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대한노년치의학회와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을 맺고 첫 시상식을 가졌다. 오스템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노년치의학회와 OSSTEM 학술상 제정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연구와 임상에 관한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함으로써 노인 치과 환자의 진료 및 치료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협약식에서 엄태관 대표는 "노년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한노년치의학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술상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 고석민 회장도 "OSSTEM 학술상이 우리 학회의 학술 역량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과계 가족 누구나 수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만큼 학회 회원 가입과 학술지 투고 등 적극적인 관련 학술 활동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예의 1회 수상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고홍섭 교수. 고 교수는 노인층의 대표적인 구강내과 질환 중 하나인 구강건조증 전문가로 타액대체제(인공타액)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국제특허, 기술이전, 국제학회 초청강연을 수행했다. 또 2020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제90회 학술대회가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 (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120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트랙으로 개최됐다. 11월 12일부터 2주간은 온라인 사전강의가, 25~26일은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진행된 것. 특히 PC와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사전 강의는 총 12개 VOD강연에 2주간 3771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학술대회에선 ▲해외연자의 온라인 강연을 돌아보고 재해석하는 Special lecture Q&A와 ▲임플란트 심미보철의 장기간 성공을 다룬 패널디스커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노년층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 심포지엄 등 다양한 기획으로 이틀간 30명이 넘는 연자가 치열한 토론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도 강연에 나서 '환자가 호소하는 불편감이 치아의 문제가 맞는지'와 '저작기능이 치매 및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뤄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기획된 좌담형식의 강의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 2023년 추계학술대회가 12월 10일(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미래의 수면치의학: 건강한 수면, 행복한 삶(The Future of Dental Sleep Medicine: Healthy Sleep, Happy Life)’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도쿠시마 대학의 Tomonori Iwasaki 교수와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연자들이 수준급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강연에서는 수면에 대한 진단과 수면무호흡, 수면이갈이와 같은 관련 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 및 방법,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이유미 학회장은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지식을 공유, 수면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향상시킴으로써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사전등록은 12월 5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등록자들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지만 보수교육점수는 현장 참석자에게만 부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SC컨벤션 아이리스홀에서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에선 ▲아주대 의대 이윤환 교수 (노쇠의 개념과 임상적 중요성)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고홍섭 교수 (구강노쇠의 개념과 지역사회 노인 구강건강 관리체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고민정 선임연구위원 (근거 기반 구강노쇠의 진단법과 관리 방안), ▲연세대 치위생과 김남희 교수 (빅데이터 기반 한국 노인의 구강건강 및 구강 기능 실태), ▲아주대 치과병원 강정현 진료조교수 (델파이 합의 기반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관리방안에 대한 제언), ▲가온연구소 김헌경 소장 (일본의 구강노쇠 제도 급여화 현황과 지역사회 구강노쇠 관리 체계), ▲연세치대 정회인 조교수 (해외 노인 구강건강 관리 제도 및 구강노쇠의 실제적 적용 사례와 국내 활용 방안 및 제언)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발표 후에는 노홍인 객원교수(서울대 의대), 김선영 조교수(경희대 의대), 고석민 회장(대한노년치의학회), 마득상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 박영채 원장(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김미경 사무총장(한국부인회총본부), 황윤숙 교수(한양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DVmall(www.dvmall.co.kr)이 오는 12월 10일 개최되는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 사전 등록을 접수 중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치의학회 학술 세미나 사전등록은 12월 4일까지 이어지는데, DVmall에서 등록 할 경우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 Point 10,000P 적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등록비는 사전 등록이 7만원, 현장 등록은 9만원이다. 치과의사 보수 교육은 필수보수교육 2점을 포함하여 총 4점을 받는다. 이 날 강연장 앞에는 DV World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DVmall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 학술대회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제14회 SID 2023을 비롯해,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대회 등은 강연장 수용 인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됐으며, 공직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도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다. DVmall 관계자는 “DVmall에서 사전 등록 시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의 메일링 서비스 홍보 효과와 DV Point 적립 혜택이 조기 마감 행진에 도움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 사전 등록 혜택도 도움이 되
