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이 윤숙자 교수를 비롯해 8명의 의료진이 지난 12일 ‘장애인이동 구강진료버스’를 이용해 광주 동구 행복재활원을 찾아 장애우 15명에게 TBI 스켈링 레진필링 등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인센터 진료팀은 오는 11월 1일까지 매월 두 차례 전남 광주지역 장애기관을 방문해 치과 진료 봉사를 진행한다.
전남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국민서 교수가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악안면 시술용 수동 드라이버’를 발명해 특허권을 획득했다. 국 교수가 발명한 드라이버의 기술 아이디어는 환자 구강 안에서 시술 시 기존의 드라이버가 종종 환자구강점막을 손상시키는 것에 착안한것으로, 이 기구를 이용하면보다 안전한 시술을 보장할 수 있다.
오는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가 권역별로 진행 중이다. 지난 14일 월요일에는 2번째 정책토론회로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한 토론회가 치협 강당에서 열렸다.전용찬(서울지부)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는 서울지부, 경기지부, 인천지부 회장을 비롯해 김순상 선거관리위원장의 ‘이번 토론회가 협회는 물론 치과계를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로 시작됐다.먼저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의 시간이 주어졌다.기호 1번 김철수 후보가 정견발표에 나섰다. 김 후보는 ‘회장 및 부회장 후보 모두가 현지 동네치과 원장으로 지역 치과계 리더로서 회원들과 동고동락해 왔다. 김성욱 부회장 후보는 협회 살림을 맡았던 경력으로 치협을 총괄한 인재며, 전영찬 부회장 후보도 경기지부 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무를 비롯해 올바른 전문의제 실현과 정책비전 실현은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최우창 부회장 후보도 천안시 회장, 치협 정책연구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실력을 갖췄으며, 추후 세종 사무소 등의 업무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회장단을 소개했다. 이어 김 후보는 치협은 진정 회원으로 인한,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의 ‘2014 춘계학술’가 치과계의 이슈를 확인하며 재조명 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 ‘치과 임상의 달인 프로젝트’라는 주제아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보존‧보철‧교정 등을 주제로 연자들이 진료 분야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명확히 해주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 진행하는 술식 및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줬다. 때문에 실제 직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끌어 올렸다. 치과위생학회 측은 “2014년 추계학술대회도 회원들의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강연을 준비할 것을 약속하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고 밝혔다. 치과위생학회 회원 등록 등의 문의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가입 및 문의가 가능하다(홈페이지 www.kadh.or.kr).
2012년 7월 1일자로 전면 시행된 만 75세 이상 ‘레진상 완전틀니’ 보험 급여화에 따른 학부과정 및 대학원 교육과정을 재정리하고 대학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총의학 교과서 ‘무치악 환자를 위한 보철치료 제2판’이 새롭게 출간됐다. 전국총의치학 담당 교수들이 참여한 이번 개정판은 교육과정별 교육역량을 규정하는 작업을 통해 총의치 치료의 난이도를 새로이 규정해 학부 및 대학원 교육과정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교과서에 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 기본개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개념을 추가했으며, 깊은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내용을 강화시켰다. 특히 미국 UCLA 치과대학의 김태형 교수가 저술한 ‘CAD/CAM을 이용한 총의치 제작법’이 포함되었다. 책은 크게 총 4부로 ▲제1부 무치악 상태로 인해 환자들이 겪게 되는 여러 변화들 ▲제2부 총의치를 이용하여 수복하기 위한 이론 및 임상, 기공 과정 ▲제3부 총의치의 범주에 속하는 여타 의치 ▲제4부 치과 임플란트를 이용하여 구강의 기능과 심미를 회복 하는 주제로 구성됐다. 무치악 환자의 성공적인 보철치료를 위해서는 총의치를 제작
의료 사각지대에서 제대로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얼굴기형 등의 수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이하 봉사단)이 오는 5월 29일 태광 컨트리클럽에서 ‘몽골 의료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제 6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봉사단은 “나눔의 의료를 실천하는 서울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매년 수술 봉사를 통해 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물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활동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자선 골프대회의 참가 문의 등은 봉사단 사무국(02-3283-9004, 010-3259-2483)으로 하면 된다.
