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이 오는 12월 3~4일 '2022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 - 실전코스'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김선일 교수를 책임 연자로, 신수정, 신유석 교수와 신한얼 원장이 강연을 맡아 임상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근관장 측정부터 근관형성,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의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3일(토) 오전에는 근관장의 측정부터 Ni-Ti file을 사용한 근관형성의 기본원칙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에는 실제 Ni-Ti file을 적용하여 직접 근관확대에 도전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4일(일)에는 개원의로서 활발한 강연 활동 중인 신한얼 원장이 개원의의 입장에서 보다 도움이 되는 치료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인데, 근관치료 후 수복에 대한 강의와 함께 근관충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준비돼 있다. 책임연자인 김선일 교수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를 대면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 점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근관치료를 비교적 최근에 시작한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와 실습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으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임영준)가 오는 19~2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과 국제회의장에서 제42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날마다 임상에서 마주치는 교합 문제의 해결'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악 보철 수복, ▲전통적인 교합 이론, ▲임플란트 보철물의 예후와 교합, ▲치과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구취의 해결, ▲전악수복을 위한 임플란트 교합, ▲TMD 환자에서 교합 치료의 적용, ▲TMD 난제 해결을 위한 진단 및 치료법 소개, ▲치과경영 세미나Ⅰ, Ⅱ, ▲최신 소재를 활용한 디지털 보철 등 10개 테마의 강연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첫째 날인 19일 오전에는 전공의들의 '교합 재건을 위한 전악 수복 증례발표'가 구연으로 진행되고, 전시홀에선 대회기간 내내 포스터 발표회가 열린다. 또 19일 저녁엔 학회장 초청 만찬 및 2022년 교합아카데미 수료식이, 20일 오후에는 정기총회 및 구연 포스터 시상식이 각각 열린다. 4시간 이상 수강 시 치협 보수교육 4점과 학회 인정의 10평점이 인정되며, 필요 시 학술대회 종료 후 사무국에 TMD 수료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아래는 일별 연제 및 연자. ■ 19일(토)
발치 수술에서 뛰어난 지혈 효과를 보이는 큐탄플라스트(Cutanplast) 지혈제가 12~13 양일간 YESDEX 2022에서 치과의사 고객들과 만난다. 수입사인 큐어시스의 지역 대리점인 다산팜이 BEXCO에서 열리는 이번 YESDEX에 부스(부스번호: A008)를 연 것. 발치 수술용 지혈제인 큐탄플라스트는 지난해 5월 SCI급 학술지인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Medicine, and Pathology'에 연구논문이 게재됐을 만큼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The effect of Cutanplast on swelling and pain after impacted third molar removal surgery: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라는 제목의 이 논문에서 저자는 '하악 제3 대구치를 발치한 환자에게 무작위로 큐탄플라스트를 사용한 결과 혈액순환을 완화시켜 효과적으로 피를 멈추게 했다'면서 '큐탄플라스트는 수술 후 붓기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지혈제'라고 결론내렸다. 실제 임상에서도 큐탄플라스트는 젤라틴 지혈제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12일부터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2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임플란트존, 디지털임플란트존, 투명교정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소장비존, 재료존, 의약품존, SW존 등 제∙상품별로 부스를 세분화해 편하게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전시 때마다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덴올존과 덴올몰존, 인테리어존, 개원존, OIC존도 이번 YESDEX2022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스템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KS System'과 GBR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S System'은 Self-tapping 능력,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 최적의 식립감 등 TS System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철 편의성과 피로 강도는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butment Holding System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보철이 가능하고 피로 강도도 2.4배나 강화되어 술자는 물론 환자들도 시술 만족도가 높다 또한 유럽 최고 등급인 CE ClassⅢ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조현태)가 주최하는 'DENTEX 2023'이 내년 1월 15일 삼성동 COEX D홀에서 열린다. 23회째인 이번 DENTEX는 예년에 비해 규모도 훨씬 커졌다. 6,561㎡ 크기의 D홀 전체를 사용하므로 행사장 면적만으론 전년의 E1홀보다 50%가 증가한 것. 대회 조직위는 따라서 전시부스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한쪽 면을 세미나 장소로 활용해 참가자들의 동선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실제 이번 행사는 60개업체 230부스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직전 대회의 46업체 206부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미 덴티움, 이노바이오써지, GLOUD, 엠디세이프 등 20여개 업체가 전시신청을 마친 상태. 