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주)(대표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은 지난 6일과 13일 서울과 창원에서 2015년 마지막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시험’을 진행했다.병원사무관리사시험은 ‘두번에’와 ‘하나로’ 활용능력과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실무경력은 점수로 환산된다. 이후 경력 점수에 따라 1~4급까지 자격등급을 부여하고 1급 자격을 취득하면 ‘Black Belt’ 자격 및 증서도 수여된다.시험에 응시한 한 치위생사는 "진료실 팀장을 맡게 되면서 직책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해 보험청구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 한층 더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2016년 상반기 병원관리사 정기시험은 9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일정은 2016년 상반기 병원사무관리사 정기시험은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시행된다. △2월21일 대전 △2월28일 전주 △3월6일 원주 △3월13일 서울 △4월3일 울산 △4월10일 광주 △5월22일 서울 △5월29일 제주 △6월12일 부산 △6월19일 수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접수는 덴잡(denjob.com)을 통해 하면 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한 ‘스마일 시상식’이 2016년에도 진행된다. 이에 스마일 시상식 수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수상자 추천 대상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 및 단체로 장애인 대상 구강교육, 진료 등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 또는 봉사단체 △복지기관, 특수학교 등 , 장애인 구강건강 관련 사회공헌사업 및 나눔을 실천한 △기업, 관련 단체 및 개인이면 가능하다.접수는 1월 22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나성식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제10회 스마일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016 제10회 스마일시상식’은 2016년 2월 22일에 ‘스마일재단 창립 13주년기념 후원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tel. 02-757-2835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부분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부분으로 2016년 진행될 사업에 대한 목표를 세웠다. 또한 분과위원회 간 결속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시간도 진행됐다.문경숙 회장은 “임직원이 함께 모여 지난 1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뜻 깊다. 이번 워크숍이 위원회 간 단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17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일 년 동안 목적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다면, 이제 남은 임기 2년이 매우 중요하다. 책임감을 다해 회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크숍을 통해 치위협은 집행부 공약사항인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정책활동과 홍보는 물론 치과위생사 처우개선을 위한 연구 및 업무개발 사업, 대정부 정책조정사업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치과위생사 △직무윤리 교재 개발과 회원 역량강화 교육 강화 △면허신고 홍보 강화 △금연 급여화 교육프로그램 표준안 개발 △사이버 교육 국비 지원프로그램 추진 등 전문가로서자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올해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 동문회(회장 권병인, 이하 세정회) 심포지엄은 세정회 회원뿐만 아니라 치과교정 임상가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학술의 장으로 진행했다. 지난 20일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Hyper-Bracket Symposium은 ‘Mini-Tube System and its Biomechanical Considerations’을 주제로 그동안의 미니튜브 연구 성과와 개선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권병인 회장은 “지난해는 미니튜브를 주제로 세정회 회원들만 참가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면, 올해는 모두에게 개방해 미니튜브 그리고 브라켓 없는 교정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을 주제를 Hyper-Bracket이라고 지어봤는데, 이는 브라켓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안하고 극복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심포지엄의 의미를 전했다.지난해 세정회는 Mini Tube Appliance를 주제로 개발자 4명의 임상증례를 전하며 교정치료 단계 점검부터 치료계획을 점검했고, 올해는 브라켓의 한계를 뛰어 넘는 재료의 발달 및 생역학의 발전을 통한 한계 극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는 진료방법을 살폈다.심
서울시치과의사회가 비스포스포네이트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턱뼈괴사’라는 부작용의 위험성이 학계에 보고되고 있는 악품. 턱뼈괴사는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치과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 정도가 앓고 있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지부 치무부는 이같은 문제에 착안, “골다공증 약 복용 전에 치과검진 받고, 치과치료부터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포함된 포스터를 제작하게 된 것. 포스터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가 함유된 골다공증 약의 부작용으로 잇몸병 등으로 치아를 발치 또는 임플란트 식립 시 드물게 잇몸뼈가 아물지 않는 턱뼈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골다공증 약물 복용 전 치과 내원을 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골다공증 약 복용 전 치과검진을 통해 필요한 사전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울지부는 이 포스터를 5000부를 제작,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 김성남 치무이사는 "우리나라가 노령화 사
