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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정책

AGD에 재료수급에 해외진출까지..협회장은 슈퍼맨?

후보 정책발표회, 하면 할수록 할일도 쌓인다

 

오는 2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가 권역별로 진행 중이다. 지난 14일 월요일에는 2번째 정책토론회로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한 토론회가 치협 강당에서 열렸다.

전용찬(서울지부)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토론회는 서울지부, 경기지부, 인천지부 회장을 비롯해 김순상 선거관리위원장의 이번 토론회가 협회는 물론 치과계를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로 시작됐다.

먼저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의 시간이 주어졌다.

 

 

기호 1번 김철수 후보가 정견발표에 나섰다. 김 후보는 회장 및 부회장 후보 모두가 현지 동네치과 원장으로 지역 치과계 리더로서 회원들과 동고동락해 왔다. 김성욱 부회장 후보는 협회 살림을 맡았던 경력으로 치협을 총괄한 인재며, 전영찬 부회장 후보도 경기지부 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무를 비롯해 올바른 전문의제 실현과 정책비전 실현은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최우창 부회장 후보도 천안시 회장, 치협 정책연구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실력을 갖췄으며, 추후 세종 사무소 등의 업무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회장단을 소개했다.

 

이어 김 후보는 치협은 진정 회원으로 인한, 회원과 함께하는 단체고 거듭나길 원한다.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했다. 날로 악화되고, 저수가 덤핑네트워크 치과는 물론 치대임원 감축 등 나아지지 않고 있다. 편안한 치과계를 만들기 위해 치협은 지난 3년간 해온 것이 없다.

3년 전 100개라던 유디치과가 지금도 증가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면적 200~400평의 초대형 유디가 들어섰다. 5억 과징금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협회는 빚더미에 앉게 될 위기다. 대국민 홍보부족으로 밥그릇 싸움으로 이미지가 여지없이 실추됐다. 20억 원의 피 같은 성금은 어디로 갔나? 우리는 닥쳐올 소송과 빚 뿐이다. 허탈하다.

전문의제도도 합의 없이 전면개방을 외쳐, 임시총회에서 유보됐고, 지금은 이언주 법안을 내세우며 유일한 대안이라고 협박했다. 2월 초 위헌성을 내세우자 비난했다. 불통과 독선으로 전문의 표방에 대한 진료과목 영역을 보조인력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제대로 이뤄낸 것이 없다. 무엇을 개선하겠다는 것인지, 현행을 바꿔야 하는거 아닌지 회원들의 엄중한 심판이 필요하다.

 

그동안 치과미래정책포럼을 통해 회원과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핵심공약인 직선제를 실현시키는 것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015년 총회에서는 직선제를 상정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공약이 먼저라기 보다 실천 공약을 실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작은 약속도 소중히 지키는 협회장이 되겠다. 소통변화와 혁신으로 정책비전 실현상생과 공존으로 개원환경을 만들겠다.

 

 

기호 2번 최남섭 후보도 정견발표는 회장 및 부회장 후보들이 함께 진행됐다.

최 후보는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치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 갈수록 어려운 동료들의 어깨에 짐을 덜어 줘야 한다는 꿈도 있었다. 이번 선거는 변화와 결실을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선거로 우리이게는 지금 제대로 앞을 내다보고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 준비된 리더는 첫째 정책능력으로 동네치과 경영난을 하나의 처방전으로 해결할 시기는 지나갔고 이제는 실현 가능한 회생책이 필요하다. 둘째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다. 강한 치협을 위해서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청과 소통 등 열린 마음이 매우중요하다. 셋째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한다. 회무에 들어서자마자 의료영리화, 전문의제도 등 산적한 현안을 바로 풀어가야 하기에 경험과 준비 없이는 이러한 문제를 풀기 불가능 할 것이다.

 

초보자에게 맡길 것이냐! 당선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동네치과 경영개선에 온 힘을 쏟아 특위를 구성하고, 직접 진두지위해 반드시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다. 보험 2천만원 시대도 열어 그 열매가 회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통을 위해서는 수평적이며 개방적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갖춘 협회를 만들 것이다.

