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그리고 치과위생사가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술식에 대한 강의를 콩세알아카데미(원장 정재연)가 진행한다. ‘이웃과 더불어, 치과위생사와 더불어, 치과의사와 더불어’를 주제로 총 3회에 걸려 진행될 교육은 콩세알아카데미와 한양여대에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11월 20일은 마득상(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교수와 이병진(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소장이 연자로 나서 ‘전문가치면세정술’을 주제로 고객을 만족 시킬 수 있는 구강질환예방술식의 새로운 개념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두 번째 강의는 11월26일로 ‘시린이의 진단과치료’에 대해 마득상 교수와 이병진 소장이 다시 한번 연자로 나선다. 강의에서는 상아질 지각과민증에 대한 탄탄한 기초이론과 검사법, 진단법 그리고 치료법과 임상증례를 살필 계획이다.마지막 강의는 11월 27일 한양여대에서 임미희(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정재연 원장이 초음파 ‘스켈링 달인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시간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초음파 스켈러에 대한 올바르고 효과적인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콩세알의 교육과정은 홈페이지(www.3bean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3beans2016@gmail.com 또는 010-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재동 더케이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Periodontal and implant therapy : Where are we?’를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학회와 치과보존학회가 같은 장소에서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양 학회간 학문적 교류를 이어간다는 목적이다. 때문에 회원들에게도 타 학회와의 학문적 교류를 제공하며, 학문 그리고 임상적인 부분에서 학회외 회원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두 학회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지난해 10월 24일 상호 협력 조인식을 통해 공개됐던 것으로, 학회 간 학문적 교류로 협력을 이뤄내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것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치주과학회 측은 “현대의 학문은 전문화, 세부화 되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융합연구가 점차 강조되고 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 사이에 자유롭고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하고 “임상에서 진료를 하다 보면 한 환자의 치아가 보존 및 치주 진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이때 보존과 의사 입장에서는 치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이하 KAP) 회장단이 지난 7일과 8일 일본 니가타시에서 개최된 ‘제 59회 일본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양국 간 체결되어 있는 협정서를 연장하고 관계를 지속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 자리에는 조기영 회장과 최성호, 구영 부회장 등이 참석해 조인식 및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 7일에 진행된 KAP와 일본치주병학회(회장 이즈미유이치, 이하 JSP) 협정서 조인식에서는 학회 간 연구에 필요한 자료 교환과 공동 연구계획 추진, 상호 연구자 교류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문서에 서명했다. 조기영 회장은 JSP 학술대회에 특강 연자로 나서 ‘Current Status of Periodontal Health in the Republic of Korea’란 주제로 강의했다. 조 회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치주질환의 중요성은 물론 보험제도에 따른 의료 이용 양상 변화, 전신질환과 치주질환 관계에 대한 연구 상황에 대해 알렸다.또한 KAP의 ‘잇몸의 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치주병 예방과 홍보에 대한 설명으로 치주병에 대한 홍보가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것도 강조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 2강의실에서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및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최근 노년층의 보험진료 확대, 요양시설의 치과촉탁의제도 그리고 노년치의학의 전문 과목 신설 등을 이유로 노년치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노년치의학회도 ‘9기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을 노인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 갖춰야할 임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지난 9월 6일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제도가 시행되면서 치과촉탁의 활동에 필요한 필수 직무교육과 치과 직무교육 내용을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에서도 교육했다.먼저 공통 직무교육으로는 김은영(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실) 부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일반적 개요와 요양시설 촉탁의 제도 개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부장은 치과촉탁의는 시설장이 지역의사회의 주천을 받아 지정하며, 촉탁의의 전공, 교육이수 여부 등에 대한 제반 사항 및 보험 청구 방법을 알렸다.이어진 특강에서는 Masahiko Kurihara(일본 치바현치과의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가 지난 8일 조선대 치대 1층 대강당에서 호남지부(지부회장 김수관) 2차 연수회를 가졌다.이번 연수회에선 연세치대 박형식 교수가 'Debating issues on BTOVRO(BIVRO) vs. BSSRO for Orthognathic Surgery'를, 조선대 유선경 교수가 '보톡스 필러를 위한 안면해부학'을, 원광대 권경환 교수가 '보톡스 필러를 이용한 안면심미치료'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을 겸한 제49차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7~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3천여명이 함께 한 이번 학술대회에선 'Exploring The Future'를 메인테마로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교정학의 향연을 즐겼다. 