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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경기지부 이성원 후보(기호 3번)도 출정식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동네치과 살린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기지부) 31대 회장선거에 나서는 기호 3번 이성원 후보가 출정식 갖고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자신만의 차별화된 선거공약과 핵심 사업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성원 후보는 지난 11일 저녁 경기도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경지기부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선거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출정식에는 현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영찬 회장,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 박건배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이자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를 비롯해 박찬식 경기지부 고문 및 경기지부 분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성원 후보는 이날 참석자들을 향해 자신이 경기지부 회장에 당선되면 실현하고자 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바쁘신 중에도 멀리서 참석해준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경기도는 지역적으로 넓고, 회원 수가 많은 지부로 다양한 출신학교 및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작은 치과계와 같고 여론 형성의 바로미터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경기지부 회장 후보로 나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지부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을 이야기했다. 그가 말한 것은 과도한 치과의사 배출로 인한 치과의사들 간의 생존경쟁, 불법네트워크 등이 양심적인 개원의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을 절망으로 내몰고 있음을 지적했다. 하여 그가 강조하고 나선 것이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 후보는 “우리들에게는 공동체의식이 실종됐다. 경기지부를 이끌게 된다면 회원들의 소망을 경청하고 나누기 위한 노력에 주력할 것 그리고 치과계 질서를 바로잡고 치과인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원 후보는 회무에 12년 정도 참여한 이력을 갖고 있다. 때문에 그가 자신 있게 생각하는 것이 오랜 회무경험을 통한 현안 해결 능력이다. 이미 지난 2009년과 2011년 가멕스에서 얻은 성과만으로도 능력에 대한 반증이 된다는 것.

그가 앞으로 절대다수의 개원의를 대변해 민생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며 △동네치과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치과계에 산적한 현안을 소통과 연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해결 할 것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경기지부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는 직선제 실천, 회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회관을 적극 활용과 여성 및 시니어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킨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전영찬 회장은 “다방면에서의 내외빈이 참석한 출정식은 처음이다. 때문에 이성원 후보가 선거를 잘 치르고 종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경기지부 회장 선거가 때아닌 4파전으로 치러지면서 회장 선거가 치열해지고 있지만 이성원 후보는 다년간의 회무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지부의 가치를 실현시킬 후보라고 지지했다.

 

또 격려사에 나선 박건배 서울대동창회장은 “치과계를 지켜주는 분들이 모인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다. 오늘 출정식을 갖은 이성원 후보가 회무 경력이 많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며 “회장직이 이성원 후보에게 허락된다면 더불어서 베풀어주는 치과계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 앞으로 발표한 내용이 잘 지켜지도록 노력해 주고, 나 또한 함께 노력하자”는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김철수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는 출정식을 갖는 이성원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다양한 지역적 특징을 가진 경기지부인 만큼 회원들의 내부단결은 물론 안정 속의 개혁 실천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적임자를 지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성원 후보는 오늘(12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열리는 ‘제 31대 경기도치과의사회장 후보자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