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가 신년 벽두 회원들을 위한 2편의 세미나를 선보인다. 하나는 1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릴 '환자에게 추천 받을 수 있는 치과되기 2탄'이고, 다른 하나는 1월 30일(토)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릴 '치과종사자의 진료와 의료분쟁으로 인한 정신적 상처의 치유와 회복-Healing Meaning)' 강연이 그것.우선 원장과 스탭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추천받을 수 있는 치과되기 2탄'은 지난해 11월 열린 '환자의 궁극적 질문에 대답하기' 편의 후속으로, 덴탈위키 김소언 대표가 연자로 나서 ▶활용성이 높은 병원 매뉴얼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병원의 성공전략 ▶직원이 만드는 내부마케팅 요소 등에 관해 3시간 가량 강연할 예정이다. 두번째 강연 '치과종사자를 위한 치유와 회복' 세미나는 심리상담 전문가인 손정필 교수(평택대학교)가 맡는다. '블랙컨슈머로부터 받는 진료 일상의 스트레스는 물론, 의료분쟁으로 겪을 수 있는 의료인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자와 직원, 동료 간 치과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상처 극복의 방법을 함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사업 및 무료치과진료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 5일에는 SH공사(사장 변창흠)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고, 10일에는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서울대치과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은 SH공사와 맺은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은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보건사업,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예방 교육 활동 등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취약계층 구강 보건사업’ 프로그램을 50% 이상 확대 시행할 것을 결정하고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또 도봉구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는 2012년부터 시작해 이번 연발까지 13회에 걸쳐 도봉구 주민 187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나눔 문화 확산 및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재경(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팀) 팀장은 “2015년 연말에 의미 있는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나고 따뜻한 봄을
허중보(부산대치전원 보철과) 교수와 한동욱·홍석원(나노과학기술대학 광메카트로닉스 공학) 교수 공동연구팀이 환원 그래핀 산화물(reduced grapheneoxide)과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의 나노복합체(nanocomposite)를 이용해 ‘골 결손 부위의 신생골 형성을 3배 이상 향상시킨 결과’를 발표하며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연구는 최근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주목 받고 있는 그래핀 기반 나노바이오소재의 골유도능을, 대표적 골재생 인자인 골형성 단백질(BMP, Bone Morphogenetic Protein) 또는 여타 생화학적 골유도 물질 등이 존재하지 않는 조건에서 세계 최초로 전 임상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이다. BMP를 포함해 비타민 D3(cholecalciferol)와 비타민 C(ascorbate) 그리고 β-glycerophosphate은 대표적 골분화 유도 인자들이다. 이중에서도 BMP는 가장 강력한 골세포 분화 유도 물질로써 수십여년 간 골 조직공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 모델 및 임상 실험에 활용되며 뼈와 임플란트 계면의 골유합(osteointegration) 향상을 위해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과 치의학연구소(소장 김선헌)가 지난 21일 치전원 평강홀에서 ‘제8회 덴탈 리서치 데이(Deantal Research Day)’를 진행했다.덴탈 리서치 데이는 치의학과 관련한 연구력 고취를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제학(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특강 및 BMS사가 진행한 ‘Introduction to Next Generation Sequencing’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본격적인 연제발표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 덴탈 리서치 데이에서는 우수발표자상, 우수연구자상, 치연학술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발표자상에는 하명옥(예방치과학교실), 지민경(보철과학교실)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연구자상에는 우수미(전남대치전원) 박사가 수상했다. 또 1년 동안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한 박상원 교수에게는 치연학술상이 수여됐다.치연학술상은 1994년부터 전남대치전원 소속 교원들의 연구가 학술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학문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발히 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다.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경기지부는 2016년 1월 30일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결정됨에 따라 경기지부 회원들의 뜻을 정확히 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최근 결정했다.정확한 설문조사 기간 및 방법은 현재 논의 중으로 확정되는 대로 회원들에게 문자로 회원의견을 모을 수 있는 설문조사 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경기지부 의견으로 반영하게 된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8일 연말을 맡아 용연 실버빌 어르신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용연 실버빌 주정주 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해진 따뜻한 선물에 감사드리며,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모토인 “빠르게·높게·힘차게”는 숫자로 기록되고 구기나 격투기도 승패가 분명하다. 