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단체 공청회가 오는 28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화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에선 김준래 변호사의 발제이 이어 이수구 치협 고문을 좌장으로 의협 정성훈 법제이사, 주홍원 한의협 법제위원, 김형빈 변협 윤리이사 그리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해당 주제에 관심있는 치과계 및 의약계 인사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흥이 이종석 전 스포츠한국 부사장을 홍보 부문 이사로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임 이종석 이사는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조선비즈 취재본부장과 논설주간을 거쳤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기공사를 위한 디지털 기공세미나'가 지난 15일 총 3회의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기공사들을 위한 국비지원 세미나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으로 10월 8, 9, 15일 세차례에 걸쳐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미지치과 기공실 백장미 실장이 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선 첫날엔 스캔 데이터 분석과 Crown design/Interface설정과 임시치아 디자인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둘째날에는 Implant Crown design, 빠른 작업을 위한 디자인 재사용, 모델프리를 위한 IOS 지식, 모델프리를 위한 가공지식 등의 노하우가 전수돼 참가자들이 CAD SW와 디지털 기공 관련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세미나 마지막 날에는 Implant studio Planning, 3D Printing의 이해와 출력 강의와 더불어 핸즈온이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는데, 특히 Crown and Abutment Design을 비롯해 Implant studio Guide Design, 3D Printing/Slicing, Meshmixer Design
‘2022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16일 미사리 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회원가족 ·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유성 회장은 “이렇게 좋은 가을날 동료 · 가족들과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 운을 뗀 뒤 “30년차 치과의사로서 최근 치과계의 여러 어려운 사정에도 국민구강건강을 위해 애쓰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며, "이 자리의 동료 여러분들도 그러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진료실과 각종 부당한 정책에서 오는 힘든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일 것”이라면서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내일부터는 더욱 힘을 내 환자들을 정성껏 진료하며 부당한 정책에도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치과의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명랑운동회, 골프 어프로치, 조립식 미니카 레이스 대회 등 경치 문화복지부가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는 시상식 및 폐회식, 경품추첨으로 마무리됐는데, 분회참가상은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 오는 24일까지 정책연구 과제를 모집한다. 2022년도 새 정책과제는 정책, 보험, 자원, 교육, 기술 등 치과계 정책과 관련된 범위 내에서 공모 형식으로 모집하며, 제출방법은 연구과제 요약본인 제안서와 상세 내용을 기술한 연구계획서 그리고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정책연구원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오는 24일이며, 추후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통보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확인. 진승욱 연구조정실장(정책이사)은 '지난 전회원 연구주제 공모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연구과제 공모'라며, "이번 공모는 실제 정책연구를 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연구원은 2010년부터 매년 협회 정책역량 강화 및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연구과제를 발주해왔는데, 작년 공모에서는 ▲치과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의 검사기준 및 검사방법 개선,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 ▲치과 병의원 발전을 위한 지역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SIDEX 2023을 개최한다. 내년은 2001년 첫 번째 대회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SIDEX 2023의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국제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개최 노하우를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20회 이벤트도 마련키로 했다. 서울나이트와 경품추첨 등 SIDEX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활용해 20회를 기념하고, 해외의 기념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SIDEX 2023의 부스신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는 현재 SIDEX 2023의 부스신청이 절찬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IDEX 2023 부스비는 현재 독립부스 270만원, 조립부스 305만원(VAT 별도)이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 300만원, 조립부스 335만원(VAT 별도)으로 인상 적용되므로 부스비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SIDEX조직위는 “방역시스템 마련 등으로 분주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SIDEX의 성공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
