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부산대학교치의학대학원에서는 구강내과학교실 고명연 교수의 정년 퇴임식이 진행됐다.고명연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후 1983년 3월에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에 부임해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장, 대한레이저치의학회 회장, 구강내과학회 회장,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장 및 로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발전재단(이하 발전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정년퇴임식에서는 옥조훈장도 받았다. 고명연 교수는 이날 후학들의 학업과 연구를 위해 발전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구강내과학교실이 마련한 퇴임식에서는 지난 30여년 간 후학양성을 위해 힘쓴 고명연 교수의 업적을 기리며 신상훈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축사,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퇴임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한편 고명연 교수는 정년퇴임 후 지난 1일자로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은명대강당에서 2014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학위수여식은 치과대학 졸업생 43명(제41회)과 치의학전문대학원생 졸업생 26명(제2회)이 히포크라테스 선서(졸업생대표 김남훈)를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엄숙히 다짐할 것을 약속했다.선서를 마친 후에는 이근우 학장의 졸업식사에 이어 이철 의무부총장,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정세용 동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표창장수여식에서는 △총장상 박진이 △치과대학장상 김규남 △치과대학병원장상 권선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권선미 △동문회장상에 변은교 △ICD 학생리더십상 노윤정 △연아상 안소연 △미래여성인재상 유진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동기생 투표로 선정되는 ‘박동수 우정의 상’에는 김남훈 학생이 수상했다.한편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는 ‘2014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진입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한인철 교목실장의 기도와 말씀을 시작으로 김광만 교무부학장의 치과대학 소개, 김주아 교수의 교육과정 소개시간이 진행됐다.이날 이근우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2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치과임상의 달인 프로젝트’를 대주제로 현재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실무처리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김민정(아산병원치주과) 선생이 ‘치주,임플란트 달인되기’, 박지영(넥스덴 치과) 선생이 ‘보존, 보철 달인되기’에 대해 김정희(3M유니텍) 선생이 ‘교정 달인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치과위생학회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등록은 오는 24일까지 가능하고, 문의는 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에 하면 된다.
(주)신흥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전남 SHINHUNG Implant advanced training course’를 진행한다.다양한 주제와 실질적인 임상 팀을 제공할 이번 코스는 광주·전남 지역 임상가들에게 임플란트의 새로운 지견 및 진료 시 직접적인 임상 팁을 제공할 계획이다.주최 측은 “이번 코스는 GBR, Sinus와 같은 심화된 임플란트 술식에 대해 강의하고, 신흥 자체 개발한 모델을 가지고 시행하는 실제 실습을 통해 Sinus kit의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연수회로 구성”했다며 이번 연수회를 설명했다.강연은 22일부터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주제는 ‘Digital implant dentisry (CT guide surgery, CAD-CAM)의 최신 경향’, ‘GBR 술식의 원리 및 다양한 Bone 및 차폐막 소개’, ‘Case review(동영상)’, ‘상악동의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거상술식의 이해’, ‘측벽골 접근법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Implant 시술시 유용한 여러 가지 soft tissue management’, ‘GBR case 동영상, Hands-on: GBR / soft tissue manage
에이치디엑스㈜(HDX, 대표 정학진)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 국가로 중국 청도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면서 아시아지역 해외 수출 거점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HDX의 이번 해외법인 설립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거점국가인 중국인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은 현재 면허 보유 치과의사만 20만명 이상, 치과대학 증가로 한해 2만 명의 치과의사가 배출되는 세계 최대의 치과 수요시장이라는 점에서 매출성장이 기대 된다. 따라서 HDX는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여 아시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브랜드 세계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덴탈 CT장비 ‘Dentri(덴트리)’ 앞세운 전략을 내세운 HDX는 중국에서의 고가 임플란트 시술이 늘어남에 따라 시술의 필수장비인 ‘덴탈 CT장비’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중국 공략 메인 제품으로 영상장비 라인을 선두로, 국내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한 덴탈 유니트 체어 등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덴트리의 우수한 품질력으로 경쟁력을 갖춘다는 목표다.