그러나 피겨 스케이팅은 체조·다이빙처럼 심사위원의 주관적 판단을 모아 등수를 정하므로, 심판은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선수와 특별한 관계(Up close personal)가 없어야 한다. 위원 수도 충분히 잡고 그중에서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나머지를 합하여 평균치를 계산하는 등, 안전판도 마련되어 있다.김연아의 은메달(Sochi 2014) 당시 피겨의 전설 카타리나 비트와 미국·프랑스의 스포츠지에서 의문과 이의제기가 잇달았고, 프랑스 심판이 “러시아를 밀어주라는 자국(佛) 빙상연맹의 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하여 메달색깔이 변경된 전례(S.L. City 2002)도 있었건만, 연아는 “점수는 심판의 몫”이라며 순순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미스코리아 심사도 위원 채점이 거의 일치하고, 시속 150km의 강속구에 구심 판정이 공 하나만 벗어나도, 외야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온다. 광우병처럼 누가 거짓말로 오도하지 않는 한, 집단의 눈은 빅 데이터(Big Data)에 근접한다. “욕을 입에 달고 산다.”는 말이 있다. 말끝마다 ‘십 원짜리’ 추임새가 붙는데, 아이들까지 뜻도
헌법재판소가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헌재는 지난 23일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광고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처벌하도록 한 의료법 제56조와 제 57조 및 제 89조의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 위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당장 의료광고 심의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위기에 처했다이번 판결은 심의를 받지 않고 '최신 요실금 수술법, 간편시술, 비용저렴, 부작용無'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했다가 의료법 위반으로 약식명령을 받은 A원장과 광고대행사가 청구한 헌법소원에서 비롯됐다. A원장 등은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가 재판 도중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기각되자 다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것. 청구인들이 문제로 삼은 조항은 의료법 제56조 제1항 및 제2항 제9호와 제4항 제2호, 제5항 그리고 제57조와 제89조. 이 가운데 헌재가 심판의 대상으로 인정한 조항은 제56조 2항 제9호 중 '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한 광고' 부분과 제89조 가운데 '제56조 제2항 제9호 중 제 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한 광고' 부분이다. 결국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의료광고를 금지하거나 그 처벌을 규정한 조항들인 셈. 헌
치협 박영섭 부회장이 12년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와 함께 해온 봉사활동의 결과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박영섭 부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 창단 멤버로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회 운영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는데, 특히 12년을 한결같이 매달 팀원들과 하나원을 찾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이어온 점이 크게 인정됐다. 박 부회장은 간호조무사 양성 프로그램을 화천 제2하나원 심화교육과정의 하나로 도입, 통일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지난 23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박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한 홍영표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전달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선 박 부회장 이외에도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이 대통령 표창을, 한꿈학교 손미진 교사와 경기하나센터 이승진 사무국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홍영표 장관은 “하나원에 있는 탈북주민들로부터 열린치과봉사회의 진료활동에 대해 잘 듣고 있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 이하 K-IDT) 임원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가나가와치대 요코하마 클리닉에서 열린 ‘제4회 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에 참가해 학술행사 및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에는 K-IDT 김경대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김욱 상임부위원장, 장원건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백운봉 상임위원장은 주제 강연도 진행했다.J-IDT는 2012년 도호쿠치대(미야기현 센다이시 소재) 교정과 준지 스가와라 전 교수를 중심으로 창립한 연구회로 매년 12월 23일 요코하마와 센다이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구회는 교정과를 중심으로 구강외과, 보철과 등 치과분야에 있어 포괄적?협력적 진료 및 연구를 목표로 국내외에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J-IDT는 12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한국 등 아시아 내 포괄치과연구회와 정례적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준지 스가와라 교수의 ‘최신 선수술 교정증례’, 켄지 후시마 교수의 ‘안면 비대칭 환자에서 편측성 SARME 증례’를 포함한 4개 세션의 11개의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됐다. 대만의 쳉리 린 타이페이 국방치대 교정과 교수는 ‘단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