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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치주과학교수협, 창설 30주년 준비 및 개정 교과서 진행사항 점검

워크숍 진행 … 지정 진료제도 성과 발표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가 지난달 28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구영 교수(서울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점일(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의학교육과 치주임상 실습교육’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목표의 설정’, ‘교육과정의 설계 및 수행능력의 평가와 피드백 체계 확립’에 대해 부산대치전원의 개선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지정 진료제도를 학생진료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한 결과, 진료수입의 변화 없이 환자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킨 최근 3년의 성과 발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2015년 협의회 창설 30주년을 앞두고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개정 교과서 진행사항도 보고받았다.

 

1985년 창설된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는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사항을 논의해오고 있으며, 산하에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두고 매 5년마다 개정 교과서 및 임상교육지침서를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