주한 미8군 예하 65의무여단이 주최하는 제73회 38선 군진학술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평택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엔 국군수도치과병원 김일형 소령과 구영 교수(서울대치대), 송주헌 교수(조선대치대), 송민주 교수(단국대치대), 오경철 교수(연세대치대) 등 국내 연자들이 초청특강으로 참석,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학술대회 기간 중 구영 교수는 특히 대한치주과학회지 창간호(1971년)에 투고한 당시 주한미군 치주과장 Bruner 소령의 논문을 담은 기념액자를 제작해 Utley 치과부대장(대령)에게 전달하기도 했는데, 이날 구영 교수는 "한국전 종전 후 미국의 의학분야 부흥사업인 미네소타프로젝트의 수혜를 받지 못한 우리 치과계는 불가피하게 주한 미군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우리나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이어온 주한미군 치과부대에도 사의를 표했다. 제618치과중대로 잘 알려진 주한미군 치과부대는 1958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군진치과와 치의학교육기관 및 주요 학회들과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한심신치의학회 최용현 집행부가 지난달 26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향후 학회 발전방향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18년 9월 16일 심신치의학에 관한 학문연구를 목표로 창립된 심신치의학회(The Korean Society of Psychosomatic Dentistry)는 지난 8월 20일 정기총회에서 최용현 교수(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를 학회장으로 선출하고, 금번 초도이사회를 가진 것. 이사회는 학회 본연의 사업인 학술행사에 대해선 학술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진행키로 하는 한편 지난 정기학술대회에서 시도해 호평을 받은 집단심리상담에 대해서는 이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시 집단심리상담 참석자 중 시간과 공간적 제약에 아쉬움을 토로한 이들이 많아 조만간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상담을 진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이사회는 집단심리상담을 정례화해 '집단심리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 이완을 통해 건강함을 느끼는 코스를 개설'키로 결정했는데, 좀 더 집단상담을 받기 좋은 환경을 위한 장소섭외와 관련해선 교육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어 2025년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제90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 (Prothdontics and beyond)'를 대주제로 열린다. 이번에도 온라인 사전 강의는 12일 부터 2주간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edu.kap.or.kr)에서,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25~26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투트렉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연에 더욱 심취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사전강의는 지난해에도 6,300여 명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8,700여편이나 시청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학회는 따라서 이번에도 3명의 해외연자를 포함한 총 13명의 연자가 준비한 12개 강연을 12일(일) 등록자에 한해 공개한다. 해외연자는 ▲제네바 대학의 Irena Sailer 교수와 치과기공 마이스터인 Vincent Fehmer 부부가 공동 강연에 나서고, ▲Dr. Robert B. Kerstein(미국)이 디지털 교합분석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30년 교합인생의 Kerstein 박사는 오프라인 학술대회에도 참석, 국내 전문가들과 교합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 연자들의 사전 강의는 심미와 교합 그리고 신의료기술평가제도 소개로 구성되는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추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1~22 양일간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선 강연과 토론 및 전공의 증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첫 순서인 증례발표에는 총 8명의 전공의들이 발표에 나서 이 가운데 경희대 김태석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연세대 김주원, 서울대 황윤재 전공의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초청연자인 ▲Zakrzewska 교수(Royal National ENT & Eastman Dental Hospitals)가 'Trigeminal Neuralgia and Other Cranial Neuralgias'를 제목으로 사전 녹화 강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강연은 비록 화상 강의이긴했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삼차신경통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만큼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유도했다.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행된 세번째 세션에선 ▲김동희 교수(단국대 마취통증과)가 '구강안면부위 만성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홍기)가 오는 12일 한성대 낙산관 대강당에서 ‘너의 미래를 보여줄게-미래사회의 키워드로 본 치과의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지심리학자, 빅데이터 전문가, 치과 경영전문가를 초빙, 치의학영역과 인문사회학 영역을 융합해 미래 치과의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첫 연자는 국대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 그는 '미래사회의 소통 : 피드백과 관계주의가 답이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인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이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미래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치과의 대응 방법을 모색한다. 또 정기춘 원장(일산뉴욕탑치과)이 '터프한 개원환경에서 살아남기:Sucessful Dental Management In Tough Times'를 주제로 현재 개원 환경에서의 치과경영, 환자 응대의 방향을 찾아보고,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의 저자인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이 '현재 진행 중인 변화, 환자가 찾는 의사'를 제목으로 마지막 강연에 나선다. 학회는 강연을 시작하기 전인 오전 9시 10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