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7 (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경희치대 23회, 모교에 1억1천만원 쾌척

졸업 30주년 앞두고 35명이 기부.. "모교에 도움돼 영광"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23회 동기 35명이 모교에 발전기금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15일 경희대 본관에서 거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 이기라 대외협력처장과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그리고 23회 동기회 진택현 회장(네이버치과 원장), 30주년 행사추진위원회 홍성준 위원장(우리아이치과 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균태 총장은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고귀한 뜻이 치과대학 후배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마음껏 배우고 꿈꾸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택현 원장은 “23회 동기들이 곧 졸업 30주년을 맞는데, 30주년 행사를 위해 학장님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미약하지만 모교에 도움이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준 원장도 “모금된 금액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 되는 분야에 쓰이길 바란다”면서 “기부금의 쓰임을 기부자에게 잘 알려주시면 모금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23회 졸업생으로 이번 기부에도 참여한 정종혁 학장은 “동기들이 모아준 기금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모교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치대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