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KDMA)와 건양대학교의과대학 치위생학과의 MOU체결 및 업무협력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KDMA 문경숙 대표와 건양대치위생학과 오상환 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두 기관이 함께 상호 협력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치과위생사 취업연계 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4학년 학생들에게 치과위생사로서 사회로 나와 갖출 수 있는 업무 역량 등을 교육한다는 것.
실제로 KDMA가 준비하고 있는 교육은 △치과 병원 취업 △산업체 취업 △해외연수(호주 등) 등으로 치과위생사로서 역량을 갖춘 이들이 활동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 교육하고 업무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에 2014년 4학년이 된 치위생학과 학생들부터 교육의 혜택이 돌아간다.
KDMA 관계자는 “치과위생사로서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에게 치과병원 취업 현장감을 익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꼭 치과로의 취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역량을 갖추고 치과위생사라는 전문직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알려 다양한 직군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