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가 2015년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치과의료정책 및 치과병의원 경영관리와 관련한 참신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에 용역을 의뢰함으로써 연구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 따라서 이번 수요조사에 접수된 과제들은 오는 4월로 예정된 연구·기획평가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정책연구소는 선정된 과제에 한해 순차적으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치과의료정책 부문 주요 과제에는 ▲사회적 공헌분야 정책연구 ▲치과의료인의 권익 증진 연구 ▲치과계 미래 로드맵 ▲구강보건인력 적정성 연구 ▲사회환경 변화 대처방안 ▲치과의료제도 개선방안 연구 등이 있으며, 협회 및 회원 관련 주요 과제에는 ▲건강보험지불제도 및 치과민간보험 ▲치과보조인력 수급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치과 병·의원 경쟁력 강화방안 ▲의료전달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연구주제 수요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한편 치과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춘천에서 2015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제10회 운영위원회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열린 추념식에서 1919년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정재용 선생의 손자인 정성화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삼육대학교회 장로 사진)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이날 유관단체대표들의 헌화 및 분향 순서에 이어 정재용선생기념사업회장의 자격으로 단에 오른 정 전 부대변인은 마치 96년전 조부 정재용 선생이 당시 공원에 운집한 수천 명의 군중 앞에서 한 자 한 자씩 읽어 내려갈 때의 역사적 순간을 회상하듯 우렁차면서도 떨리는 목소리로 독립선언서를 읽어 내려갔다.정 전 부대변인은 기념식이 마친 후 "당시 독립을 운운하는 것만으로도 즉결 처분이 횡횡했던 상황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는 것은 목숨을 내 놓는 일이나 다름없었다"며, "당시 조선의 독립은 극우나 극좌의 이념적 갈들을 초월한 민족적 소원이었던 만큼 지금도 3.1운동의 정신으로 민족의 분열과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방부 의장대의 조총발사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정재용 선생(1886~1976)은 독립운동 자금으로 500원(현 시가 1억원 상당)을 희사하고, 인쇄된 독립선언서를 지역 책임자들에게 배포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와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가 지난 5일 씨에이치오랄겔(CHoralgel)에 대한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 및 제품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축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씨에이치오랄겔(CHoralgel)은 임플란트, 치주치료 환자 등을 치료 시 세정액으로 활용되던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이 함유된 액상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쉽게 흘러 치아에 도포되기 힘들던 점을 보안한 젤 형태로 완성됐다. 이 제품은 오랄팩용 트레이를 이용해 3분에서 5분 정도 입안에 도포하고 있으면 뛰어난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체결식에서 윤홍철 대표는 “앞으로 구강에 대한 외과적인 술식 및 내과적인 술식에 대한 처방이 진행될 확률이 높다. 또한 전신질환에 대해 입안을 통해 표현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어 입안 진료를 위한 약품 개발에 대한 제약업계 등에서도 요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연구에 함께 나선 김성욱 대표는 치과의사 출신으로 10년이 넘는 개원으로 치과 진료의 이해도가 높은 것은 인물로, 치과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 등에 관심이 있었고, 이번 제품 개발에서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해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결과에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별로 묶어 상대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됐다.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를 산출해 냈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대부분의 부분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등급을 획득했다.치과병원은 그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위한 체계적인 협진시스템 및 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납창구 리모델링, 의무기록 및 방사선영상 사본발급을 위한 전용 창구 설치 등 환자가 만족할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구축과 다양한 공공구강보건사업들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및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고 함께 호흡하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가 주최하는 특별세미나가 오는 29일 연세대 에비슨의 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큐레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통적으로 활용 중인 프로토콜 ICDAS(International Caries Detection and Assessment System)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ICDAS는 일본에서 약 20~30년 전부터 도입되어 개원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도 ICDAS 연구단체의 회장인 스기야마 원장(Dr. Seiichi Sugiyama/ Sugiyama Dental Clinic)가 연자로 나서 ‘Caries management with ICDAS in a Japanese private dental clinic’를 주제로 현재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ICDAS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윤홍철(강남베스트덴 치과) 원장이 ‘큐레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의 큐레이 기술의 발전 및 개원가의 임상적용 그리고 향후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정명진(자작나무치과) 원장은 ‘진단
