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이사회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50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기념 표창 대상자로 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와 (주)쿠보텍 정철웅 대표를 추가 선정했다.최인준 대표는 한국이 제안한 최초의 국제표준 ISO 17937:2015 Dentistry -Osteotome의 국제표준 승인 및 발행에 프로젝트 리더로 공헌한 공로를, 정철웅 대표는 현직 치과의사로 환자가 겪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 기술 및 소재 개발과 후학양성을 위한 치과기자재 무상 지원 등 전반적인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 이하 치위생학과) 총동문회가 지난 3일 강릉원주대 교육지원센터 503호에서 ‘제2회 홈커밍데이’를 열고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홈커밍데이에는 치위생과 졸업생, 동문, 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함께했다. 1기 졸업생이자 동문회장의 인사로 시작된 홈커밍데이 행사는 동문들이 일하고 있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주과, 치과의원 스케일링 센터, 개인 치과의원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선배치과위생사의 모습을 공유했다.이날 발표에 나섰던 한 동문은 “취업 후 사회생활 속에서 이직을 고민했던 적도 있지만, 현재 내가 있는 곳은 내가 선택한 곳이기에 나의 선택에 대한 나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속한 곳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전해 홈커밍데이에 참가한 후배들에게도 밝은 미래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취업을 앞둔 학생들도 취업이 얼마 남지 않아 치과위생사로서의 자긍심이 낮아져 있었지만 선배들의 조언으로 열심히 취업준비를 하고 좋은 모습으로 졸업 후에도 홈커밍데이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신선정 학과장은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고맙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대표의장 양만길)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의료기사 등 면허자 관리, 체계적인 방안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의료기사의 면허관리 실태를 살피고, 사회 각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현재 의료기사 등은 의료인과 달리 면허자의 협회 가입이 의무사항이 아니다. 따라서 의료기사단체들은 면허신고에 대한 난항을 겪고 있다. 2013년 4월 28일 기준, 의료인의 면허 보유자 대비 면허 신고률은 69.1%이지만, 의료기사 등의 면허 신고률은 2015년 9월 17일 기준, 면허 보유자 대비 28.7%로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의료기사 등의 최초 면허신고는 2015년 1월 6일부터 2015년 11월 22일 까지 진행 중에 있다. 면허신고의 주된 목적은 ‘의료인, 의료기사 등의 면허관리 및 보수교육 내실화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6일 열리는 정책토론회에서는 회원들의 부작위 면허신고 미필에 따른 피해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관련 법률의 필요성을 역설해, 궁극적으로는 대
2015년 전남지역 시군 보건소 치과담당자 연수회가 지난 22일 전남대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주관해 진행했고, 행사에는 전남지역 보건소 치과 담당자가 참여했다.연수회는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개, 치과진료,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역보건소의 유기적 관계 그리고 정신장애의 이해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김재형 전남대치과병원장은 “전남지역 시. 군 보건소 치과담당자 연수목적은 장애인들이 치과적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과 가까이 있는 보건소나 보건지소가 함께 동참해서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9개의 권역으로 지정되어 센터가 제자리를 잡아 운영되고 있으며 연수회에 참석한 분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장애인구강진료에 함께 동참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다음달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과에서의 블랙컨슈머 대처와 법적분쟁을 줄이는 노하우’를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블랙컨슈머가 최근 치과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과 법적분쟁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보수교육에선 한미영 의료서비스 전략컨설턴트가 연자로 나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먼저 ‘치과에서의 블랙컨슈머 대처’를 통해 ▲소비자 심리 ▲블랙컨슈머 유형 ▲주의사항‧중재‧법률적인 대응법 ▲블랙컨슈머 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 ‘환자가 열광하는 치과의사’를 주제로 변화하는 환자의 심리를 살펴보고, 고쳐야 할 커뮤니케이션 자세 등 실질적인 대응법을 제시한다. 특히 대기실에서 대뜸 욕설을 퍼붓고, 고함을 지르는 소위 진상환자의 대처법과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보건소 민원제기 등 블랙컨슈머가 행할 수 있는 2차적인 행태를 분석,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조영탁 법제이사는 “의료인에 대한 폭행과 협박, 그리고 위화감 조성 등은 의료인의 소신진료를 위축시키는 것은 물론, 의료기관 내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시도별 보험실적에서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충북이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요양급여비용 725억2,765만원에 급여비용 485억7,364만원의 실적을 올려 치과의사 1인당 월 급여비에서 80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충북에 적을 둔 503명의 치과의사 1인당 매월 평균 804만원의 급여비를 공단으로부터 수령했다는 의미이다. 충북은 특히 치과의원의 경우 매월 평균 1,545만원(요양급여비용)의 보험진료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인부담금을 뺀 급여비에서도 기관당 평균 1,048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17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치과의사 1인당 급여실적에서 2위는 경북이 차지했다. 전년도 3위에서 한계단 올라선 경북은 치과의사 814명이 731억7,668만원의 급여실적을 올려, 1인당 월 평균 749만원을 기록했다. 치과의원당 급여실적은 월 967만원. 3위는 738만원의 제주가, 4위는 713만원의 인천이 차지했는데, 인천은 전년에 비해 1인당 평균 급여비를 133만원이나 끌어올리면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어 5위는 691만원의 전남, 6위는 689만원의 전북으로 나타났다. 전
