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제 28대와 29대 집행부간 사무인계식이 오늘 오전 10시 10분 협회장실에서 열렸다. 28대 김세영 협회장과 29대 최남섭 당선인이 참가한 인계식은 신임 회장이 협회의 재산 현황, 잔액증명서류 등을 확인하고 관계서류 일체를 인수했다는 확인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9대 부회장 당선인이기도 한 안민호 총무이사가 배석했다.한편 김세영 협회장은 인계식에 앞서 직원들과 간단한 퇴임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협회장은 임기동안 일심동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 집행부를 도와 더 나은 치협을 위해 성과를 일궈달라'고 당부했다.
오스템의 TV광고가 새로 바뀌었다.지난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오스템 TV광고는 기존 광고와는 내용은 물론'Tone Manner'에서도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해봐" 캠페인으로 요약되는 이번 광고의 기본 컨셉은 '가족간의 사랑'.광고는 "아~해봐"하고 나이 어린 자식의 치아를 살펴보는 부모님의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어릴 적 당신의 치아를 돌봐준 사람"이란 나레이션이 흐르고, ‘이제 당신이 돌봐드릴 차례입니다’ 라는 자막과 함께 다음 내용이 이어진다. 이번에는 반대로, 장성한 자녀가 연세 드신 부모님께 "엄마(아빠) 아~해봐" 하면서 수줍어하는 부모님의 치아를 살핀다. 나레이션이 "어릴적 당신처럼 아픈 치아를 숨기고 계실지 모르니까요"라는 말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나면, 광고는 "아~해봐는 사랑입니다"라는 말로 길게 여운을 남기며 끝을 맺는다.오스템의 이번 TV광고는 사랑과 孝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는 측면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치과계의 입장에서도 '치아가 사랑의 매개로 작용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길만한 내용'이 될 수 있다.2006년부터 9년째 TV광고를 내보내고 있
해외 토크쇼에서 제이미 폭스가 정말 멋지면서도 웃긴(?)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이름하여 "섹시하지 않은 단어로 섹시한 노래 부르기"입니다. 친절하게 자막까지 나오는 이 영상을 보면그의 음악성과 유머감각에 무릎을 탁! 치게되는데요, 함께보시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근우 학장은 지난 24일 김기덕 학생부학장 및 차정헌 국제협력부장과 일본 Aichi Gakuin 대학교를 방문, Tadataka Koide이사장 및 Yoshinobu Tanaka 치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간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Aichi Gakuin 대학교 치과대학은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명문 사립 치과대학으로 대학 측의 시설 및 투자가 치과대학에 최우선으로 이뤄지고 있어 학생 실습시설은 물론 연구시설도 일본 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연세치대는 이번 MOU를 통해 교원, 연구원, 학생 등 인적 교류와 함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과 학술교류 등 양교간 다양한 교류활동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종모 교수(조선대치과병원 병원장, 사진)가 지난 19일개최된 대한레이저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 신임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을 통합하고, 레이저 치료의 표준 숙련과정 및 인정의제도를 보완해 메이저 학회에 버금가는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협 일반회계 2014년 예산액은 55억8,311만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7,564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수입구성을 보면 회비수입이 53억311만원으로 95%, 잡수입이 2억3,000만원으로 4.1%, 이월금이 5,000만원으로 0.9%를 차지하고 있다.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올해 예산액은 7억2,997만원. 회비수입과 3,000만원의 잡수입 그리고 1억1,074만원의 이월금을 합친 금액이다. 여기에 치의신보 특별회계 예산 28억2,564만원을 더하면 치협이 고유목적에 따라 가용할 수 있는 예산액의 규모는 91억4,072만원이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예산액이 그대로 집행액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예산은 예산일 뿐 수입이 예산을 따라주지 못하면 씀씀이도 거기에 맞춰 줄여야 한다. 그럼에도 사업예산 집행율은 여전히 저조4월 26일 대의원총회에 보고된 2013 회계연도 결산서를 보면 우선 회비 수입에서 실제 걷힌 돈은 예산액의 69.1%인 35억8,173만원에 불과했다. 예산표에서 적어도 30%는 낮춰 집행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더구나 회비수입이 낮다보니 집행부는 기타 수입에 신경을 쓰게 된다. 기타 수입이란 대체로 무리를
