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린치과봉사회 이수백 고문(이수백치과 원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1999년 열린치과봉사회 설립과 함께 무의탁 노인, 외국인근로자, 노숙인, 해외동포,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치과진료 봉사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수백 고문은 열린치과봉사회 창립 멤버로 감사,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하나원, 중국동포의 집, 비전트레이닝센터, 서울역 다시서기센터 등 진료소를 찾아 정기적으로 진료봉사를 이어왔다. 이수백 고문과 함께 경희대 치전원 박용덕 교수도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 교수는 무치의촌 봉사, 금연지도자양성 및 국민금연교육, 해외환자유치 대비 통역사 양성교육 등을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날 기념식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국내와 해외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보건의료인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4대 중증질환과 3대 비급여 부담 완화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인 4월 7일을
“몸소 실천하며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회장의 역할이고 의무다. 비록 눈에 보이는 결과가 더디게 가더라도 진솔한 행동으로 장애인들의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뛴다면 가시적인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낮은 자세로 맡겨진 일을 열심히 하겠다.”지난 4일 열린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기총회에서는 6대 신임 회장으로 김광철(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를 선출했다. 김광철 신임 회장은 총회 다음날인 5일부터 임기를 시작됐고, 학회 내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해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김광철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가 작은 학회, 적은 인원이 모여 열과 성의를 다해 일하고 있다. 타 학회는 학회활동을 통해 병원 경영 및 자기개발 등 필요충분조건을 충족시키지만 장애인치과학회는 나 자신 보다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학술활동으로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다. 적은 인원이지만 지금까지 장애인 치과치료에 있어 정책적 기반 및 연구 활동에 매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사업의 외연 확대 및 체계를 수립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철 신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홍옥녀 신임 협회장을 필두로 구성된 제19대 집행부 이사진에 대한 임명식 및 제1차 상임이사회를 진행했다. 상임이사회에는 ▲간호인력개편 원안 관철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적 업무보장 ▲방문간호 수가 차등화 시정 개선 위한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정했다. 또 현재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중인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는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지속적인 논의와 활동은 새로이 구성된 통합비대위에서 다루며 강도 높게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간무협은 홍옥녀 신임 회장의 선거공약을 집행부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공약이행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오는 11일 열릴 정기이사회에서는 간호인력개편 후퇴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및 간호 인력 개편 원안 관철 결의대회 개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홍 회장은 제19대 집행부는 “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 임원은 봉사하는 협회, 직원은 신바람나게 일 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60만 회원들의 바람인 실무 간호인력 재탄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면서 간호인력개편 원안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일자로 ‘치주과학회 온라인 소식지 1호’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온라인 소식지는 기존의 오프라인 종이 소식지의 틀에서 벗어나 학회의 중요한 사안을 온라인을 통해 가장 가깝고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연 4회 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소식지는 이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 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대표 소식들이 담겨 있다. 궁금한 소식을 클릭하면 해당 게시판 등으로 연걸되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투브를 이용한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시기별로 회원들에게 전해야하는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노현수 정보통신이사는 “단순한 종이 소식지의 대체가 아니라 온라인이라는 강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창간호에는 조기영 신임 회장님의 인사말이 동영상으로 담겨 있으며, 학술대회 행사 및 잇몸의 날 행사 등 읽을거리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공해 소식을 받아보는 회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치주과학회는 홈페이지 콘텐츠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을 시도하고 있다. 민경만 공보이사는 “28대 집행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회원과 소통하는 학회’를 실천하기