전시관은 치과 개원에 필요한 장비 및 재료 업체들을 위한 의료장비관과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따라서 개원을 준비중인 참가자들은 한자리에서 치과기자재, 입지, 홍보, 세무 등 개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18강좌로 구성된 개원경영콘퍼런스까지 가세한다. 세미나는 신규, 예비개원의와 기개원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개원전략,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이성탁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최근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국제 두경부 종양학회 연합)와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가 개설한 두경부 수술 및 종양학 fellowship 과정을 수료했다. 이 fellowship은 지난 2014년 두경부 종양수술과 종양치료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Global Online Fellowship in Head and Neck Surgery and Oncology 과정으로, 이 교수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2년간의 온라인 교육과 총 7회의 분기별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후, 최종 구술시험에 합격해 과정을 모두 수료하게 된 것. 현재 두경부 외과 및 종양학을 전공하는 전세계 200여 명이 이 fellowship을 취득했으며,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서는 이성탁 교수가 최초로 이 fellowship을 수료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최경규)가 지난 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제3회 민감성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구영 대한치과병원협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장과 유관 학회장 등 치과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민감성 치아의 날'의 의의를 되새겼다. 치과보존학회는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지정, 민감성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편안한 일상생활 영위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왔는데, 올해는 특히 ‘구강건강 긴급신호, 민감성 치아의 올바른 관리법’을 주제로 민감성 치아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민감성 치아는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한다. 주로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린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하고 방치한다. 실제 한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짧고 찌릿한 통증을 동반하는 민감성 치아 증상을 경험한 사람의 약 60%가 증상의 원인, 관리 방법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보존학회 최경규 회장은 “민감성 치아는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YESDEX 2022(대회장 한상욱, 조직위원장 김기원)가 오는 12~13일,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Start New YESDEX!'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학술과 전시에서 역대급 규모로 치르진다. 우선 기자재전시회만 하더라도 당초 목표보다 50여 부스가 늘어난 125개 업체 594부스 규모로 열린다. 학술 프로그램은 더욱 다채로운데, 총 8개 강연장을 사용하게 될 이번 학술 부문은 임상을 위주로 하면서도 각 강연장을 특화해 짚어야 할 주제들을 하나하나 짚어낼 예정이다. 12, 13일 모두 전시회는 아침 9시부터, 강연은 10시부터 시작된다. 아래는 강연장별 연제. A강연장(321~323호) ▶10년의 변화: 우리 아이의 시기별 교정치료 감별진단법 (김성식 교수) ▶심하게 흡수된 치조골의 쉬운 재건술 (손동석 교수) ▶치과보험을 이용한 보철치료 (서봉현 원장) ▶Back to the suture: 임상을 바꾸다 (박정철 원장) ▶이름도 복잡한 골다공증 약물과 환자 대처법 총정리 2022 Update (박원서 교수) ▶우리는 세계 최고를 향해 간다 (박광범 원장) ▶Full mouth rehabilit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3의 전시부스 신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염혜웅)가 최근 밝혔다. SIDEX 2023 부스비는 올해까지는 독립부스 270만원, 조립부스 305만원(VAT 별도)이지만 내년 1월 1일부터 독립부스 300만원, 조립부스 335만원(VAT 별도)으로 각각 30만원씩 조정되므로 부스비 할인혜택을 받으려는 참가업체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SIDEX조직위는 “현 추세대로라면 작년 수준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부스가 조기에 마감돼온 예년의 경우에 비춰 볼 때 기왕 참가를 고려중인 업체라면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20번째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내년은 2001년도에 첫 대회를 연 SIDEX가 20회를 맞는 특별한 해로, 조직위는 서울나이트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활용해 스무살 SIDEX를 기념한다는 계획. 특히 20회를 기념하는 'SIDEX 2023' 로고를 제작하고, 그동안 SIDEX의 성장과 함께 해준 전시업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이벤트도 기획
인천시치과의사회가 일찌감치 차기 회장 선출을 완료했다. 강정호 수석 부회장이 지난달 14일 마감된 인천시치의회 회장선거 후보등록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된 것. 인천시치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과 동시에 단독후보인 강정호 후보의 당선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저녁 7시 인치회관에서 당선증 교부와 함께 축하연을 갖기로 했다. 강 당선인은 경희치대(1994년)를 졸업하고 인천에 개원, 동구분회 이사, 인천시 구강보건협회 이사, 인천시치과의사회 후생이사, 총무이사, 치무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공약으론 ▲초저수가 덤핑광고 근절, ▲비급여 자료 정보의 상업적 이용 방지, ▲학술대회를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인천 출신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유입 활성화, ▲소득 증가를 위한 보험 및 교육 세미나 정기 개최, ▲봉사활동과 대국민 홍보 강화, ▲반모임 활성화 지원 등 10개항을 내걸었었다. 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