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주최 제 1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4)가 오는 5월 9일(금)부터 11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30여 업체 참여, 전체 950여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 개막 이튿날인 10일부터는 서치 2014 종합학술대회가 COEX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 3층과 4층 그리고 Hall E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50여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SIDEX 2014 종합학술대회올해 SIDEX 2014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은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50여개의 강연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SIDEX 2014 종합학술대회는 ‘세계로, 미래로’란 슬로건으로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 보완 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준비했다.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재료와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고자 ‘Digital Dentistry'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또한 틀니 보험화 시대를 맞이해 총의치와 국소의치 제작을 위한 강의뿐만 아니라, 의치 보험 강의도 함께 준비돼 있다. 특히 치과 진료 분야의 새로운
기호 2번 이상복 후보가 지난 11일 선릉역 부근 선거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이란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해서 가능한 한 많은 인사들을 초청하는 것이 맞지만, 이날 이상복 후보팀의 출정식은 40평대 오피스텔이 좁도록 늦게까지 북적였다.우여곡절도 없지 않았다. 여기까지 오는데 만도 통상 이상의 용기가 필요했고, 몇 번의 망설임이 발목을 잡기도 했다. 여러 지원자들이 출마를 들먹였지만 아무도 결단을 내리지 못한 사이 이상복 후보는 홀연히 소문의 벽을 뚫고 도전의 실체를 보여줬다.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도전은 언제나 새로움을 동반하고, 새로움이란 용기의 또 다른 표현일 수밖에 없다. 그의 용기가 서울시치과의사회에 12년만의 선거를 선사한 것이다. 선거가 없는 효율보다 선거로 인한 어수선함이 훨씬 조직을 탄탄하게 만든다. 때문에 이 일은 서치의 입장에서나 치과계 전체로 봐서도 분명히 진일보의 한 획이 된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원균 선대위 고문은 회무를 같이 하면서 보아온 이상복 후보의 ‘사심 없이 봉사하는 마인드’와 ‘겸손한 자세’를 높이 사면서 ‘훌륭한 세 부회장 후보와 힘을 합쳐 이상복 후보가 서치의 발전을
치협이 오늘부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제 29대 회장단선거 선거인명부의 열람 대상 인원은 모두 12,7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6일에 치러질 치협 회장단 선거의 투표권자는 대의원 211명을 포함, 모두 1,460명 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치협 선관위는 오는 21일까지 회원 열람을 통해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 뒤 대의원 선출이 마감되는 4월 1일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인단은 12,724명에서 대의원 211명과 입후보자들을 제외한 12,500여명 가운데 10명에 1명꼴로 추첨을 통해 선출하게 되므로 최종 투표권자는 선거인단 1,250여명에 대의원 211명을 더해 1,460여명이 된다.
후보들에겐 천금 같은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이제는 정책개발도 개발이지만,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각자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출근 전엔 누굴 만나고, 점심은 누구랑 먹고, 저녁엔 또 어딜 다녀오느냐가 결국 선거활동의 총량이 되기 때문이다.남은 물리적인 시간이야 똑 같이 45일, 1,080시간이더라도 화학적 반응을 필한 시간, 즉 선거활동에 땀을 쏟은 시간의 질에 있어선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부회장 후보들의 몫까지 합치면 4,320시간으로 네 배가 불어나는 만큼 활동 여하에 따라 총량에서도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다.때문에 후보들은 평일에도 거의 예외 없이 최대한 시간을 선거에 활용한다. 만나야 할 사람이 있으면 원근을 따지지 않고 달려가고, 때론 소주 한잔에 밤늦게까지 담론을 마다 않는다. 거기에 환자도 봐야 하고, 공식적인 선거일정도 쫓아가야 하므로, 후보들은 주말에도 쉬는 법 없이 애꿎은 자기 몸을 학대한다. 다들 살이 붙는 체형은 아니지만 벌써 김철수, 최남섭 두 후보는 얼굴선이 날카롭게 살아날 정도로 핼쑥해졌고, 이상훈 후보는 여기저기 원형탈모까지 생겨났다. ‘치과계를 위해 뭔가를 해 보겠노라’는 후보들의 고군분투가 이렇듯 가상하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기지부) 31대 회장선거에 나서는 기호 3번 이성원 후보가 출정식 갖고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자신만의 차별화된 선거공약과 핵심 사업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성원 후보는 지난 11일 저녁 경기도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경지기부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선거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출정식에는 현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영찬 회장,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 박건배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이자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를 비롯해 박찬식 경기지부 고문 및 경기지부 분회장들이 참석했다.이성원 후보는 이날 참석자들을 향해 자신이 경기지부 회장에 당선되면 실현하고자 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바쁘신 중에도 멀리서 참석해준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경기도는 지역적으로 넓고, 회원 수가 많은 지부로 다양한 출신학교 및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작은 치과계와 같고 여론 형성의 바로미터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경기지부 회장 후보로 나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이어 경기지부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을 이야기했다. 그가 말한
