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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큐레이 현재와 미래 조명한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9일 특별 세미나 개최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가 주최하는 특별세미나가 오는 29일 연세대 에비슨의 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큐레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공통적으로 활용 중인 프로토콜 ICDAS(International Caries Detection and Assessment System)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ICDAS는 일본에서 약 20~30년 전부터 도입되어 개원가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도 ICDAS 연구단체의 회장인 스기야마 원장(Dr. Seiichi Sugiyama/ Sugiyama Dental Clinic)가 연자로 나서 ‘Caries management with ICDAS in a Japanese private dental clinic’를 주제로 현재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ICDAS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윤홍철(강남베스트덴 치과) 원장이 큐레이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의 큐레이 기술의 발전 및 개원가의 임상적용 그리고 향후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진(자작나무치과) 원장은 진단과 환자상담에서의 큐레이 이용기를 주제로 실제 개원가에서의 큐레이 임상적용 사례를 들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황윤숙(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는 공중보건분야에서의 큐스캔 활용을 주제로 큐레이 기술이 공중보건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공중 보건분야에서 큐스캔,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들을 활용해 국민구강건강 증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설명한다.

이병진(조선대치전원 예방치과학교실) 교수는 ‘QLF, 치과에서 이렇게 활용해보세요를 주제로, 김백일(연세치대) 교수는 ‘Qray(Current Perspective and Future Challenges) 큐레이 기술 조명등을 강연에서 전할 계획이다.

학회 담당자는 “ICDAS의 경우 일본은 장비와 약제의 발전 없이도 컨셉을 갖고 프로토콜을 만들어 활용해왔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일본보다 약 20년 뒤쳐져 있지만 장비와 약제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프로토콜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설명한 뒤 특별세미나를 계기로 일본의 오랜 경험과 한국의 혁신적인 장비가 결합되어 보다 발전된 프로토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학회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등록 가능하며, 치과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문의는 02-561-51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