넓은 강연장과 전시장은 어디를 가나 사람들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1층 그랜드볼룸과 3층 오디토리움을 오가며 필요한 강연을 듣고,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커피를 나누며 D-2 전시홀에서 최신 기자재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외국에서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찾았다. 국제화를 기치로 내건 이후 학회 임원들이 외국 강연 때마다 홍보물을 들고 나가 대회를 알렸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엔 외국 치과의사 200여명이 등록했는데, 각국 대표단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자비 부담으로 한국을 찾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가 국제 학술행사로서도 그만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특강 등 주요 강연내용은 모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동시통역 됐다. 숙련된 전문가에게 통역을 맡겨 비용이 많이 들긴 했지만 학회 관계자들은 좋은 통역은 그만한 효과를 충분히 되돌려 준다고 믿고 있었다.따라서 참가자들은 해외 유명 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암연구소(소장 김욱규)가 오는 15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경부 전이와 치료(Neck metastasis and management; contemporary adjunctive therapy for oral cancer)’를 주제로 2016년도 구강암 테마연수회를 개최한다.강의는 차용훈(연세치대) 강사가 ‘The molecular basis of cancer, focused on EMT as a key player in tumor metastasis and resistance’을 주제로, 김진아(연세의대) 교수가 ‘MR imaging techniques for the oral cavity cancer’에 대해, 홍민희(연세의대) 교수는 ‘Systemic therapy in recurrent/metastatic head and neck cancer : focusing on new agent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어지는 강의는 김원택(부산대의대) 교수의 ‘Chemoradiotherapy in the treatment of the oral cavity cancer : the radiation oncologist's per
한국치위생과학회의 분과회인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 이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가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 401호에서 '제2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공중보건 교재 리뷰와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국가고시 학습목표르 논의했다. 발표에서는 2015년 수정 발표된 제4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에 대해 신성정 위원이 발표하고, 새로운 구강보건학 교재를 함께 리뷰하며 ‘치과위생사로서 이해해야할 치과의료체계에 대한 이론적, 술기적 목표를 설정’했다.이어 김남희 대표간사는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학습목표 주제별 논의 및 계획 ▲교수자 및 학습자로서의 필요성을 공유했다.윤미숙 회장은 “공통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발적인 학습은 바람직 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사회치위생학 학문 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사회치위생학분과학회의 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는 오는 11월에 열린다.
만성비감염성질환(NCD)이 치주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2011년 치주질환을 NCD에 포함시켜 미래 국민 건강에 대한 인식 및 패러다임 변화를 독려하고 있다.국내에도 NCD에 대한 기전이 알려지면서 학계에서도 연구 및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고, 치주질환 역시 전신질환과 관계가 깊은 것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수년전부터 NCD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강연 등을 개최했고, 최근에는 ‘공공의료를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 강연은 NCD에 대한 치주과학회의 강연과 가정의학과의 소견 그리고 질병관리본부가 제정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현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조기영 회장은 인사에 나서 “NCD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치과계에서는 아직 각광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오래전부터 치주질환 및 전신질환의 상호관계와 관련한 논문이 발표되며 그 중요성이 입증됐다. 오늘 이 자리가 NCD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아직까지 미흡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공동으로 학술행사를 치러냈다. 인천지부는 제10회 종합학술대회로, KAOMI는 추계학술대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록인원 천여 명을 기록하며 지부회원 및 학회 회원 등의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는 ‘Hard case, Good result’를 주제로 임상에서 어려운 임플란트 케이스에 대해 조금은 쉬운 방법으로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이끌어 내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은 “KAOMI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술행사가 지부와 학회가 상생하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학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살펴보고 나아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러한 모델이 더욱 발전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여환호 KAOMI 회장도 “KAOMI 인천지부와 인천시치과의사회가 함께 열심히 준비해 행사를 치르는 모습이 KAOMI 중앙회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본다. 이러한 형태가 지역 학술대회에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애써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