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 미국 법인이 지난 6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명의의 “2023 President’s ‘E’ Awards(이하 “美 대통령 ‘E’ 상”)”를 수상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 상무부 정부 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미 상무부 장관이 미국법인(현지 법인명 Hiossen Inc.) 이경래 총괄법인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美 대통령 ‘E’ 상"은 미국의 수출 증대에 공로가 큰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현지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표창 중 하나다. 실제 ▲지속가능성(수익성, 재무 안전성 등), ▲비즈니스 모델(사업 중장기 계획 등), ▲기업윤리(법 규정 준수, 거래 투명성 등), ▲고객서비스 수준(품질관리, 보증 등), ▲수출 활동(혁신성, 확장성 등) 등 미국 정부의 엄격한 종합 평가를 통과한 기업만이 수상이 가능한데, 미국 50개 각 주 정부가 미국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혹은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한 기관∙기업을 선발해 연방정부에 추천하면, 미국 상무부가 최종 심사를 거쳐 매년 20여 개 안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이 지난달 30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3학년도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를 가졌다.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글로벌 28위, 국내 1위에 오른 것을 자축하면서 더 큰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대학 관계자, 학생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는데, 화두는 당연히 QS 세계대학평가 였다. QS가 발표한 2023년도 대학 랭킹에서 연세치대가 전년 보다 12단계를 뛰어올라 전 세계 치과대학 중 28위를 기록했기 때문. 더구나 서울치대라는 큰 산을 딛고 올라 국내 1위로 평가받은 점이 동문들에겐 특히 감격스러웠을지 모른다. 연세대 김갑성 기획실장은 이번 대학평가의 의미에 대해 "몇 가지 지표로만 획일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부당할 수도, 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측면에서 비판받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 성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연세대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돼 우수 학생 유치에도, 세계 대학간 협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에 학교의 임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단계별 목표를 정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했고, 지금의 성과는 그런 노력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욱 동문회장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치)는 소속 회원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구군별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검진은 치과 병의원 종사 기간 중 1회, 생애 1회만 검진하면 된다. 다만 검진비가 검진기관에 따라 평균 6만원 이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편이다 이에 부치는 회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협업, 잠복결핵 출장검진을 계획했다. 검진은 사전 신청 치과와 인원을 접수해 구별로 예정 인원을 파악한 뒤 구군 회장과 총무이사의 협조를 받아 지정장소를 정하면 대한결핵협회 부산시지부에서 지정된 장소로 출장을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2주간 400여 치과 병의원에서 2,000명이 신청했고, 16개 구군별 지정장소와 일정을 모두 정해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평소에는 20명 이상이 검진하는 경우에만 대한결핵협회에서 출장검진을 진행하므로 소규모 치과의원의 경우 결핵협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구군별 출장검진을 통해 소규모 치과의원도 비교적 가까운 지정장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또 평일에는 진료로 따로 시간을 비우기 어려운 점을 감안, 야간 출장검진을 진행해 회원들이 비교적 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통영적십자병원과 공동으로 지난 3일 사량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3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두 기관의 이번 공동 의료봉사는 지난해 도민의 건강 유지 및 증진 등을 위해 상호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인데, 통영적십자병원은 매년 도서 지역 등 의료 환경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해왔지만, 치과의사가 없어 지역 내 구강건강 안전망으로서의 기능 수행에 제한이 있었으나, 부산대 치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건강 수준 격차의 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제공했다. 사량면사무소 관계자는 “사량도 내에는 치과병원이 없어 치과에 가기 위해선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치과 진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부산대치과병원과 통영적십자병원의 공동 의료봉사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지난 8일 이비스 앰베서더 수원에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경치 임원들과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갑), 경기도청 류영철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민용 수원지원장, 수원시의회 오세철 시의원,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김순례 회장 등 내빈 및 구강보건 유공자와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성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치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경기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작품공모전에 완성도 높고 아이디어도 기발한 작품들을 응모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 다음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경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지 8년이 