 

박영섭 부회장 후보도 발표에 나서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의 나라인데 사회주의적 의료보험을 펼치고 있다. 머리끈을 둘러매도 정부에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치무이사를 맡아 치과위생사 업무 범위, 노인요양 시설 위촉위 등 회무성과를 거둔바 앞으로도 쉴새 없이 노력 할 각오다.

안민호 부회장 후보는 회무가 가장 중요함을 알았다. 현실을 직시하고 힘을 갖춰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영준 부회장 후보도 25대 집행부 기획이사, 초대홍보이사의 경험으로 협회가 정책을 수행하기에 많은 홍보 등의 필요함을 느꼈다. 치협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정책적 수혜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이상훈 후보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후보는 한낱 개원의에 불과했던 제가 경찰검찰 등 제집 드나들 듯 하며 피의자 신분이 되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투사가 되어 싸워왔다. 이는 이 땅에 의료정의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불탔기 때문이다. 그동안 유디룡플란트 고발 등으로 처절히 투쟁했고, 공중파와 일간지 등 70여 차례 대국민 홍보전을 치르며 싸워왔다. 3년 내내 노력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원형탈모도 늘었다.

치협 회장에 당선 되면 반드시 네트워크를 척결해 반드시 회원들을 편안히 해주겠다. 아직도 치과계 민주화를 실현시키겠다지만 페이닥터 역시 수급에 문제가 많고 월급은 2백만원 선이다. 젊은 치의들에게는 이것이 현실이다. 머리 좋고 능력 있는 후배들이 단지 선배님들 보다 늦게 치과의사가 되었다는 이유 만으로 아픈 현실을 겪고 있다. 때문에 이들을 위한 고민이 꼭 필요하다.

 

치협 회원에 대한 부재와 회비 부담도 있다. 회원들의 현실을 알고 껴안아야 앞으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 지금과 같다면 치과계는 양갈래로 흩어질 것이다. 그동안 치과계는 자존심 없이 무자별하게 짓밟혀도 No라고 답해 본적이 없다. 의료영리화 저지 치대 정원 감축동물 병원 의료수가 보다 못한 의료보험 수가 등 현실화를 위해 힘을 결집시켜야 할 때다.

 

 

 

이어 공통질의가 이어졌다.

질의 1: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은 60년 만에 이룬 쾌거였다. 선거인단제를 우리 치과계에 적절한 제도로 평가하나?

 

김철수: 선거인단제도 좋은 취지였지만 그 과정에서 규정 및 비미한 예산 노출이 나타났다. 선거제도는 축소된 직선제, 확대된 대의원제라도 둘 중 하나로 본다. 오히려 확대된 대의원제도도 폐해가 답습되는 부분이 있다고 분명히 한다. 답습되는 동창회 선거, 선거인단 당첨이 로또수준이지만 무관심 지방회원들의 선거참여 저하, 선거 당일 몇 프로가 선거에 참여할지 불확실하다.

반드시 직선제로 가기위한 역할이다. 금년 선거 후 대의원회의에서 반드시 직선제 추천하고 만약 부결됐을 때 사원총회를 열어 직선제 추진하겠다는 열망을 약속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여론조사, 직선제 추진 특별위원회, 예산 편성, 정관 늘리고, 대의원총회 부결된다면 사원 총회 열어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

   

최남섭: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인단제는 회원들이 이뤄낸 혁명이다. 당연히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몇 가지 문제점을 느꼈다.

선거인단 선정 및 투표방법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지금은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르고 있다. 시대적 요구와 회원구성의 다변화에 막혀 선거제도의 최대 공약수를 찾기 위해 직선제에 전단계인 선거인단제에 대해 제대로된 평가를 해봐야 한다. 그문제를 떠나 당선되면 직선제 추진을 위해 기획`여론조사`공청회`실행의 4단계를 거쳐 다음 협회장 선거부터는 직선제를 치르게 철저히 준비하겠다.

뜻이 있는 분들과 최선의 직선제 프로젝트 실현 프로젝트 실천하겠다. 그러나 협회 정관상 대의원 총회의 역할과 기능이 분명 명시되어 있다. 사원총회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하겠다.

 

이상훈: 선거인단으로 바뀐 것도 큰 변화라고 생각은 한다. 만약 미국 같이 국토가 넓은 국가라면 51개주 선거인단을 선출하고 이들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본다, 하지만 25천에 불과한 협회가 선거인단제로 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매우 우려 된다.