김철수 후보 캠프의 안창영 선대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선거관리제도 개혁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어제(15일) 저녁 양재역 부근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안창영 선대위원장은 “최근의 보도 경향을 보면 마치 김철수 후보만 불법선거를 저지르고 있는 것처럼 왜곡되고 있어 서둘러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지금은 발목잡기 경쟁이 아니라 선거인단을 투표장으로 불러 모으기 위한 각 당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하지만 ‘진정한 직선제 실현을 위해선 집행부팀 선수가 게임의 규칙을 정하고 감독이 심판을 보게 하는 선거관리제도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의원 총회 산하 기관으로 이관 ▲대의원총회에서 선거관리 규정을 제 · 개정 ▲치협 및 지부 임원이 후보로 출마할 경우 선거일 90일 이전에 현직에서 사퇴 ▲치협 및 지부 · 분회 임직원의 선거 관여 금지 ▲인터넷 광고 허용 ▲치협회장 후보 출정식을 모두 협회회관에서 간소하게 진행 등의 ‘선거관리제도 개혁 6대 공약’을 발표했다.김철수 후보 선대위는 또 문제가 된 ARS여론조사와 관련해서도 ‘중앙선관위에 질의한 결과 치협 선거관리규정 43조와 유사한 공직선거법 108조 1항
덴틴 여러분들! 몸짱이되기위해, 혹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클럽에 다니시는 분들 계시죠?그렇다면 백분 공감할 영상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헬스장 어벤져스!어벤져스를 패러디하여 만든 이 영상은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은데요,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시죠!
치과에선 항생제를 얼마나 사용하고,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사용량은 어느 정도나 될까?이 같은 궁금증에 답을 줄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연구원 등이 펴낸 '2012년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약 통계 심층분석'이 그것.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종별 항생제 사용량에선 단연 의원이 높았다. 의원은 전체 항생제 사용량의 68.9%를, 약품비(費)에서도 전체의 41.0%를 차지했다. 의원에서의 항생제 처방률이 29.1%(심평원 2012년 자료)임을 감안하면 이곳에서 진료받은 환자 중 약 30%가 항생제를 사용했고, 이들에게 사용된 항생제의 양은 우리나라 총 항생제 사용량의 70%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항생제 사용량은 의원에 이어 종합병원, 병원, 상급종합병원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치과의원의 경우 한해동안 29,643,429 DDDs(일일적정투약량)을 사용해 전체의 6%를 차지했고, 약품비로는 179억6,815만원(전체의 1.4%)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치과병원은 이보다도 훨씬 적은 1,877,364 DDDs(0.4%)에 20억2,327억원(0.2%)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사용량은 치
강물은 언제나 흐르고 있다.숲과 초원을 해쳐 흐르고 땅을 가로 질러 흐른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물결이 물결을 따르며 어딘가를 향하여 그 여로(旅路)를 가고 있다. 대하와 여울, 맑은 물과 탁류, 차가운 물 따스한 물 여러 가지 모습으로 흐르는 강물이 있다. 때로는 홍수가 났을 때는 강물 위에 무수한 물체들이 떠내려 오는 광경을 보게도 된다.홍수와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는 많은 것을 떠내려 보내는 불가피함이 있는 가하면 그런 위급한 상황애서도 기필코 구조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조난된 사람일 것이다. 학문(學問)의 흐름도 마치 강물이 흐름과도 같이 무수한 내용을 함유한체 계속 유유히 흐르고 있는 것이다. 가장 깊은 강은 가장 조용하게 흘러가듯이, 가장 보편성이 있고, 정돈된 학문의 물줄기는 언제나 조용히, 그리고 유유히 흘러가기 마련이다. 강물이 때때로 변덕을 부리듯이 학문의 흐름도 소용돌이치며 급류도 되고, 홍수와 같은 난동을 부리기도 한다. 지금 우리는 학문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홍수가 밀려오는 강기슭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구조해야 할 것인가에 고심하듯이 학문의 큰 홍수에 우리는 지금 어떻게 대쳐 해야만 하는가? 강에 떠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