 시대를 코앞에 두게 된 것이다. 표 참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종별 요양기관 수는 총 1,160개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전체 증가치를 리드한 건 당연히 치과의원과 한의원이다. 특히 치과의원의 증가량은 22개 진료과로 하중이 분산될 일반의원의 295개보다도 훨씬 규모가 컸다. 이를 종별 요양기관 증가율로 따지면 그 차이는 훨씬 심각해진다. 28,033개에서 295개가 늘어난 일반의원의 증가율은 1.05% 수준에 그치지만, 치과의원의 경우 증가율이 무려 2.35%에 달한다. 종별 요양기관 중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와 한의원의 경영악화 이유가 고스란히 여기에서 드러나는 셈이다. 참고로 지난 한 해 동안 GP의원은 69개, 내과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지난 23일 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 건립준비단(단장 김성균, 이하 건립준비단)을 발족하고, 사무실 개소식도 가졌다. 건립준비단은 센터 건립 운영에 관한 조직 및 인사, 진료, 교육, 규정 제정, 시설 환경, 진료시스템 구축 등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에 마련되는 첨단치과의료센터 개원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에 김성균 교수를 단장으로 하고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첨단치과의료센터는 지난 2004년 교육과 연구중심의 학제간 융합연구 활성화와 임상교육기능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2년 착공식을 갖고 건립을 가시화 했다. 이에 건립준비단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첨단치과의료센터 개원에 필요한 조직 및 인력구성,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주요사업이 본궤도에 돌입하며 개원 준비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사무실 개소식은 김성균 단장의 설립 경과보고와 센터 건립준비현황판 제막식이 거행됐다. 김성균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악첨단치과의료센터의 설립은 치과의료 연구와 교육 기능을 강화해 우리나라 치의학의 융합적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에 향후 선도적인 치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난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KDMA)와 건양대학교의과대학 치위생학과의 MOU체결 및 업무협력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KDMA 문경숙 대표와 건양대치위생학과 오상환 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상호 협력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치과위생사 취업연계 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4학년 학생들에게 치과위생사로서 사회로 나와 갖출 수 있는 업무 역량 등을 교육한다는 것. 실제로 KDMA가 준비하고 있는 교육은 △치과 병원 취업 △산업체 취업 △해외연수(호주 등) 등으로 치과위생사로서 역량을 갖춘 이들이 활동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 교육하고 업무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에 2014년 4학년이 된 치위생학과 학생들부터 교육의 혜택이 돌아간다. KDMA 관계자는 “치과위생사로서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에게 치과병원 취업 현장감을 익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꼭 치과로의 취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역량을 갖추고 치과위생사라는 전문직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알려 다양한 직군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