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수탁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제5대 병원장으로 금기연(서울대치의학대하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에 지난 2일 금기연 신임 장애인치과병원장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기’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금기연 신임 병원장은 “평소 장애인 치과진료에 관심이 많았는데, 장애인치과병원에서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인 구강증진을 위해 진료에 힘써주는 직원들 덕분에 장애인치과병원은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 한다. 앞으로 더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을 내주신다면 최대한 수용하여 병원 발전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금기연 병원장은 연세치대 부속병원 치과보존과 전공의, 연세대 치과대학 치과보존과 교수,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과장 및 주임교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역량개발실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진료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