된 지금,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경기도민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함께 주관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면서 “백세시대를 맞아 전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9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물론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 치과계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또 시상식에선 그간 서울시민 구강건강 향상에 힘써온 양천구보건소 이진숙 주무관, 구로구보건소 김명희 주무관, 서울시교육청 김미리 주무관, 서울시보건교사회 이현정 부회장이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서치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치아그리기' 이벤트에는 모두 659명이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빠진 내치아는 어디로 갔을까'를 주제로 진행된 치아그리기는 유치가 빠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초등학생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 서울봉화초등학교 선율 학생이 빠진 치아의 여정을 세세하게 그려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곽은비(서울목운초 3학년), 박채연(서울수송초 4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지후(서울잠일초), 윤채호(서울언북초), 김재범(서울신월초), 조용민(서울잠동초) 학생이, 장려상은 최하랑, 이윤서
구취조절연구회 회원인 김영수 교수(고대구로병원), 마득상 교수(강릉원주대), 김아현 원장(덴탈시그널치과), 김석범 원장(오늘치과)이 지난 3~4일 일본 후쿠오카치과대학 50주년기념강당에서 개최된 제14회 일본구취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의 마음 감성적으로 이해하기와 이성적인 과학으로 접근하는 구취의 양면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포괄적인 구취치료의 실천'를 주제로 열렸는데, 총 21명의 연자들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구취진료에 대한 고찰'(임상 심포지엄)과 '지침개정을 통한 구취 교육의 미래'(교육 심포지엄)에 대한 심도높은 지견들을 공유했다. 구취조절연구회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전문분과연구회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고 치협 등 치과계 단체들이 후원하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9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에선 치협 신은섭 부회장 등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6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광장에선 치협과 치위협, 치기협, 치병협, 구강보건협회, 치산협, 스마일재단,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등이 8개의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을 맞았는데, 이 가운데 치협 부스는 이동치과버스는 상담 및 불소도포로, 치위협 부스는 큐스캔을 활용한 구강질환 검사로, 치기협 부스는 치과용 석고를 이용한 치아 모형 방향제 제작으로 특히 인기를 모았다. 구강보건의 날 온라인 OX퀴즈도 전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4까지 진행된다. '① 간식을 자주 먹는 것보다 많이 먹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② 치실에도 여러가지 굵기가 있고 자신에 맞는 굵기의 치실을 써야 한다, ③ 올해 제78회를 맞는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이다'를 OX로 맞추는 문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가 오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다시 찾은 건강 미소, 함께 하는 구강 관리’를 슬로건으로 열릴 이번 행사에선 치병협 회원기관인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무료 구강검진, 구강위생용품 안내, 구강관리 O/X 퀴즈 등을 진행, 참가한 시민에게는 구강용품 세트, 3분 모래시계 같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치병협 뿐만 아니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스마일재단 등 치과계 유관단체가 참석해 구강보건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연계해 당일 오후 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선 제78회 구강보건의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에 치병협을 포함한 치과계 유관단체가 후원해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 대한 포상과 기념사, 주제영상 및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치병협은 공식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도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 중인데, 소속 지역별 회원기관들도 구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지난달 21일 전남대 치과병원 황현식 교수를 초청해 ‘소구치 발치교정에서 LPA 활용’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오스템올소의 ‘LPA’는 Alignment와 Space Closure에 효율적인 Tube-Type Appliance으로, 약력(Light-Force) 교정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점 등 뛰어난 특장점 덕분에 지난해 출시 이후 임상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현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발치와 교정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들에게 교정치료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선 발치교정에서도 미니튜브의 사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작고 예쁜 교정 장치인 미니튜브를 임상에서 다양한 발치 케이스에 적용한 사례와 활용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어 황 교수는 '약력교정 개념을 적용하여 동통과 불편감, 그리고 치근흡수 가능성 없는 치료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오스템올소는 대표 제품인 MTA(Mini Tube Appliance)와 신제품 LPA의 활용법과 임상 사례를 지속 홍보, 교정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오스템올소돈틱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오스템올소는 2023년을 기점으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