서울대치과병원 임영준 교수가 오늘 오후 1시반부터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거행된 '2015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이번에 '세계 최고의 외산 임플란트와 국산임플란트를 표준화 및 well-controled 된 임상시험으로 비교해 국산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임 교수는 상악 구치부에서 4주에 조기로딩하는 임상프로토콜을 입증 · 완성하고 이를 제안, 임상시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국제적인 학회지인 'Clinical Oral Implant Research'를 포함한 4편의 SCI(E) 급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국산 임플란트의 세계적 위상을 고취시킨 바 있다.이번 시상식에선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5명 등 모두 38명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전 최남섭치과가 룡플란트에 인수됐다'고 보도한 신문사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정정보도 및 500만원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담당 재판부는 치과의 진료기록이 양수도계약에 따라 이**에게 인수됐다가 룡플란트 치과 교대점이 개원하기 전에 원고(최남섭)에게 반환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으므로 '최남섭치과의 진료기록이 룡플란트 치과에 인수됐다'는 부분은 허위라고 봤다.또 원고는 양수도계약을 통해 최남섭치과에 관한 일체의 권리를 이**에게 양도했으므로 이**이 치과를 어떻게 처분하던지 원고의 지배영역에 속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이**이 양도받은 치과를 추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를 원고가 미리 알았다고 볼만한 아무런 자료도 없고, 전화번호가 같다는 것만으로 최남섭치과가 룡플란트치과에 인수됐다고 볼 수 없기에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따라서 '모든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치과의사신문은 허위 사실을 보도했고, 그로 인해 원고는 사회적 평가가 침해되는 피해를 보았다고 봐야 하므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정정보도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손해배상과 관련해서도 재판부는 '게재경위와 내용, 보도형식, 표현방법, 기사의 허위
올 9월말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활동 치과의사 수는 23,517명이다. 이 인원의 83.6%인 19,668명이 치과의원에서, 9.1%인 2,152명이 치과병원에 근무 중이다. 이 말은 곧 활동 치과의사 10명 중 9명은 개원의라는 의미이다. 그러면 의사들의 경우는 어떨까? 활동 중인 의사 95,500명 가운데 의원급에 적을 둔 의사는 37,520명(39.3%)이 고작이다. 의사 10명 중 4명만 개업전선에 뛰어든다는 얘기가 된다. 나머지는 모두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보건기관에 근무한다. 그나마 메디칼은 내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처럼 전문과목별로 철저히 영역을 나누고 있기 때문에 개원의들이 느끼는 과밀감은 치과의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는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치과의사 인력수급 체계 개선 정책 토론회’에서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에서 2030년이면 의사는 4,269명~9,960명이 부족하게 되고, 치과의사는 1,810명~2,968명이 남아 돌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계산대로라면 지금도 치과의사는 연간 근무일수를 265일로 볼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미망인 라우라 에스칼라다(Laura Escalada)를 감동시킨 한국인 뮤지션 듀오 오리엔탱고의 음반과의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피아노 솔로 음반에 열광했던 당시에 듀오 오리엔탱고의 음반은 듣는다는것에 대한 즐거움의 가치를 바꿔 놓은 음반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퇴근 후에 습관처럼 들렸던 레코드샵에서 손가락 끝에 먼지 묻혀가며 뒤척거린 음반들 틈새에서 이들의 음반을 발견했던 날의 감동은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역사를 썼던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와 몇 년 전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프리 프로그램 곡으로 김연아가 연기하면서 대중적으로 더 친숙해진 아디오스 노니노와 리베르 탱고를 비롯한 몇 몇 곡의 탱고 음악에 심취해 있던 터라 감동의 크기가 컸던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로 이민 갔던 피아니스트 정진희와 바이올린의 성경선의 만남은 탱고 음악에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새로운 탱고 음악의 역사를 썼다 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아스트로 피아졸라가 그러했던것처럼 탱고라는 음악에 독창적인 그들만의 감성을 담아 그 누구도 모방하거나
파리 시내에서 IS가 무차별로 동시다발 테러를 감행하여 130명의 무고한 목숨을 빼앗아 갔다(2015. 11. 13). 만약 범인이 주목표인 축구장에 들어갔으면 더 큰 참사로 이어져, 수천 인명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안위도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13일의 금요일 밤 벌어진 이 악마적인 만행에도 파리 시민들은 의연하였다. 지난 1월 풍자 주간지 샤를리 애브도 테러 당시 “내가 샤를리다!”라고 외치던 표어가 “나는 테라스에 있다.”로 바뀌었고 그것은, “너희들의 노림수에 굴복하여 우리의 ‘톨레랑스 정신’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선언이었다. 참극의 현장 바타클랑 극장 앞에서 한 독일 피아니스트가 ‘Imagine’을 연주했다고한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대통령의 IS 본거지 폭격은 당연하지만, 함께 사는 무슬림에게는 자유·평등·박애의 정신이 낳은 2백년 전통의 ‘관용’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Imagin은 비틀즈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존 레논이, 베트남 전에 반대하는 반전(反戰) 운동과 평화 호소를 위하여 1971년에 작곡한, 인류를 향한 조용한 외침이요 유언이다. 그가 철학에 심취한 아나키스트인지, 종교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니힐리스트인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