덴트리는 고화질 영상 퀄리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임현필 교수가 지난달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 ICRP-8/SPP-31 국제 플라즈마학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임현필 교수는 ICRP-8/SPP-31 국제 학회 및 전시회를 통해 제조기반산업 표면처리 공법 및 신기술 응용을 활용한 실무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것에 대해 벤치마킹 하고, 제조 기반산업 제품 이미지 향상을 위한 정보 및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전문가 그룹(기업체, 대학, 기관 등)과 향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여 기술교류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국민과의 신속하고 다양한 소통을 위해 치협이 추진해온 치과방송이 지난달 28일 마침내 개국됐다.치과방송은 케이블방송처럼 치과병의원 대기실에 있는 TV를 통해 치과와 관련된 의료정책, 뉴스, 건강상식 뿐만 아니라 문화, 교양, 스포츠, 여행 등 다채로운 일반 컨텐츠를 내보낸다. 치과방송 신청은 셋톱박스 설치동의서만 작성해면 되고, 신청 회원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전혀 없다. 방송은 병원 진료 시간 이후에도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이번 방송은 수도권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한데, 신청자는 1월말까지 200명 정도에 불과했으나 이후 서울과 경기 지역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국 시점 기준 980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신청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송시행사인 ㈜바른몸은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셋톱박스를 설치 완료하기 위해 최근 설치 인원을 늘렸다.현재 치과방송은 ▲치아외상 ▲턱관절 장애 등 새롭게 제작한 치아 건강상식, ▲영리병원의 문제점 ▲Dollars and Dentists(미국치과의료 위기와 탐욕의 네트워크치과) ▲치과의사들이 의료영리화정책을 반대하는 이유 등 의료정책, ▲치과의사들의 무료 봉사활동, ▲보건복지부(금연구역) 등이 편성돼 있다.또 치과방송 중에는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가 오는 15일 오후 서울대 치전원 1층 강의실에서 2014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특히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한창 논의를 진행중인 임플란트 급여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선 김영진 심평원 상근심사위원이 40분에 걸쳐 '임플란트와 관련된 치과치료의 급여적용기준과 최신 심사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김용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가 '건강보험의 원칙에 비추어 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함동선 서치 보험이사가 '개원의의 논으로 바라본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해, 박덕영 강릉원주치대 학장이 '임플란트의 급여화 대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서게 된다. 이날 행사의 좌장은 전북대 치전원 장기완 교수와 치협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사전등록 기간인 13일까지는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원이지만 이후 현장등록의 경우 회원은 1만원 비회원은 3만원을 내야 한다. 문의: 02-592-0333
오스템(대표 최규옥)의 다양한 임상강좌들이 지난달 16과 23일 전국 4개 도시에서 스타트했다. 오스템은 일산과 서울, 대전, 전주에서 시작된 Sinus GBR, 교정 스크류 동종골 Block Bone, 라미네이트 원데이 완전 정복, 완전무치악 환자, 내 환자만들기 등 4개 주제의 강연을 전국을 돌며 진행할 계획이다. ■ Sinus GBR Hands-on Course 지난 2월 23일 일산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더 쉽고 정교하게”를 슬로건으로 한 Sinus GBR Hands-on Course를 진행했다.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와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이 Director로 참여한 가운데, Hands-on Course의 첫 시간으로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의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 부족한 골을 어떻게 해결하세요?”, “상악동 거상술의 치조정 접근법을 위해 고안된 다양한 기구들을 살펴봅시다.” “CAS-KIT로 치조정 접근법이 쉽고 간단해 졌어요.”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CAS-KIT를 이용한 Hands-on이 이뤄졌다.이어서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 “임상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GBR Technique(SMARTbuilde
“이긴다고 생각하면 이긴다. 승리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의 편이다.” 세상의 모든 후보들이 가슴에 새길 잠언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수록 더욱 더. 하지만 근거 없는 자신감의 결과는 늘 똑 같다. ‘부자가 될거야’라고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로또를 사지 않으면 달라질 것이 없는 월급쟁이들의 경우처럼. 최남섭 예비후보가 지난 주 출마기자회견을 하면서 정국은 급격히 선거체제로 옮겨왔다. 더구나 한 달 먼저 치러지는 서치선거는 오늘부터 후보등록이다. 이들 지부가 일으킬 불길이 넓은 벌판을 달려와 결국 치협 선거라는 큰 산에 불을 댕기리란 건 누구나 예감하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아직 바이스를 소개하지않고 있는 김철수 이상훈 두 예비후보의 차기 일정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현재 상황에서 러닝메이트는 적어도 유권자들에게 ‘출마 요건을 갖췄음’을 신고할 수 있는 유일한 키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중임에도 두 사람은 아직 ‘셋 중 마지막 빈자리를 채웠다’는 소식을 유권자들에게 전해 주지 않았다. 좋게 봐서는 엄선의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매정스런 세간의 해석으론 ‘마땅한 사람이 없나?’가 될 수도 있다.정말 사람이 없을까? 아무리 동창회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