허영구 원장을 모르는 치과의사는 없을 것이다. 그는 인기 연자였고, 네트워크 치과그룹의 대표원장이었으며, 지금은 메이저 임플란트 제조업체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그가 특별한 이유는 이런 알만한 직함들 때문만은 아니다. 그를 특별하게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끊임없이 뭔가를 궁리한다는 데에 있다. 임상가로 얻은 자신의 경험을 강연을 통해 다른 치과의사들에게 전달하면서 허 원장은 일반 치과의사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까지 하나 둘 머릿속에서 정리해 나갔고, 그런 결과로 그는 임상에서의 난관을 극복케 하는 여러 가지 솔루션들을 직접 제품화하기에 이르렀다. 임플란트 회사 네오바이오텍이 다른 업체들과 다른 점도 바로 이런 부분이다. 허 원장 덕분에 네오는 남들보다 앞서 임상적 문제를 해결해 내는 원천기술을 다량 보유하게 됐다. 관련 특허만도 200여개에 이를 정도.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네오의 제품들은 대부분 개원가의 환영을 받았다. 무엇을 대하든 ‘완벽한 것은 없다’고 여기는 허 원장의 습성 탓에 좁은 입안에서의 일일지언정 그가 궁리하고 연구해야 할 대상은 언제나 무궁무진하다. 제품화의 시작은 임플란트 보철의 새로운 개념인 SCRP였다. SCRP는 당시 핫이슈였던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6개 보건의약계 단체장들이 지난 19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서 보건의약단체와 정부는 지속가능하고 건전한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건전한 보건의료발전·육성책 마련을 위해 정례적인 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최남섭 협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나친 의료상업화의 추세가 뚜렷하다"고 지적하고, "이 부분과 맞물려 네트워크 형태의 신종 사무장병원과 같은 불법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불법사무장병원을 척결하기 위해 기존에 구성돼 있는 범정부 협의체를 좀 더 활성화 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최 협회장은 “보건의료단체가 하기에는 정보수집 등 힘든 부분이 있는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이 문제에 대처해 달라”면서 “기존에 복지부가 고발한 건이 상당히 진척돼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하게 수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장관이 직접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선 또 각 단체별로 의료전달 체계 재정립 방안,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의 개선, 의료상업화의 문제, 사무장병원 등 불법보건의료기
치협 이정욱 홍보이사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 폭넓은 지식을 뽐내며 최후의 1인에 올랐다. 이 홍보이사는 이날 치협 서치 임원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좋은치과 팀으로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 1인으로 참가한 방송인 이지현 등 총 101명 중 유일하게 마지막 문제를 맞혀 최후의 1인이 되면서 누적 상금 380만원을 차지했다. KBS2의‘1대100’은 유명인 1명이 일반 참가자 100명을 상대로 사회,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단계별로 풀면서 데드매치방식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인기 퀴즈 프로이다.1인이 문제를 모두 맞힌 경우에는 최고상금 5천만원이 주어지며, 1인이 도중에 문제를 틀릴 경우엔 적립된 최종 상금을 두고 남은 생존자들이 대결을 벌여 최후의 1인을 가리게 된다.이날 방송에는 치협 박경희 보험이사, 송민호 기획이사, 김소현 대외협력이사, 이정욱 홍보이사와 서울지부 노형길, 강호덕 보험이사가 출연했다.이들 출연자들은 우리동네 좋은치과 로고가 새겨진 뱃지를 가슴에 부착하는 등 동네 치과주치의 개념의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최후의 1인' 이정욱 홍보이사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상
보건의약계열 학생 대표들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와 예결위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매년 인상되는 국가고시 응시료에 학생들이 큰 부담을 겪고 있다는 것이 이유.전국 치과대학생·치의학전문대학원생 연합(의장 이신규),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회장 조중현), 전국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 연합(의장 심수민),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의장 오완택),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회장 이화진) 명의의 이 탄원서에서 학생들은 '다른 국가자격 시험 등이 60% 정도의 국고지원을 받고 있는데 비해 국시원 국가지원율은 전체 예산의 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학생들은 그러나 '국가고시 환경개선을 위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법안이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음에도 내년 정부예산안에선 국시원 출연금 지원이 무산된 상황'이라면서 '매년 국가고시 응시료가 인상돼 학생들이 큰 부담을 겪고 있는만큼 국시원에 대한 정부예산증액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