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은명대강당에서 2014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치과대학 졸업생 43명(제41회)과 치의학전문대학원생 졸업생 26명(제2회)이 히포크라테스 선서(졸업생대표 김남훈)를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엄숙히 다짐할 것을 약속했다.

선서를 마친 후에는 이근우 학장의 졸업식사에 이어 이철 의무부총장,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정세용 동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표창장수여식에서는 △총장상 박진이 △치과대학장상 김규남 △치과대학병원장상 권선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권선미 △동문회장상에 변은교 △ICD 학생리더십상 노윤정 △연아상 안소연 △미래여성인재상 유진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동기생 투표로 선정되는 ‘박동수 우정의 상’에는 김남훈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는 ‘2014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진입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한인철 교목실장의 기도와 말씀을 시작으로 김광만 교무부학장의 치과대학 소개, 김주아 교수의 교육과정 소개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이근우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꿈꾸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주연 예방치과학교실 겸임교수는 ‘연세치의학 99년의 역사’를, 김기덕 학생부학장은 ‘연아인으로서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 둘째날에는 백석대학교 정은경 교수가 초청돼 ‘Critical Thinking’울 주제로 특강과, 세족식 및 연아 명예 선서식을 거행했다.

스승이 학생들에게 섬김의 본보기가 되고, 학생은 스승을 존경하며 따르는 사제지간의 한마음을 위하여 진행된 세족식에는 이근우 학장을 비롯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15명의 교수가 참여했으며, 세족식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겸손과 낮아짐을 통하여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