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은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동구 행복재활원을 찾아 중증장애인을 대상을 TBI 스켈링‧레진필링 등의 진료 봉사를 펼쳤다. 지금가지 전남대치과병원 이동진료팀은 장애인센터 검진차량을 이용해 1,300명의 장애인들에게 검진을 실시하며, 장애인들의 구강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김재형 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하여 꾸준히 이동 치과진료를 하여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봉사를 하겠다고”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지난 2일 서울시복지재단과 동치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치미 사업은 同(함께 동), 齒(치아 치), 美(아름다울 미)를 뜻하는 것으로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과 함께 하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학생 및 부모(보호자) 교육 시행 후 인식 개선 및 생활
지난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이사회서 치협 산하 분과학회로 정식 인준 받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 이하 KAO)가 인준 후 첫 학술대회를 치렀다.지난달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는 KAO의 ‘치협 인준기념 춘계학술대회’가 열렸으며, 학회 창립 10주년을 회고하는 것은 몰론 학회 위상 제고를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장소 역시 10여년전 학회 창립 당시 학술대회 장소였던 곳을 선택해 행사를 치르며, 다시 새 출발하는 의미의 초심을 기억하기도 했다. 양수남 회장은 “인준 후 첫 학술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 같다. 인준 받은 신입학회로서 젊은 학회 회원들을 모시고 우리 학회의 연구 및 학술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며 인준 후 학술대회를 치르는 심경을 밝혔다.KAO는 2004년 창립 후 춘‧추계학술대회를 치르며 학술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2014년 로마에서 열린 EAO학회와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O 학회에서 Korean session을 주관하며, 우리나라 임플란트 치과학의 국제화의 초석을 다지는 대내외적인 활동을 지속해 왔다. 학회 관계자도 “작은 학회이지만 열심히 일했고, 유럽 학회 등에서 한
지난달 30일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는 이사회를 열고 11대 회장을 선출했다. 3명이 회장선거에 출마해 15분간의 공약 발표를 가진 후 투표에 들어갔고, 그 결과 정문환 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정문환 신임 회장은 “2004년도 학회가 만들어졌을 때부터 창립 멤버로 10년 넘게 일했으며, 선배님과 후배들과의 학회 내 관계를 돈독히 하려 노력해왔다. 무엇보다도 학회 통합을 위해 조찬 모임 등 3년 넘게 노력을 기울여오며 우리학회를 위해 힘써왔다. 신임 회장으로서 신뢰와 유대관계로 통합에 대해 다시금 고민해 보고 의견을 개진하며 KAO가 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며 신임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정문환 신임 회장이 회원들을 향해 세운 공약도 전했다. 그는 7월부터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기준 확대로 전치부 임플란트가 적용되면서 이에 대한 부분을 회원들에게 임상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플란트 등 보험에 대해 치과의사는 할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합병증 없이 임플란트 진료를 잘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학회가 노력 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인정의 제도 등은 학회에게 던져진 숙제라고
5월23일문형표 장관은 지난달 23일 오후 스위스 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국립인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발 항공기의 특별 검역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인천검역소에서 감염병 분야 민간 전문가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회의를 주재했다.5월31일문형표 장관은 지난달 31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에서 개최된 메르스 관련 보건의약단체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한감염학회 등과 민관 합동대책반을 출범해 총력 방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비공개 간담회에는 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0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문 장관은 같은 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민관 합동 대책반을 구성,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역학 조사 과정을 면밀히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6월2일문형표 장관은 2일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산방지 강화대책을 발표했다.문 장관은 "복지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본부장을
6월9일 치아의 날이 속한 다음 주는 구강보건주간입니다. 이 한 주간 '치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과계는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를 갖습니다. 대표적인 이벤트가 바로 건치아동 선발대회지요.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은 어릴 때 제대로 잡아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찾아보니 유튜브엔 청소년을 위한 구강건강 UCC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청소년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배포한 시리즈물 중 '벗어나라, 착각의 늪'을 소개합니다.아래 구강관리송은 영산대 치위생과 학술동아리 '온새미'가 상상밴드의 피너츠송이란 곡을 개사해 발표한 노래입니다. 2011년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입선작이죠. 즐감~~