㈜신흥이 올해로 13회째인 SID 2022(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9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SID 2022는 ‘MythBusters: Controversies to Consensus’를 주제로 임상에서 논란이 되는 이슈들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강연들로 구성됐는데, 이 가운데서도 통합강연으로 진행된 Live Sugery에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이날 카메라 앞에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시술을 이어간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은 'Immediate on narrow ridge with bone augmentation'를 주제로, '골결손이 있는 발치와와 골폭이 좁아진 형태로 치유된 치조제에 각각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어떤 방식으로 골증대술을 시행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라이브 서저리의 좌장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이 맡아 참가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사항들을 체크하고 질문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 디스커션도 무척 흥미로웠다. 홍순재 원장(구강악안면외과), 조영진 원장(치과보철과), 이중석 교수(치주과)
유튜브엔 살아가는 많은 얘기들이 넘쳐 흐릅니다. 치과의사 얘기라고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여기선 그저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는 사람이 우대받을뿐입니다. 한 치과의사가 '직업탐구 영역'이라는 영상에 출연했습니다. 그 자신 유튜버이기도 한 이 원장님은 진료실과 원장실을 오가며 여러가지 얘기를 풀어냅니다. 진료와 수금문제에 시시콜콜한 치과내 사항들까지.. 그리고 마침내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수입에 대해 입을 뗍니다. '페이닥터 때는 얼마였는데, 지금은 한달에 ××××만원은 가져간다' 라고.. 꽤나 솔직해서 조금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아 이렇게 철저히 자신을 드러낼 수도 있구나'. 이 영상은 한달도 안돼 조회수 68만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댓글 또한 1,300개가 넘게 달렸는데, 대부분 '뜬 구름 잡지않고 속 시원히 알려줘서 고맙다'는 칭찬일색이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그게 전부일까요? '치과의사 ×××'에서 이름 석자 떼어내면 치과의사만 남는데, 며칠도 못가 시청자들 기억속에 '치과의사 월수입 얼마'만 남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정말 큰 오류가 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세상은 이다지도 빠르게 달라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가 11월 19(토)~20(일) 이틀간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자연치아수명연장하기(Maximize the life of natural teeth)’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에선 근관치료 전과정에 걸쳐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을 다룰 심도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9일(토) 오후에는 특별강연으로 ▲김선일 교수(연세대)의 ‘골치 아픈 균열 치아의 진단과 치료 – 이것만은 알아두자’와 ▲조형훈 교수(조선대)의 ‘한번 더! 의도적 재식술로 치아 수명 연장하기’가, 키노트강연으로 ▲하정홍 교수(경북대)의 ‘근관 치료의 시작: 근관장 측정’이, 이어 ▲김성교 교수(경북대)의 '임상근관치료학의 흐름'과 ▲백승호 교수(서울대)의 ‘보다 나은 근관치료를 위하여’가 정년기념강연으로 펼쳐진다. 20일(일)에는 ▲곽상원 교수(부산대)의 ’치아의 수명을 유지하는 근관성형’, ▲김신영 교수(가톨릭대)의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ck 치아: 발치해야 할까요?’, ▲최유리나 교수(원광대)의 ‘근관치료 내원 간 임시 수복, 어떻게 하시나요?’, ▲김희진 교수(고신대)의 ‘고민되는 치수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치과대학·임상치의학대학원과 치위생과, 치기공과 등 유관 학과 학생들을 본사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실습 교육을 제공키로 했다. 오스템은 "기존에 진행해온 본사 및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자사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 실습 교육을 추가한 ‘방문의 날’ 행사를 4분기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준공 3년차인 오스템 신사옥은 이미 수많은 치과인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23일엔 연세대 치과대학 지도교수와 재학생들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오스템임플란트의 교육시설에서 구강스캐너 ‘트리오스’를 이용해 디지털 인상을 채득하는 실습도 하고, 치과 개원 프로세스와 치과 인테리어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예비 치과의사이자 병원 경영자로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혔다. 행사에 참여한 안영석 학생(본과 4학년)은 “최신 구강스캐너 등 치과기자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었고, 특히 모델 치과를 둘러보며 인테리어 등 향후 개원에 필요한 내용들을 안내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뿌듯해 했다. 장윤서 학생(본과 4학년)도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