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29일 DIDEX 2023 개막을 앞둔 대구를 방문, 엑스코인터불고 동보성에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지부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박종호 의장 그리고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 허영주 부회장, 김병곤 부회장, 조진현 부회장, 박창석 부회장, 이원혁 부회장, 민경호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DIDEX 2023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와주신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 다음 '자율징계권 확보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를 조기에 매듭지어 줄 것'을 건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자율징계권 확보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이외에 '관계기관과 협의해 잠복결핵검진 검사기간을 3개월 연장시킨 점과 회원 보수교육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기 위해 권역별로 위원을 추천 받아 위원회 구성에 나선 점' 등 치협의 민생회무에 대해서도 적극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23회 동기 35명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15일 경희대 본관에서 거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 이기라 대외협력처장과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그리고 23회 동기회 진택현 회장(네이버치과 원장), 30주년 행사추진위원회 홍성준 위원장(우리아이치과 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균태 총장은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고귀한 뜻이 치과대학 후배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마음껏 배우고 꿈꾸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택현 원장은 “23회 동기들이 곧 졸업 30주년을 맞는데, 30주년 행사를 위해 학장님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미약하지만 모교에 도움이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준 원장도 “모금된 금액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 되는 분야에 쓰이길 바란다”면서 “기부금의 쓰임을 기부자에게 잘 알려주시면 모금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23회 졸업생으로 이번 기부에도 참여한 정종혁 학장은 “동기들이 모아준 기금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모교를 더욱 발전시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019년 일본에서 발간된 원저를 우리말로 옮긴 역서이다. 저자 클라이브 랭햄(C.S. Langham) 교수는 영국에서 학업을 마친 후 영국,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현재는 도쿄에 소재한 니혼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영어 교육을 하고 있다. 원저는 책의 제목처럼, 연구자가 국제학회에서 영어로 구두발표를 할 때 매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어체 표현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책상머리에서 논문을 작성할 때 사용하는 문어체의 영어는 그 틀이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지만, 외국인 청중들이 지켜보는 국제학회에서 구어체의 영어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하는 일은 엄청난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국제학회의 영어 구두발표를 앞두고 온갖 근심에 싸여 있을 연구자들에게는 이 책이 밝은 햇살 같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의 내용이 특정한 학문 또는 연구 분야에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과학이나 보건의료 등 거의 모든 연구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학술 수준과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비약함으로써 국제학회에서 그 성과를 공유하는 일이 이제는 특별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영어라는 언어적 장벽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성민)이 꾸준한 의료취약계층 치과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 상반기 관악구보건소(소장 최정화)와 협력해 21명의 의료취약계층 환자에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구강검진, 치아우식증 치료, 치석 제거 외에도 치경부 마모증치료, 지각과민치료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인 것. 실제 치과 진료는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수요 대비 접근성이 낮은 의료서비스로 꼽히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관악서울대치과병원과 관악구보건소는 2016년부터 꾸준히 공공의료사업을 실시해왔고, 이를 통해 7년간 50여 회, 약 300명의 의료취약계층에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에도 총 11회 의료취약계층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진료봉사에는 전 교수진을 포함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구강보건 지킴이로서의 소임을 다할 예정이다. 치과보존과 조낙연 교수는 “치과 진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린메드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이 B형간염 치료제 '타프리드정'을 최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간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염변경 제네릭 약물의 시장진입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타프리드정'은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헤미말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malate) 성분의 B형 간염 치료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믈리디정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에서 헤미푸마르산염을 헤미말산염으로 변경한 염변경 제네릭 약물이다. 부광약품은 삼진제약과의 '공급 및 판매계약'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며, 삼진제약은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맡는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타프리드정은’ 7월 1일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오리지널 약물 및 제네릭 약물 출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타프리드정’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의 B형 간염 신약인 ‘레보비르캡슐’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달 28일 치과 직원 보험교육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보험 강의를 실시했다. 