로또식 선거라고도 하는데 떨어진 9명은 허탈해하고 있다. 또 토요일 강남에 모여 투표 하는 방식이 지역 지부장 및 회원들이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직선제 공동선을 해서 누가 회장이 되든 다음 임기에 회원들에게 직선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본다. 직선제를 치르기 위해 비용 문제 및 투표율을 해결하기위해 온라인을 활용하고, 어르신치과의사를 위해 지역별 기표소를 설치해 병행 하면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직선제 투표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질의 2: 치과의사 인력 수급 조절 및 치과대학(치전원) 정원 감축 대책은 

 

최남섭: 인력 수급 조절은 크게 2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첫째, 치과대학 입학정원을 감축과 인력수급조절을 위해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다. 다시 말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력수급을 조절해 나가고자 한다. 치과대학 감축 문제는 공약에 10% 감축하겠다.

그 근거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292항에 정원 외 특별정원 기준이 포함된 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할 수 있을 것이며, 추후 TF를 구성해 5% 추가 감축을 이루겠다. 또 노인요양시설 및 공공기관 보건행정직 등 젊은 치의들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이상훈: 입학정원 15% 감축을 실천하겠다. 협회 지부 개원가 공직 교수를 망라한 범치과적 추진 기구를 설치할 것, 그리고 전국치과대학이 일률적이고 단계적 인력감축을 실천해 나가겠다. 추후 정부와의 협상에서도 근거 자료가 있어야 하기에 전국치과의원의 경향 실태조사도 실시할 것이다.

 

김철수: 임기 중 기필코 10% 감축할 것이다. 치과대학 정원수 40명을 기준으로 일률적인 비율로 동시에 감축하는 방법을 실천하겠다. 장기적으로는 전 치과계가 합심해 30%의 감축을 이뤄내도록 노력 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정부 설득, 대국민 치과의사인력 감축 캠페인은 물론 치과계의 서로 다른 의견이 불거지지 않도록 치과대학 및 치전원, 한국치의학평가교육원 및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질의3: 의료광고의 사전심의는 2012년부터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사각지대에 높여있는 개인 병`의원 홈페이지 광고 등은 날로 혼탁해지고 있다. 이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과 앞으로의 근본적인 개선책은

 

이상훈: 흔히 말하는 아류네트워크가 더 문제다. 의료는 상품이 되어서는 안된다. 술집에서 배포하는 것도 경범죄에 해당하는데, 의료를 위한 행위에 대해서도 환자유인 이라는 이유롤 법제화를 해야 한다. 또한 단체협약 역시 비급여 분야를 저렴하게 해주는 것 역시 불법이 아니기에 이 부분도 정리해 환자유인에 대한 법제화를 이뤄내야 한다.

 

김철수: 광고 규제 강화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문제는 저수가 네트워크의 덤핑과 가격파괴는 물론 광고가 가장 아픈 문제라고 본다. 치과계는 현재 자율징계권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다. 그런데 가격 파괴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보는 상황에서 자율징계권을 썼다고 들은 적이 없다. 때문에 자율징계권을 활용한다면 개선이 가능하다고 본다.

각 시도지부에서 윤리위원회 등에 의견을 모아 복지부 등에 건의해야 할 시기다.

 

최남섭: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의료영리화가 허용되면 모든 관련법, 시행령, 시행규칙이 모두무용지물이다. 의료영리화 막아야 한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

2012년부터 광고심의가 확대시행 중인데 의료광고주 진화발전 속도를 방어 못하고 있다. 때라서 의료법 중 의료광고와 관계된 시행령을 개정해서 뿌리 뽑겠다. 엄격하게 시행령 강화, 심의대상 및 선정을 협회 의료광고 심의위에서 자율적으로 하겠다.

 

 

[상대 후보 질의]

 

김철수 후보가 최남섭 후보에게

전문의제도운영위원장으로서의 진료영역구분 등 업무를 실천하지 못한 것 아닌지

-전문의제도운영위원장으로서 직무 유기냐?라고 질문 했는데 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 규정 중에는 진료영역을 분류와 심의하라는 내용이 없다. 집행부 시작과 함께 대한치의학회에 의뢰해 10개 전문분과학회와 논의해 201411일부터 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도저히 안돼 지난해 전문의특위가 활동해 진료영영심의위 만들어 활동했었다. 28대 집행부의 진료영역 심의위 종료된 상태로 51일부터 새로운 집행부가 다시 진료영역심의위원회를 가동해야할 듯 하다.