지난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회장 선거전에 가장 먼저 뛰어들고, 치과개원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행복한 치과를 만들기 위한 포럼 활동 등의 행보를 이어갔던 김철수 후보가 부회장 후보를 꾸리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철수 후보와 함께 뛰게 될 부회장 후보는 김성욱(경희치대 78년 졸업), 전영찬(연세치대 88년 졸업), 최우창(단국치대 86년 졸업)으로 치협 이사에서부터 지부임원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회무경험을 가진 개원의들로 구성됐다.그동안 김철수 후보는 개원의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곳에서 치과계 최대 현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기에 부회장 후보 구성에 있어서도 이를 중요시 했다.김철수 후보는 치협 제29대 회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하며, 부회장 후보들은 지역별로 대표성을 띠는 인물들로 ‘치협의 회무 전국화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런 의미에서 출마선언 자리를 서울역 역사에서 진행하며 상징적 의미를 전달했고, ‘발로 뛰는 집행부, 가장 많은 회원을 만나는 협회장’이 될 뜻을 전했다.새로운 사고와 발상으로 미래 바꿔보자김철수 후보는 “치협 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치협
대한양악수술학회가 내달 10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Why 3D? - 턱교정수술의 Cutting edg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회원들만 참석할 수 있다.양악수술학회의 정회원은 80명으로 턱교정수술 100증례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또는 턱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 50증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치과교정과 의사로 회원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임원회의에서 승인받은 자들로 구성됐다.주최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새로운 3D 정밀 양악수술교정을 위해 협진을 하고 있는 손홍범, 이용찬, 권민수 선생님을 모시고 3D 시뮬레이션 및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수술용 장치와 이를 활용한 정밀한 턱교정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기획 의도를 밝혔다.연자로 나서는 손홍범 원장은 20여년 전 선수술교정의 학술적인 기틀을 마련하여 꾸준히 발전시켜온 인물로 균형적 턱교정수술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최근에는 3D CT를 이용해 보다 정밀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방법 및 장치개발, 수술 후 결과 평가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또 학술행사에서는 △정밀양악을 위한 3D 치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4 Damon Symposium’이 9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300여명의 교정의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2007년 이후 ‘Damon User Group’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Damon Symposium’은 7회 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Damon Symposium’은 그동안 Damon System의 사용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공개하며, Damon Users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에게도 임상교정환자 치료에 있어 보다 쉽고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인 Damon System의 치료계획을 널리 보급하는데 노력해왔다.심포지엄에서는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 ‘Damon System’의 임상 프로토콜에 대한 논의와 공유의 자리를 넘어서, 최근 교정계의 가장 핫한 화두인 3D 교정, 디지털 교정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며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3D 환자 맞춤형 치아교정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호주 Dr. Ashley Smith를 초청하여, 원데이 강의로 3D 디지털 기술의 임상적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또 국내에도 출시 예정인 Custo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가 지난달 28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구영 교수(서울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점일(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의학교육과 치주임상 실습교육’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목표의 설정’, ‘교육과정의 설계 및 수행능력의 평가와 피드백 체계 확립’에 대해 부산대치전원의 개선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특히 지정 진료제도를 학생진료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한 결과, 진료수입의 변화 없이 환자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킨 최근 3년의 성과 발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2015년 협의회 창설 30주년을 앞두고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개정 교과서 진행사항도 보고받았다.1985년 창설된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는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사항을 논의해오고 있으며, 산하에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두고 매 5년마다 개정 교과서 및 임상교육지침서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