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4일 북서울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70여명이 초대되어 영어 뮤지컬 ‘정글북’을 관람했다. 아이들은 정글에서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에 대한 내용의 어린이 뮤지컬을 감상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행사에 초대된 기관은 하늘품지역아동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동천의집, 목자지역아동센터, 강북구드림스타트, 용산구드림스타트로 공연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극단서울과 함께 공연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지난 8일 친절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친절직원으로 뽑인 직원은 보존과 김세민 전공의, 치주과 김현주 전공의, 치주과 임영희 치과위생사고 시상식에서는 상품과 상장을 전달 받았다.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교육 및 CS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서비스 환경에 주력하고 있다.황인남 병원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환자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친절직원 선정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모든 직원이 환자를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정성을 다해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이 정학계에서 impact factor가 높은 저널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단독저자로 논문을 투고하고 게재허가(accept)를 받았다.정 원장의 연구 논문은 근래 한국의 아동들이 병의원에서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는 일이 많아졌는데, 심한 II급 부정교합이면서 성장촉진을 위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아동에 대해 functional appliance를 사용하는 경우 상당한 양의 하악 성장촉진을 가져올 수 있다는 내용의 case report로 functional appliance를 사용한 치료로 환자가 안면골(N perpendicular line)에 대하여 하악골(pogonion)이 치료기간동안 9.8mm 전방으로 성장한 것을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논문으로서 정민호 원장은 SCI 저널에 21번째 논문을 게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는 지난 7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학술회원단체 가입 승인을 받음으로써 학술단체로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KAOMI는 2013년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통해 치과계 내의 학술단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활동영역도 넓히며 과학기술계와의 보조를 맞춰 타 기관과의 유기적 활동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KAOMI는 과기총에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과기총 대의원을 추천할 수 있게 됐으며, 대의원을 통해 치과계의 의견을 전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과기총에서 주최하는 포럼 및 행사 등에 참여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외 학술지발간 및 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임프란트를 대표 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이에 여환호 회장은 "이번 과기총 학술회원단체 가입은 현재 한국 치과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KAOMI의 역량을 확인해주는 동시에 역동적인 미래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KAOMI는 과기총과의 협력을 통하여 외적인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질 것이며, 내년 3월 예정인 국제학술대
치과는 '치과병원'과 '치과의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종합병원이나 병원에도 치과는 있다. 이들 병원 내 치과들의 진료실적은 그러나 종별 통계에선 늘 소속 기관의 실적으로 잡힌다. 따라서 실제 치과보험의 크기는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에 병원급 이상(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치과의 실적을 합친 숫자로 파악하는 게 맞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 손에 잡히는 의료심사평가 길잡이'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이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내 치과들이 올린 요양급여 실적은 992억원 가량이다. 그러므로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거둔 치과진료 실적은 요양급여비용 기준, 치과병원 1,727억원과 치과의원 2조7,055억원에 병원급 이상 치과의 992억원을 합친 2조9,774억원이 정확한 금액이다. 여기에 의료급여 진료분 1,081억원과 자동차보험 진료분 36억원을 합치면 치과보험 심사진료비 총액은 3조891억원 규모가 된다. 이를 활동 치과의사 수 23,530명으로 나누면 2015년 한 해 동안 치과의사들은 보험에서 1인당 매월 1,094만원의 진료수익을 올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면 치과병원과 치과의원그리고병원급 이상 소속 치과의사들의 건보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수탁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제5대 병원장으로 금기연(서울대치의학대하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에 지난 2일 금기연 신임 장애인치과병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기’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금기연 신임 병원장은 “평소 장애인 치과진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장애인치과병원에서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해 진료에 힘써주는 직원들 덕분에 장애인치과병원은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 한다. 