4월 26일, 양재동 The K- 서울호텔에선 아주 긴 드라마가 펼쳐졌다. 아침 9시에 시작되는 개회식에 참석해기 위해 대의원들은 새벽같이 아니면 전날미리 이 곳에 와 있어야 했다. 그렇게 시작된 총회는 1시간여의 점심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쉴 틈없이 오후3시 40분까지 이어졌다.대의원들은 총회가 끝나자마자 2층 그랜드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이제 막 전국에서 도착한 선거인단과 조우했다. 선거는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로 아연 활기를 띠었다. 후보들의 정견발표가 이어지고 곧이어투표에 돌입하자 후보들은 마지막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해 그 넓은 투표장을 누이며 유권자들에게 인사드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오후 6시 1차 투표가 마감되고, 초조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결선에 오를 두 후보가 가려졌다. 이어진2차 투표. 최남섭 후보의 당선이 발표된 건 오후 8시에 가까운 시각이었다. 최 당선자는 곧바로 당선인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는 짧은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회견장은 기자들도 당선인들도 모두 흥겨운 분위기였다. 몇가지 질문만으로 회견을 마무리한 시간이 8시 30분. 길었던 하루의 공식일정이 모두 끝나는 순간이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제 63차 정기대의원총회는 그렇게 긴~ 드라마처럼 짙은
치과의사 출신이며, 18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던 전현희 전 국회의원의 부군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지난 27일 교통사고로 별세했다.27일 저녁 거창군 남하면 인근 88고속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의 충돌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 지원장 및 동승자 1인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선상장례식장 특실(054-482-1414)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30일이다.
선거와 더불어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던 또 하나의 테마는 치과전문의제도였다. 조금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으나 회원들은 사실 제도의 향방도 향방이지만 ‘과연 이번에는..’ 하는 의구심으로 총회를 지켜본 게 사실이다.다행히 총회는 어렵지 않게 단일안에 합의했다. 공방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길게 시간을 끌지 않고 제도개선특위가 올린 3개안 중 3안을조심스레 채택한 것.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다. 신임 집행부는 이제 기본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전문의 기조에 반하는 치과계 단일안을 성사시키기 위해 끈질기게 매달리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거기다가 77조 3항에 대한 헌법소원과 경과규정 행정소송도 변수로 남아 있다. 아무리 치협이 복지부를 설득해서 3안을 성사시킨다 해도 법적으로 다른 결정이 내려지면 그 땐 치과계는 또 다른 전문의안을 찾아 기약 없는 논쟁을 이어가는 수밖에 없다. 이언주법안은 77조3항의 예비타이어? 당장 수련치과병원의 지정기준을 강화하는 문제부터가 쉽지 않은 작업이다. 현행 ‘구강외과 포함 5개과 이상’에서 ‘구강외과, 보존과, 치주과 포함 5개과’로 필수지정과를 늘이고, 전속지도전문의를 2명 이상 둬야 하는 과를 현행 구강외과에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가 오는 5월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4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Well-Nutrition with Good Oral Health’이란 대주제로 마련되는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노년기 구강건강과 전신적인 영양상태와의 상관성에 대해 최신지견을 정리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진다. 따라서 식이섭취 순서인 개구, 맛보기, 저작, 연하 등의 4가지의 상태에 따라, 영양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강안면질환 중 ▲저작기능장애(측두하악장애) ▲미각장애 ▲치아상실 ▲연하장애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살핀다. 강연은 안형준(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노년기에 나타나는 저작계의 변화와 TMD’에 대한 발표로 학술대회 포문을 연다.이어 김경년(강릉원주치대) 교수가 ‘나이가 들면 맛도 못 느끼나?’에 대해, 김철신(인치과) 원장이 ‘구강건강과 영양상태의 상관성’을, 박영학(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는 ‘노년기 연하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진 오후 강의는 박세희(강릉원주치대) 교수는 ‘고령 환자의 근관 치료 시 문제점과 해법’을, 권긍록(경희대치전원) 교수는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