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이 연구 및 교육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증측 공사를 진행하고 지난달 4일에는 준공식을 가졌다. 증축된 공간에는 공동실험실, 공동 세포배양실, 공동연구실 및 연구 공간이 자리했으며, 환자진단 모의 실험실과 첨단 강의실 그리고 실기고사를 대비한 시설도 마련했다.이번 공사에는 전 교직원의 힘과 동문 및 학부모, 교수들까지 발전기금 등을 통해 진행됐다.준공식에는 주절안 부산대 교육부총장 및 보직교수,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 치성현 동창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학교 측은 “연구 및 교육공간의 증축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부산대치전원은 지난달 11일 홍콩대학교 치과대학과 ‘치의학교육 및 외부 임상 견학’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하고 교수 및 학생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홍콩대 치과대학은 홍콩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가 선정한 세계 치과대학 평가 1위 대학으로 세계 최고의 치의학교육 시설 또한 갖춘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MOU를 통하여 교수 및 학생들의 교류 확대로 부산대 치의학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가 지난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컨벤션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신승철 회장은 “추계 학술대회는 예방치과진료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 예방진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첫 번째 강연은 이규환(서울대 분당병원) 교수가 나서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방치과 임상화’ 개설 및 운영 방법을 소개했고, 이어 태국 아시아예방치과학회장인 와라나크 피티팝 교수가 연자로 나서 ‘태국 개원가 예방진료 및 공중구강보건사업으로서의 예방진료’에 대해 알렸다.와라나크 교수는 “태국에서는 치과위생사 제도가 없고, 치과간호사(Dental Nurse)제도가 있다. 이중에 50% 정도는 공무원으로 교육업무, 예방진료와 레진충전, 유치발거 등의 조기치료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와다나베 다쯔오 전 아시아예방치과학회장도 강연에 나서 ‘치주염의 효율적인 관리방법’에 대해 전했다. 오후 강연으로는 업체 강연으로 칫솔 활용법 및 치약 등 예방관련 제품의 소개가 이어졌다. 학술대회 마지막은 논문발표로 나희자(호남대 치위생과) 교수가 ‘계속구강건강관리 사례보고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총동창회(회장 형민우)가 지난 4일 치전원 평강홀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동문 선배들과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하고 8개 조로 나눠 멘토`멘티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치과의사인 멘토와 후배 치전원생인 멘티들은 인생의 선배이자 치과의사로서의 이야기를 전하고, 예비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살폈다. 질문 역시 미래 치과계의 전망 그리고 개인적인 부분까지 물어보는 편안한 시간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은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선배 치과의사들이 함께하는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치협 치무팀이 지난 2일 서울시청으로 박원순 시장을 방문, 구강보건의료정책 활성화 방안을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박영섭 부회장과 강정훈 치무이사, 이충규 공보이사, 서울지부 김성남 치무이사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구강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올 7월로 종료된 정부 주도 노인의치사업을 서울시가 이어받는 문제와 현재 서울시가 진행중인 치과주치의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치과계의 현안인 1인1개소법 위반 및 의료영리화 문제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어졌는데, 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은 치과계가 안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시종 깊은 이해와 관심을 나타냈다. 먼저 노인의치사업과 관련 박영섭 부회장이 "사업 종료로 노인의치 본인부담금(20~30%)도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의 치과의료 접근성이 더 어렵게 됐다"며 '서울시가 저소득 노인을 위한 치과의료 복지에 적극 나서주길 당부하자 박 시장은 "서울시의 1인당 복지예산은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형편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예산이 항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또한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적극 검토해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저소득층 복지
城山浦에서는교장도 바다를 보고지서장도 바다를 본다부엌으로 들어온 바다가아내랑 나갔는데냉큼 돌아오지 않는다다락문을 열고 먹을 것을찾다가도손이 풍덩 바다에 빠진다성산포에서는 한 마리의 소도 빼놓지 않고바다를 본다한 마리의 들쥐가구멍을 빠져나와 다시구멍으로 들어가기 전에잠깐 바다를 본다평생 보고만 사는 내 주제를성산포에서는 바다가 나를 더 많이 본다[바다]가끔씩 바다를 보러 바다로 갑니다.인천 월미도도 영종도도 가긴 하지만 거긴 진짜 바다 같지 않습니다.속초엘 가면 성난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속을 뒤집어 허연 뱃가죽을 드러내는 바다,화를 삭이듯 낮게 으르렁 대는 바다,물보라를 내쳐 구경꾼들에게 심술을 부리는 바다.성산포의 바다는 거기에 비하면무척이나 얌전합니다. '원래 바다는 이러했노라' 설교라도 하듯미동도 없이 깊고 푸른 물비늘만 반짝입니다 한참을 그렇게 서 있으면 나조차 쪽빛에 물이 듭니다눈과 두 손과 그리고 마침내 가슴 가득 푸른빛을 채우고 나면그대로 내가 바다가 되고바다가 내가 됩니다.이생진 시인의 '바다를 본다'는 그런 물아일체의 경지를 제대로 보여줍니다.성산포에선 모두가 바다이고, 바다는 곧 그들 모두입니다. 교장 선생도, 지서장도, 풀 뜯는 소도,