부치는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두차례 보험교육 및 강의를 진행해왔는데, 진료만큼 중요한 보험청구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여러가지 상황을 대입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줘 매회 회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치 보험위원회는 여기에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도 함께 시행 중이다.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란 일정이 맞지 않거나 선착순에 밀려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보험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직접 구군회 모임에 방문해 현장에서 보험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들에 답변을 들려주는 보험청구 교육의 또다른 버전이다. 구군회원의 입장에선 비교적 소수로 진행되는 모임인만큼 단체 강의에 비해 집중도 높아 더욱 환영하는 편이다. 개원의들을 위한 보험청구 서비스인 '신입회원 대상 보험청구 방문 서비스'도 부치의 자랑이다. 이는 처음 입회한 개원의나 신규 개원한 봉직의가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행청구원이 직접 치과의원을 방문해 사용중인 프로그램을 보며 경험 부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구 오류를 최소화시킴으로써 이들
제8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틀니 보험이 시작된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가져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회 관계자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노인회 김동진 상임이사, 이민정 치협 부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치협 김수진 보험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김혜리 대리가 표창패를, 오랜기간 틀니의 날 행사를 후원해온 GSK 컨슈머헬스케어 신동우 대표이사와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우 치료에 힘쓰고 있는 송도요셉치과 이영찬 원장(보철학회 회원) 그리고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가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심준성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틀니 급여화의 성과를 돌아보며, 건강백세 시대의 고령자들, 특히 육체적 쇠약으로 내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임상술기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치매 등 인지장애를 예방하거나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다른 분야 전문가와도 협업하는 등 실제적인 정책제안활동을 강화해
2023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3)가 6월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주최하고, DIDE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지호)가 주관한 DIDEX 2023은 치과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 제품을 망라한 56개 업체(덴티스, 메가젠,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등), 200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22개 세션의 학술대회로 진행돼 3일 내내 행사장을 북적이게 했다. 치과의사 718명이 등록한 이번 대회 전시장 참관 인원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해 금요일 1,562명, 토요일 2,493명, 일요일 3,005명에 달한 것. '함께, 그리고 새롭게'라는 대주제에 걸맞게 전시장 한편에는 이동진료차량을 갖춘 구강보건교육관 부스를 설치, 대구 관내 유치원생 500여명 등 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구강스캐너로 3D 치아 이미지를 만들어 휴대전화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와 큐스캔 관찰박스로 직접 플라그를 확인해 주는 구강건강상태 체크 서비스 및 1:1 맞춤 잇솔질 교육도 인기를 끌었다. 주최측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15~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특히 올 행사는 예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학술강연에 4년 만에 돌아온 KDHEX(기자재전시회)도 함께 펼쳐질 예정. 이번 학술 강연의 가장 큰 특징은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 총 4가지 키워드로 나눠 특성화된 학술 강연을 펼친다는 점이다. 우선 전문화 부분에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실전 상담 노하우' (김다은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 (김백일 교수), ▲'치과진료에서 주로 활용되는 약물의 이해' (고홍섭 교수) 등 최신 임상 관련 지식을 중심으로 치과위생사 본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15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세계화 분야는 국제 동향과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 및 학술 연구 트렌드를 살펴 치과위생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특히 ▲Wanda Fedora 세계치과위생사연맹 회장의 '미래의 치과위생사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의 INDEX 2023(조직위원장 이형석)이 7월 8~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1천명 이상의 국내 치과의사와 5개국 이상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함께 할 예정. '브라보 마이 덴탈 라이프'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해외영상강의 한 편을 포함헤 모두 22개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첫째날인 8일에는 ▲서민교 원장의 '증례와 고시로 알아보는 구강외과 치료의 보험청구', ▲민병무 교수의 '단일 펩타이드로 치주염과 골다공증을 둥시에 치료하는 새로운 전략', ▲황종민 원장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가장 쉬운 양악수술 이야기', ▲김성훈 교수의 '삼각구도 붕괴와 Bio치과 전략: 진단과 치료'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9일(일)에는 ▲박지만 교수의 '디지털 덴쳐, 효과적인 임상적용', ▲김성헌 원장의 '개원의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족용', ▲박찬경 원장의 '치과업무 자동화를 통한 경영개선법: 구인난 자구책에 대하여', ▲손동석 교수의 'Simple and innovative surgical techniques for advanced ridge and sinus augrmentation', ▲이은택 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