앞으로 더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을 내주신다면 최대한 수용하여 병원 발전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금기연 병원장은 연세치대 부속병원 치과보존과 전공의, 연세대 치과대학 치과보존과 교수,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과장 및 주임교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역량개발실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진료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등 집단시설 종사자들의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이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4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3일 개정·공포(16.08.04. 시행)한 '결핵예방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하는 동시에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학교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는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진 주기는 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근무기간 중 1회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관의 장에게는 ▲결핵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기적 교육 실시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역학조사 협조 ▲교직원·종사자에 대한 결핵·잠복결핵 검진 실시 등의 의무가 부과된다.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의 세부적인 사항도 구체화된다. 보건소장은 결핵환자 또는 결핵의심환자로 신고된 사람의 인적사항, 접촉자, 주거·생활형태, 검사·진단·치료에 관한 사항, 과거 병력 및 치료이력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결핵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장 및 각급 지자체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보건
의료법인 메디피아(이사장 장영준)가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후원에 나선다.지난달 28일 성남시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장영준 이사장, 성남시 복지보건국장, 아동보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메디피아는 8월 한달 동안 대상 아동의 기초·소변·호흡기·순환기계·간기능·내분기계·혈액·면역 혈청·치아·척추 검사와 진찰 등 11종목, 39항목을 무료 검진한다. 또한 오는 11일과 12일에는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출장 건강검진도 진행한다고 밝혔다.의료법인 메디피아는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2005년부터 성남지역 저소득층 아동건강검진 치료를 진행해온 ‘위스타트’의 다음 사업으로 지난해는 180여명이 건강검진과 질병 치료를 받았다. 이 사업은 2차 검진 기관 및 분당서울대병원에 의뢰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성남시 아동보육과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으며, 전년도 검진결과에 따라 저신장 과체중 아동이 조금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요리교실’, ‘아토피관리교실’, ‘성남FC와 함께하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2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치과보험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는 행사로 ‘치과보험청구’에 대한 A~Z를 알아볼 예정이다. 강의는 임요한(이레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보험,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를 주제로 복잡한 급여 임플란트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왜 그렇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고 임플란트 보험청구에 두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최희수(21세기치과병원) 원장은 '보험급여 임플란트 어디까지 해보셨나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챠팅 리뷰의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하고 원활한 진료와 청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이식학회 측은 “임플란트 보험급여가 시행된 지 3년째 접어들었고, 적용범위가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임플란트 보험 금여 청구는 치과 진료의 기본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혼돈스러워 하는 부분들이 있어 학술 세미나를 통해 어려웠던 점을 해소시켜줄 계획”이라며 학술세미나의 의미를 전했다.학술 세미나의 문의와 접수는 학회사무국(T.023-2273-3875, www.
오랜만에 극장엘 들렀습니다. 그것도 개봉 날을 기다려서 말입니다. 본 시리즈는 그만큼 중독성이 강한 영화입니다. 제이슨 본 역할을 다른 배우가 맡았다면 어땠을까요? 그랬어도 지금처럼 15년씩이나 팬들을 잡아둘 수 있었을까요? 슈왈제네거 없는 '터미네이터'를 상상하기 어렵듯이 본 시리즈 또한 맷 데이먼이 아니면 한순간 현대판 무협지로 전락하고 말겁니다. 이미 4편 본 레거시에서 증명이 된 것처럼 말이지요. 영화를 보는 내내 제이슨 본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주인공이 실제 인물이라면, 그가 택한 삶은 과연 뭘까 하는 의문에서 말입니다. 감정없는 파이터, 늘 긴박하고 안전하지 않은 공간, 차갑고 고독한 밤, 매순간의 목숨을 건 격투, 거대 권력에 맞선 맨몸 그리고 보이지 않는 기억속의 시간들.. 이런 상황을 보통 사람들은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요? 하지만 영화 속 제이슨 본에겐 일상에 불과합니다. 주위를 경계하며 거리를 걷고, 누군가의 표적이 된 채 쪽잠을 잡니다. 어릴 적 무술 고수가 되고 싶어 열심히 태권도를 연마하던 시절이 있습니다. 그 때는 늘 옆차기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상대를 상상하며 발차기 연습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이슨 본 같은 절대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