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질환 전용치약 '부광탁스'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대표 김상훈)이 올 3월부터 종합병원 영업 체제를 품목별 전문 사업부제로 전격 개편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최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등으로 위축된 제약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 영업 시스템을 공세적으로 전환키로 하고, 이처럼 종합병원 영업 조직을 전문화된 사업부제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 같은 변화는 관계중심 영업방식에서 근거중심 영업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데, 회사 측은 영업사원의 학술적 전문성 강화를 통한 전문적인 제품 정보 전달은 물론 영업 및 마케팅이 한 사업부로 구성됨으로써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에 의한 효율적 시장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광약품은 전격적인 전문 사업부제 실시에 앞서 지난 2014년 CNS 사업팀을 우선적으로 분리해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의 CNS 사업부를 비롯, 소화기, 내분비, 호흡기 등을 주축으로 조직을 편제하고, 각 사업본부에 오성호, 권순일, 이순우, 이선윤 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부광약품은 2013년 김상훈 사장 취임 이후 업계 최고 수준의 CP 규정을 도입해 근거 중심의 과학적 영업을 구축해 가는 한편 덴마크 CNS
2015년부터 치과위생사들의 보수교육 이수 방법이 대폭 완화된다. 지난 7일 전국 연수위원회 회의를 열고 치과위생사들이 면허신고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보수교육 점수를 취득 할 수 있도록 돕자는데 동의하며 기준을 재정비 했다.2014년까지 한해 보수교육 이수 점수 8점은 ▷필수로 중앙회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4점을 이수 받고, ▷나머지 4점은 시도회·보건회·남자회·사이버교육(학회·외부기관·치위생교육원 교육 상한2점 포함)에 참가해야 이수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필수 4점’의 조항을 없애고 중앙회 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한 시도회·보건회·남자회·사이버교육 등에서도 최소 1점에서 8점까지 모두 이수 가능하도록 했다.지난 8일 대한치과위생학회 학술집담회에서 처음 발표한 보수교육 이수 변경안은 곧 중앙회를 비롯한 산하 교육기관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며, 산하 분과학회 등 보수교육 평점을 신청한 학술강연회 전에도 10여분의 시간을 할애해 변경된 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연수위원회 측이 밝힌 보수교육 변경사항은 ▲협회 산하 학회 등에서 진행하는 강연이 4시간 이상이면 4점에서 최대 8점까지 취득 가능 ▲치과의사단체
ICOI KOREA(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가 지난 7일 서울 팔래스호텔 체리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8대 회장으로 황재홍 원장을 선출했다. 황재홍 신임 회장은 1년간 ICOI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국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국 치과의사들의 역량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정기총회는 150여명이 참석하며 학회의 관심도를 확인시켰고, 내빈으로도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성우 총무이사, 이강운 법제이사, 강정훈 치무이사, 김범준 정보통신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최희수 청년위원회 위원장 등 치협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으며, ICOI 전임 회장단 및 허성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한국재 감사에 대한 공로패 증정이 있었고, 2부에서는 2014년도 사업결산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ICOI의 2015년 사업은 ▵치협 인준 자료 제출 및 승인의 건 추진 ▵10월과 11월 중 2015년 학술대회 개최 ▵펠로우십 트레이닝 프로그램 진행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이사회 정례화 ▵능력 있고 연자 가능성이 있는 젊은 이사들의 확충 및 발굴 ▵미국 GDIA(Global Dental Implant Acad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들에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완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치과 기구의 사용법까지 진료 현장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증진 시켜주기위한 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의 2015년 첫 학술집담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 집담회는 당초 100여명 안팎으로 참여할 것을 예상해 장소를 지하 세미나실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강연 주제 완성 후 사전등록 공지와 함께 참가자가 200명이 훌쩍 넘어 8층 대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하는 해프닝을 겪을 만큼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학술의 장으로 치러졌다. 또한 집담회에 참가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는 총 이수해야하는 보수교육 점수 8점 중 4점을 부여해 회원과 비회원들 모두에게 관심이 높았다. 