지난달 22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신흥 주최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 주제 세미나가 성공을 거두며, 오는 11일과 16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Tour 세미나’가 진행된다. 강연지역은 대전, 서울, 부산으로 MTA의 기본이 되는 개념과 가타퍼처의 한계성 극복, 단근관 Biofilling, 기구 관리 소독법을 배울 수 있는 Hands-on 실습을 마련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타 세미나와 달리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치과의사 20명과 치과위생사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등록방법은 덴탈세미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강의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MTA(mineral trioxide aggregate)란? ►Ortho MTA : long setting MTAs의 차이점 ►Retro MTA : short setting MTAs의 차이점 ►가타퍼처의 한계성 Biofilling으로 극복하기-근관 내 이식술의 기본 개념, 근관 내 이식술의 적응증 ►장기적 임상 예후 ►임상 적용 증례 ►Hands-on : 단근관 bio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이석초)와 아원아카데미가 후원한 ‘2015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종합학술대회가’ 동문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1,300여명의 동창회원 중 600여명이 넘는 회원이 학술행사에 등록하며 관심을 모았던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개원가에서 흥미를 모으고 있는 ‘TMD와 Bruxism’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춘봉 학술이사는 “올해가 4회 대회로 동문회에서 치르는 학술행사에 집중도와 완성도가 높아 좋은 평가도 있고, 타 대학에서도 벤치마킹해 학술행사를 치르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학술대회는 핸즈온이 강점으로 치러졌다. 2회 대회는 4가지 주제, 3회 대회는 12개를 주제로 진행됐고, 이번에는 장소의 문제로 4가지의 주제로 밖에 진행되지 못했지만 스플린트 제작실습과 TMD 약처방 및 챠팅은 호응도 높게 진행되며 개원 치과의사들의 진료 활용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바일 핸드폰을 통한 질문‧질의는 사전 준비가 미흡해 원활히게 진행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학술 강연은 서봉직(전북대치전원) 교수가 ‘Current understanding of Temporom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2015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12차 정기총회’를 치러냈다. 학술대회는 장애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 교육에 대한 주제 강연 및 국제심포지엄 그리고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발전을 모색하는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먼저 학술강연 첫 번째 강연은 이혜림(성동구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가 나서 ‘치과 진료실에서 사용하는 수화 교육’에 대해 청각장애를 가진 환자들과 의료진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이어진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김란희(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장애인 환자를 위한 작은 배려’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를 공유하며 진료를 위한 의료진의 의무와 시설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임지향(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치과위생사는 ‘장애인을 위한 방문 구강보건교육’에 대해 방문 구강보건교육이 무엇인지 그리고 장애인 방문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을 전했다. 그는 강연에서 “장애인 방문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치료위주의 공급구조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는 의료사각지대의 장애인에게 접근성과 형평성이 부족한 점을 고려한다면 방문 구강보건교육
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한 '블랙벨트데이(Black Belt Day)' 행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배승배 이사(오스템임플란트)의 축사와 옥용주 원장(내이처럼 치과)의 ‘화난 원장 달래주기' 특별강연에 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블랙벨트 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블랙벨트’란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를 일컫는 것으로,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 스탭을 지칭한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스탭의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능력 및 병원관리 소프트웨어의 활용 능력을 경력과 시험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증으로 전국 70% 이상 치과에 보급돼 있는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인증 및 관리한다.특히 병원사무관리사 1급은 이론시험뿐만 아니라 경력 또한 5년 이상이 돼야 취득할 수 있다. 단순히 자격증만 따면 공부가 끝나는 기존의 자격시험과는 달리, 병원사무관리사는 블랙벨트가 되면 오스템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과 특강, 세미나에 초대받고 지속적으로 경력과 교육 관리를 받을 수 있다.오스템 관계자는 '블랙벨트가 향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가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박용덕(경희대치전원) 교수가 치과 금연상담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7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박용덕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치과의사의 금연환자 진료 태도 및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치과계 내부의 금연운동을 장려하며 금연치료사업을 이끌어왔다.박용덕 교수는 “치과 금연상담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치과계 분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과 최초로 금연상담을 전개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금연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심사평가위원회 평가위원, 법원행정처 의료전문심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는 물론 ‘2014년 한국을 빛낸 사람’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