지난 8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 2015년 춘계학술대회 중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한동후 회장을 비롯해 KAOMI 허성주 회장 및 학회 고문단, 미8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짧은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사전에 미리 확정된 자리는 아니었지만 문형표 장관이 해외 순방 중에도 박근혜 대통령 보다 하루 먼저 입국해 치과의사들의 학술대회를 찾은 것이 치과계에서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남섭 회장은 이 자리에서 “치협이 치과의사들의 해외 진출이 협회장 선거 시 공약사항이며 앞으로 할 일”이라고 전하며,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도 요했다. 문형표 장관은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 등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깝고 준비 안 된 것이 언어 문제인 것 같다. 이 부분에 보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치협은 언어 및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회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 서울대 등에서도 긴밀히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미8군 치과병원에 서울대와 연세대 학생들이 실습을 가고 있는 등 교류가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도 ‘이제 때가 됐다. 사우디와 아랍
유디치과가 9일 치협을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의 5억원 과징금 처분 및 시정명령에 불복해 치협이 제기한 소송을 대법원이 기각한데 따른 것으로, 유디 측은 이때의 기각결정을 '치협이 유디치과의 영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조직적인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근거로 들고 있다.따라서 이번 손해배상 소송은 치협의 불공정 영업방해 행위로 인해 발생한 영업상의 손실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물은 것으로, 청구액 30억원은 유디치과 대표원장 10명의 손해액을 각 3억씩으로 계산한 금액이다.이와 관련 유디는 '임플란트 업체를 압박해 재료를 공급하지 못하게 하는 등 치협의 영업방해로 임플란트 수술 도중 재료 공급 차질로 불편을 겪은 데다 브랜드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되는 등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준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유디 측은 승소 가능성을 낙관하면서 이번 소송의 결과에 따라 '다른 대표원장들의 추가적인 소송참여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소송의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다.지난해 7월 24일 대법원 특별2부는 치협이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 및 시정명령을 취소해 달라고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면서 '치협이 네트워크
'닥터스 라운지'가 공식 세미나 '길을 찾아서' 세번째 주제로 '직원'을 들고 나왔다. 다음은 이 세미나를 소개한 보도자료 전문이다. 개원가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주제 중 하나는 아마 '직원'일 것이다. 특히 요즘들어선 '직원 구하기가 힘들다'는 걸 체감하지 못할 치과의사가 드물 정도이다. 아무리 광고를 내도 전화 한 통이 없으며, 어렵게 면접하고 채용한 신규직원이 연락도 없이 출근을 안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직원을 채용했다고 하더라도 우리 병원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자리잡게 할 것이며 근속하게 할 것인가 역시 어려운 문제이다.환자와의 소통 그리고 생존을 위한 마케팅이 화두인 이 시대에 직원은 단순히 고용되어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병원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이러한 문제에 대한 개원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닥터스라운지(임상증례기반 멘토멘티 1:1 온라인 연결 서비스, 대표 조성민,www.doctorslounge.co.kr)가 주관하는 ‘길을 찾아서... 그 세 번째. 직원’ 세미나가 오는 4월 1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임상증례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스라운지는 서비스 범
대한치주과학회 사무국이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번지에서(110-768)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연건동275-1)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B173호로 이전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 진료 봉사자 및 단체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2015 봉사단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사업은 3개월 이상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순수한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신청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봉사자 및 봉사단체에는 최대 200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등(현금지원 불가, 장비 제외)이 지원 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상세 사업 안내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4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smilefund03@naver.com) 하면 된다. 2012년부터 진행된 본 사업을 통해 총 45개의 단체가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을 받아 총 8,423명의 장애인들에게 활용됐다. 나성식 이사장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치과계 가족들에게 스마일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