이번 집담회는 교정재료 그리고 총의지 등을 제대로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이수연(압구정 연치과) 실장이 ‘교정 재료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그리고 김은주(동남보건대 치위생과) 교수가 ‘국소의치, 총의치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서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는데 실질적인 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오늘(9일) 치과위생사 회원들을 향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문은 2월말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명시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계도기간 만료를 앞두고 최근 치위협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에게 최종협의를 시도하며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상황에서 치협이 보도자료를 배포함으로써‘의기법 합의문 이행을 전제로 한 계도기간의 합의취지가 무산’된 안타까운 심정을 담았다.이에 치위협은 오늘(9일) 협회 홈페이지(http://www.kdha.or.kr/)에 담화문을 게재하고 회원들을 향해 최근 불거진 보도내용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치위협은 “회원 여러분, 개정 의기법 시행령은 법제처,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공포된 법”이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치협과의 신의를 존중하며 현장의 혼란을 자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치위협은 그동안 협의자세를 취하며 간호조무사협회와의 갈등 조장하지 않고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들의 고유 업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치과 전문인력단체 간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바로잡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이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갤러리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이혜진 원장의 유화 초대전 ‘Memory flowers’가 진행된다. 초대전의 주인공인 이혜진 원장은 부산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남 양산에서 하얀이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유화작품을 펼쳐온 인물이다. 2013년에는 본인의 작품을 ‘치의미전’에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꽃을 주제로 한 연작과 치의미전 수상 작품을 포함한 유화 8점을 전시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임시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열고 신임 회장의 임기 시작 일을 임기 시작년도 4월에서 2월로 2개월 앞당겨 시작하는 것에 대한 회칙을 개정하는 한편 각 부서의 2015년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임시 이사회에서는 제일먼저 학술부의 발표가 있었다. 학술부는 오는 4월 17일과 18일 원광대학교 주관으로 열릴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기획안을 발표했으며, 10월 17일과 18일 예정되어 있는 제55회 종합학술대회 장소를 회원들의 학회장 접근성 등을 고려해 The K 호텔로 변경해 개최할 계획을 전했다.공보부는 3월 22일 ‘잇몸의 날’과 재능기부 사업을 위해 진행해 왔던 대국민 홍보 업무를 체계화 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난해 성분도 복지관 장애인들에게 실천한 ‘사랑의 스케일링’ 사업이 학회와 관계자 모두가 윈윈한 결과였다고 보고하고, 올해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도 함께 대국민 홍보를 위한 Contents Library를 One Source Multi-Use에 기반해 구축하기로 했다.치주과학회의 상징이자, 한국 치의학의 위
공중보건치과의사들과 결혼정보회사 가연 회원 9쌍이 오는 3월 7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미팅파티를 갖는다고 가연 측이 최근 밝혔다.공식 제휴 관계인 공중보건치의협과 가연은 회원들을 위해 매년 이같은 행사를 가져왔는데, 이날 파티에선 낭만적인 디너 타임과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가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그 큰 코엑스 그랜드볼룸이 오전에 모두 찼다.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주최 측은 빨리 현장등록이 마감됐으면 좋겠다고 비명을 질렀다. 마감 외 참가자가 늘어나면 늘어나는 만큼 통로를 좁혀 임시 좌석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4개 세션으로 나눠 4개의 강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학술행사지만 강연장마다 참가자들은 그득했다. 지난 8일(일)의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이렇듯 활기찼다. 사전등록을 통해 강연장 별 인원을 어느 정도 조정했으므로 혼란은 없었지만, 젊은 치과의사들의 열정은 예상보다 빛났다. 듣고 싶은 강연은 자리다툼을 벌여서라도 강연 자료를 찍을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차지했다.오전 10시 반에 시작된 최상윤 원장의 ‘접착의 성공- 나는 이렇게 시도한다’ 역시 화면이 바뀔 때마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 소리가 뒤를 따랐다. 이날 최 원장은 접착의 실패와 문제점 해결, 최선의 간접수복, 재료의 이해와 선택 그리고 몇 가지 임상 팁을 설명하는 것으로 강의를 이어갔다.주최 측이 준비한 강연 프로그램은 거의 종합학술대회에 버금갈 정도로 다양했다. 접착과 치주, 엔도, 처방, 발치, 발치교정 및 비발치교정 그리고 보철토론에서 모두 15명의 연자들이 참가자들 앞에 선 것.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 발전에 공헌했던 손흥규(소아치과학교실) 교수와 박영철(교정과학교실) 교수가 오는 25일 12시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정년퇴임식을 갖는다.한편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은명대강당에서 연세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리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