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의 3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규모가 좀 커달 뿐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다. 유디 측은 ‘5억원 과징금’이 대법원에 의해 확정되면서 이미 대규모 손배소를 예고했었고, 이에 대비해 치협도 미리 시기를 점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치협이 피고의 입장에서 치룬 손해배상 소송은 항소심을 포함해 20건이 훨씬 넘는다. 유디는 그동안 줄기차게 소송을 걸어왔다. 치협은 물론 치의신보, 건치신문, 덴탈투데이, 덴탈포커스, MBC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손해를 물어내라고 떼를 썼다. 하지만 법원은 이들 대부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디가 20여건, 20억원 소송 가운데 일부 승소로 배상판결을 이끌어낸 금액은 고작 3천만원에 불과하다. 이 건 역시 아직 종결되지 않은 상태로 오는 17일에 항소심 변론기일이 잡혀있고, 이 건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4건을 제외한 나머지 소송은 모두 ‘원고 패’로 결론이 난 상태이다. 표 참조이렇듯 낮은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한번 소송을 치루는 데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간다. 인지대와 송달료 그리고 변호사 수임료가 그것인데, 인지대는 인원과 원고소가에 비례해서 덩치가 커진다. 가령 원고 김종훈이 소가 1억원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지불한 인지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푸드마켓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치위협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축하하기 위한 화한대신 어려운 이웃돕기를 목적으로쌀을 받은 바 있으며, 이와 함께 문경숙 신임 회장 당선 축하품으로 전달 받은 쌀을 합해 190kg을 기탁하게 됐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만 Sun World Dynasty Hotel에서 보존학회 원로교수와 임원진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주제발표 및 학회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에서는 박수정(원광대) 교수가 ‘실기시험을 대비한 각 대학별 수복, 근치 교육목표 및 커리큘럼 확인’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전공의 및 학부교육과정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한편 지난 7일에는 연세대치과대학 1층 4학년 강의실에서 치과보존학회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47명의 신입전공의 및 수련기관 지도의가 참석한 가운데 신입전공의들은 전문의 시험을 위한 학회 필독저널 및 인정의 시험 안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이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가 전공의 시절의 경험과 바람직한 전공의 상에 대한 강연으로 신입전공의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전공의들의 자기소개와 기관별 장기자랑으로 마무리 됐다.
샤인덴탈이 전국 투어 세미나의 첫 번째 지역을 부산으로 정하고 ‘샤인학술대회 in 부산’ 행사를 내달 5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지난달 8일 열린 ‘제9회 샤인학술대회’에 이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탄탄한 학술 콘텐츠를 바탕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던 핵심 강연만을 엄선해 부산의 개원의들을 찾는다. ‘샤인학술대회 in 부산’에서는 성무경 학술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접착의 실패와 과민증-나는 이렇게 해결 한다’는 주제로 토론 형식의 강연이 진행된다.토론 전 강연에서는 최경규(경희대치전원 보존학교실) 교수가 ‘접착의 실패와 치아과민증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접착 실패 사례로 본 최선의 접착제 선택과 적용, 과민증 등을 설명하고, 최상윤 원장은 ‘접착의 성공, 나는 이렇게 시도 한다’는 주제로 강연을 이끈다.이어진 ‘접착토론’ 시간에는 최경규 교수와 최상윤 원장이 함께 토론자로 나서 진료 과정에서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봤던 사소한 의문점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계획이다.이밖에도 Ortho MTA와 Retro MTA의 개발자인 유준상(U dental hospital) 원장이 ‘Biofilling 근관 내 이식술’을 주제로 MTA의 기본 개념에 대해 설명 후 ‘가타파챠의 한계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올해부터 고가의 치료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치료 이용기회를 제약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치과진료비 감면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감면 확대 대상은 서울시 거주 건강보험대상 장애인에 한해 기존 감면혜택을 20%에서 30%로 확대해 서울시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서울시장애인병원 김영재 병원장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감면혜택 확대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감면율 확대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 및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수립되었으며,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과목에 대하여 감면혜택 강화 ▲건강보험대상 장애인에 대한 의료비용 감면율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등 중증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구현하고 있다. 공익사업에는 13개 핵심 성과 지표, 56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지난 2월 16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의 대국민캠페인인 ‘잇몸의 날’ 행사가 오는 24일 전국에서 진행된다.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전달하고 치주병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에 제정된 잇몸의 날은 매년 기념식 및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을 향한 캠페인과 재능기부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PQ지수 연계 거리 캠페인인 ‘당신의 잇몸은 건강하십니까?’를 주제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전 10시 부터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습실에서 치주과학회 재능기부사업인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전국 수련교육기관 대국민 공개강좌 실시 및 경기도 보건소 구강보건실 대국민 공개강좌, 방송매체 등을 통한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는 기자간담회 및 강연이 마련된다. ‘치주병과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치주병을 방치 했을 경우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국민들을 향해 학술단체에서 전할 수 있는 임상적 견해를 전달할 계획이다.이날은 이효정(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구강건강관리와 경도인지 장애’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김남윤 재무이사가 ‘PQ지수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2014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1년 동안 미국 UCSF(Univeris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구년을 마치고 2015년 3월부터 치전원 업무에 복귀했다.한편 경희대 치전원은 지난 2일자로 교원 신규임용 및 승진인사를 단행됐다. 신규임용 교수는 ▲강수경(구강내과), 방재범(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이며, 교수승진은 ▲권용대(구강악안면외과), 김성훈(교정과), 부교수 승진은 강윤구(교정과), 박기호(교정과), 황유식(악안면생체공학교실) 그리고 ▲조교수 승진은 ▲문지회(악안면생체공학교실), 안효원(교정과), 오주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이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수관)과 치과재료·의료기기 전문기업 티비엠(주)(대표이사 정재웅)는 11일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전복패각 유래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RD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전복패각에 존재하는 탄산칼슘을 화학적 전환공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치과 의료용 부품소재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이다.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수요가 높아아지면서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골 이식재의 수요는 연평균 10% 이상 증가해, 2015년에는 국내에서만 3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되고 세계적으로는 3.8억달러(약 4,200억원)로 전망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치과의료용 골 이식재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약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활용하는 골 이식재의 80%이상을 고가의 수입품에 의존함에 따라 국내 치과 치료비용의 주요 상승원인으로 지적됐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해양수산 폐기물인 전복 패각으로부터 화학적 전환공정을 통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의 2015년 첫 투어 세미나를 부산지역으로 정하고 오는 4월 4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All about Maxilla’를 메인 테마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SID 2014’에서 호평 받았던 강연을 한층 더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한 상악동 시술에 관한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세미나는 김도영(김전 치과) 원장이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란 주제로 개원의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김도영 원장은 “Crestal approach는 blind technique은 정교한 수술 protocol이 필요하고 기구의 선택이 중요하다. SIS Sinus kit는 오랜 임상 경험이 축적되어 개발된 Crestal approach Sinus kit의 완결판이기에 임상 과정이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Sinus membrane을 tearing없이 안전하게 거상시키면서도 빠르게 골이식 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 강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ll about Anterior Maxill
치협 지부총회가 이번 주말(14일) 경남지부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18일에는 부산이, 20일에는 공직과 대전, 전북, 울산이 지부총회를 치루고, 주말인 21일에는 강원, 서울, 경기, 전맘, 제주지부가 일제히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어 피크를 이룰 전망. 표 참조치협은 최남섭 협회장과 부회장단이 지역을 나눠 각 지부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예산총회로 열리게 될 이번 지부총회에선 지역에 따라 선거제도 개선안 등이 특히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15년 지부총회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