 

 

부회장 후보가 대형병원 운영자들이 동네치과편에서 대변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안민호 후보는 동네치과로 일반 진료부터 하고 있고, 장영준 후보도 최근까지 객관적으로 확인한 결과 현재 이사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치과 일을 하고 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리 후보단은 개원 경험 등으로 치과를 경영하며 개선 방법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철수 후보가 이상훈 후보에게

이상훈 후보는 개인적으로 유디와도 투쟁해 왔다. 그렇다면 그동안집행부가 추진해온 척결 방식 중 아쉬운 것은?

-협회보다 몇 달 먼저 유디 등과 투쟁을 시작했다. 대국민 홍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주간지, 일간지 등에 개원의들 성금을 모아 일간지 광고도 냈다. 협회에서 아쉬운 것은 알려봤자 좋은 것이 없었다.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고 적극적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이 부분은 치협에서도 인정한 부분이다.

 

현재의 집행부가 바뀌어야 하는 이유는

회무 결속력을 이유로 차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변화와 개혁을 내세우는데, 현 집행부 계승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 지금 소통불통 이야기가 많다’. 치과계가 가장 보수적이고 비민주화 되어 왔다. 선거도 직선제, 선거권 부여 문제 등 앞으로를 위해 비판이 필요한 시기다.

 

최남섭 후보가 김철수 후보에게

홈페이지 게시된 내부 사진을 보면 영문으로 1차 전문의 모방 중인데 이에 대해, 교정과만 진료하는지, 진료영역은 다른 것도 있던데

-치과이름이 김철수 치과로 되어 있고, 아래 아주 작게 닥터 킴스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단지 인테리어일 뿐이다. 이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다. 현재 교정환자는 거의 보지 않고 있으며, 처음부터 일반치료부터 돈 되는 건 다했다.

 

 

법제이사 당시 전문의 다수배출로 소수제를 무너뜨린 당사자 아닌가.

-소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지키지 못했다. 법제이사로서 책임을 통감했다. 당시 공직 교수들과 논의하고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수련고시이사와 15% 배출에 대한 공감만 이루고 시험출제과정에서 실패했다.

 

최남섭 후보가 이상훈 후보에게

협회 치의학교육평가원을 잘못 이해한 것 아닌지. 아니라면 15% 감축을 어떻게 진행 할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을 정부 인증을 받아 2017년부터 시행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의거해 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의치한의대는 졸업생이 국가고시 치르지 못하는 것을 대비해 말한 것이다. 전국 교육 평가 역할을 하지만 그러나 이를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제는 제대로 준비해 인증 받고 실습 및 교육환경을 평가해 자료를 만들어 정부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초대 치개협사조직 회장 시절 네트워크 척결을 위해 성금 모금했었다. 이때 성금 사용처와 네트워크 척결했는지?

-성금을 4억원 가까이 모였으며, 신문광고와 변호사비 및 회원 소송 지원비로도 사용했다. 회원들의 성금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지는 않았다. 성금이 8천만원 정도 남았다.

11개소법 만들어 졌다. 이제 돌아가라- 돌아가지 않으면 내가간다. 라고 했다.

 

이상훈 후보가 김철수 후보에게

기관지의 독립에 대한 생각은

-편집권 독립성을 갖춰야 한다. 포럼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콘서트를 제시했다. 이언주 전문의제 문제도 제기했었지만 협회장이 치의신보를 활용해 개인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 또한 선거를 치르고 있는 와중에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 이런 행태를 지적하고 바꾸겠다.