메르스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자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수가 3차 감염자 2명을 포함,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첫 확진자가 판명된 지 14일 만이다. 이미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한 데다 3차 감염까지 확인되자 국민들의 메르스 공포도 커지고 있다. 3차 감염은 메르스 확진 환자(2차 감염자)와 같은 병실에서 치료를 받은 70대 2명에게서 확인됐다. E병원에서 16번 확진자와 같은 방을 쓴 이들에게서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난 것. 그동안 방역 당국은 ‘3차 감염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공언해온 터여서 이번 발표는 더욱 충격적이다.표 참조 시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하듯 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병원에는 수술 취소는 물론 외래환자가 급감하고, 경기도내 149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으며, 감염자가 늘어날수록 문형표 장관의 얼굴도 따라서 핼쑥해져 가고 있다.바깥사정이 이런데도 치과계만 태평해도 괜찮은 걸까? 전문가들은 치과입구에 기침 에티켓을 환기시키는 안내문을 붙이고, 손 세정제를 비치할 것을 권했다. 또 일회용품 사용과 장비 및 기구의 소독 멸균에 특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도 수가 협상이 결렬됐다. 마경화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치협 협상단은 1일 자정을 넘겨 새벽 2시에 가깝도록 공단측과 지리한 숫자싸움을 이어갔지만 뚜렸한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타결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다. 마지막까지 공단측이 고집한 숫자는 1.9% 포인트. 하지만 전년도 인상률(2.2%) 이하로는 도장을 찍을 수 없었던 협상단은 결국 '계약'을 포기하고 회의장을 빠져나왔다. 이로써 치협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행을 택하게 됐다. 이번 협상은 처음부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노인 임플란트 보험 등 보장성 강화 부분이 치과보험에 적극 반영되면서 지난해 치과보험 실적이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돈 것. 이에 대해 치협은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한데 따른 증가분이 대부분이어서 이를 제한 순수 인상률은 전체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으나 공단 측은 끝까지 이 무기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따라서 1일 오후에 열린 4차 협상에서 공단이 처음 치협에 제시한 인상안은 1.2% 포인트. 이어 밤 11시쯤의 5차 협상에선 '1.6% 포인트'가 나왔고, 자정을 넘겨 2일 01시 15분에 속개된 6차 협상에서 공단이내놓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서상기 의원(새누리당)이 지난달 29일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치과계는 일단 이번 발의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인구의 노령화로 만성 구강질환 및 치과이용률이 매년 증가하는 데다 구강건강과 전신질환의 밀접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미추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타 의료 분야와 비교하더라도 의학계는 한국보건의료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다수의 관련 국립 연구기관을 통해 일찍부터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고, 한의학계 역시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돼 한의학의 체계적인 발전과 세계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반면 치의학 연구는 각 치과대학(원)별로 소규모 및 산발적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시켜 왔을 뿐이다. 따라서 치협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인접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치의학 연구의 체계화 및 세계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및 Stem Cell을 이용한 치주조직 재생이나 합성 고분자를 이용한 지지체 제조 그리고 신소재 보철과 바이오 치아재생 등의 분야에서
(주)베리콤이 특별한 전용지그가 필요 없이 가공 할 수 있는 CAD/CAM 전용 하이브리드 세라믹 “폴리글라스 ∅98”을 전격 출시했다고 밝혔다.하이브리드 세라믹 “폴리글라스 ∅98”는 기존의 슬라이스 타입의 매몰방식과 달리 밀링머신의 ∅98 기본지그에 간단히 장착해 보철물을 제작 할 수 있어 기존 슬라이스 제품보다 가공시간 및 인력소모를 최대 약 30% 절감할 수 있으며 인레이 기준 약 40개~50개의 보철물 제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높이 5T, 8T와 달리 10T로 출시해 인레이 및 온레이 크라운 등 여러 보철물가공에 적용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본 입자크기가 나노미터로 이루어진 고밀도 경화 매트릭스와 세라믹 약80% 성분으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세라믹으로 컴퍼짓의 장점인 탄성과 손쉬운 조작성과 함께 세라믹의 장점인 강도와 변색저항, 심미성을 강조했다. 특히 밀링 후처리 작업이 별도로 없어 작업 시간과 노력을 현저히 단축시켜 주고 에칭없이 내부에 간단하게 샌드블라스팅을 쳐서 시멘트로 간단히 합착할 수 있다. (주)베리콤 영업관계자는 “폴리글라스 ∅98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