지난 1일자로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가 제20대 병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서 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앞으로 2년간(2018년 10월 31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을 이끌어 가게 됐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제20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에 영광스럽다. 특히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또한 ‘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산학협력을 통한 병원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며, 제9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6대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제12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 제4대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가 ‘제49회 대한구강보건협회 공모전 2016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구보협의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예방’을 주제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모작을 응모하고, 10월 4일부터 3일간의 심사를 거쳐 입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대상을 비롯한 UCC`애니메이션 부분, 사진 부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박용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구보협 신승철 회장을 비롯해, 이만섭 고문, 이재현 고문, 김종배 고문,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를 비롯해 일본 NPO 구강네트워크 와타나베 교수, 태국 공중구강보건협회 와라나트 교수 등이 참석해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신승철 회장은 인사에 나서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에 관심이 왜 높은지 고민해보고, 외국의 사례들도 살펴보니 대다수의 환자가 이가 아파도 치과를 찾기가 쉽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구강보건 교육을 위해 일 해왔고, 벌써 50년째 교육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교육 사업 자료가 발전하고 교육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일자로 사무총장에 양윤선 전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을 임명했다. 신임 사무총장은 10월 치위협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됐다.신임 사무총장은 국가청소년위원회 협력지원과장, 중앙점검단 총괄담당관, 생활환경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 정책통계담당관, 요양보험운영과장, 구강생활건강과장을 지내고, 지난 6월말 공직에서 명예 퇴직했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구강생활건강과에서 2년 넘게 근무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관련 분야의 일을 하고 싶던 차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인연이 닿게 됐다”고 밝히고 “그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위생사의 권익 향상 및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의원 당 월 급여비가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치과의원은 지난 2/4분기 3개월간 모두 5,103억원의 급여실적을 올려 16,834개 기관당 월 평균 1,01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의 982만원에 비해 3개월만에 18만원이, 1년전인 2015년 2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132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본인부담금을 합한 요양급여비용으로 따지면 치과의원당 2분기 진료실적은 월평 1,543만원 꼴. 1분기보다 48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치과보험의 이같은 성장세는 종별 증가율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전년 대비 올 상반기 건강보험 전체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은 7.72% 정도지만, 치과의원은 이 부문에서 21.03%나 되는 급등세를 보이며 수위를 차지한 것.치과병원도 못지않게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올 2분기 치과병원의 기관당 월평균 급여비는 4,533만원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369만원이 늘어났다. 본인부담금을 합한 요양급여비용 기준으로는 기관당 월 7,581만원 꼴.1,2분기를 합친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실적에선 치과병원이 943억6,865만원을, 치과의원이 1조5,279억6,678만원을 각각
(주)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16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 ‘EZ-Fixing System’, ‘Ridge Wider Kit’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네오는 전시 기간중 참가자들이 EZ Fixing System과 Ridge Wider Kit와 기존 제품인 FR Kit, SR Kit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핸즈온 부스를 마련하고, 설명까지 곁들였다. 특히 27일 진행된 관련 세미나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네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27일 세미나는 허영구 대표와 김종화 원장, Dr.Li liangzhong, 김남윤 원장, Dr. Tang zhihui, 염문섭 원장이 차례로 진행했다. 허영구 원장은 이날 'Another New Wave : Neobiotech Innovations Product‘를 주제로 네오의 혁신적 제품들을 활용한 임상 결과를 보여주고, IS-II active를 활용한 Anytime Loading 및 Sinus Gr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