 

선거인단 발표 후 ARS 여론조사에 대해 할말이 있다면

이번 선거는 1500명을 대상으로 치르며 정말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선거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회원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고 여론조사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가하며, 선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선관위에서 이에 대해 시정명력을 내렸지만 잘 이해가 가지않아 현재 중앙선관위에 질의를 해 놓은 상태다. 확실한 것은 여론조사를 통해 마음이 불편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 회원 정보는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이상훈 후보가 최남섭 후보에게

기관지의 독립에 대한 생각은

-기관지의 역할 왜 집행부 입장만 대변한다고 생각하는지, 현재 치의신보 많이 달라졌다. 28대 집행부에 들어와 많은 지적이 있었는데, 정확한 모니터링을 해보라. 한편 치의신보가 집행부 일을 대변하지 않으면 누가 홍보보도해줄 것이냐 치의신보 독립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이미 독립회계다. 협회장에 당선 된다면, 회원들이 느끼기에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치의신보로 거듭나게 노력하겠다.

 

충남지부 토론회에 대해 향응 제공 한 것에 대한 자세한 경위는

-충남지부의 요청을 받고 토론회를 가졌다. 그 자리에는 선거인단, 대의원도 있었다. 충남지부장 및 김영만 회장과는 40년지기 친구다. 고생하는 박현수 지부장을 위해 밥값을 낸 것으로 안다. 그 자리는 순수한 정책 토론회 였다. 정책을 발표하고 많은 질의에 답했다. 그 자리에 배를 곯고 할 수 는 없지 않나. 후보들은 술 한잔도 하지 않았다.

 

 

[참석자 질문]

AGD 각 후보의 정책은 있는지?

김철수: 법제이사를 했기에 2005~2008년 할 때 처음 시작됐다, 취지는 소수전문의제 졸업생들에게 수련기회를 주려는 아주 좋은 취지였다.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되다보니 취지가 퇴색됐다. 6천여명의 회원에 대한 이익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수정`보완 작업이 필요하다

 

최남섭: 28대 집행부에서 수정보완하라는 총회의견을 받고 개선을 위해 TF를 구성해 제반사항을 검토한 결과 일관성을 갖자는 결론을 도출했다. 현재 미이수자가 3900여명 등으로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 문제가 전문의제와 연동시키면 안된다.

 

이상훈: 일부 수련을 못받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예비 면허 제도를 주는 것은 어떨까 한다. 1년 정도 수련 받은 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젊은 치의들은 몇백만원, 몇백 시간을 들여서 해야 하는지 몰라 하지 않으려고 한다. 때문에 수정보안쪽으로 가야한다고 본다.

 

최근 디펄핀, ZOE 등 대체재가 있다고 하지만 쉽게 바꿀 수 없다. 대책이 있다면?

최남섭: 협회는 부정적인 시각을 설득보다는 그 에너지를 디펄핀 대체 쪽으로 조사하고 있고, 식약처에서 안전한 제품이 있다면 권장할 것이다. 이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미 연세대에서 임상 연구 중이다. 4월 중으로는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상훈: 유디직선제도 중요하지만, 개원의들이 당장 불편한 사안이다. 디펄핀은 굉장히 편리하지만 치과의사 스스로도 부정적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안다. 좋지 않다는 그리고 식약처에서 제제한 약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좋은 대체재를 찾아야 한다고 본다.

 

김철수(전영찬): 디펄핀은 안타깝지만 포기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다, 대체재가 있다면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치과의료의 세계화 및 국내 의료관광 등에 대한 의견은?

이상훈(김영삼)- 인력 수급에서부터 고민이 많은 부분이다. 외국연자 및 실력을 보면 답답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치과의사들을 연자 등의 방법으로 해외로 홍보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밖에 아쉬운 점은 영어실력이 미비해 훌륭한 치과의사분들의 진출이 조금 어렵다. 이밖에도 스페인권 등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은 물론 환자유입을 위한 통역 및 인재 활용을 치협의 역할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김철수: 이미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지금은 최고수준의 연구 등이 가능하다. 앞으로 의료의 세계화를 주제로 우리가 해외로 전할 수 있는 교류도 필요할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임상을 전해줄 수 있는 봉사 및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최남섭: 치과 의료비가 5조에 육박하고 있을 텐데 3500억 벌기 위해 질서 무너트려도 될지 모르겠다. 해외환자 유입하려면 의료 영리화에 맞물려 들어간다. 협회 현재 생각 및 개인 적인 생각은 의료영리화를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 환자유입이 가능하다면 그 방법을 채택해야한다고 본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기초질서와 의료영리화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