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29일 프레스센터에서 7월 1일 틀니의 날을 축하하기 위한 ‘제2회 틀니의 날’을 기념식을 진행했다. ‘틀니의 날’은 국민들에게 씹는 것이 단순한 영양섭취나 소화기능 뿐만 아니라 치매를 비롯한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인간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보철학회가 지난해 처음 제정했다.2016년 7월 1일 ‘틀니의 날’ 첫해에는 씹는 것이 구강건강 및 전신건강,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다면, 올해 ‘틀니의 날’은 국민들에게 한 발짝 더 나아가는 학회가 되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기념식에는 보철학회 허성주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조인호 고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이사장, 대한치과보철학회 한중석 차기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이 자리해 틀니의 날을 축하했다.먼저 권긍록 부회장`TFT 위원장은 경과보고에 나서 보철학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 학회인지 설명하고, 틀니의 날이 가진 의미와 보철학회가 추진하는 연구`자문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틀니의 날을 맞아 전국 10개 치과대학 및 의료기관에서 건강강좌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DIDEX 2017'(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메디엑스포와 함께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템 부스는 '전시문화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았는데, 오스템은 이번 행사기간 중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숙한 치과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강검진을 위한 유니트체어를 주최측에 제공하기도 했다.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개방형 오스템 전문 Zone으로 치과종사자와 일반인을 맞았다. 가장 관심을 받은 품목군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출시 전부터 개원가의 기대를 모았던 CBCT T1와 파노라마 P2, 포터블, 구강카메라 SNAP 그리고 고성능 전기모터 핸드피스 Power Prep, 컴퓨터 가이드 시스템 OneGuide, 각종 Kit 등이 특히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DEMO 부스도 인기를 모았는데, OneGuide를 비롯해 Power Prep, 각종 시술 시스템을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체험하면서 상담과 계약으로 이어지는 등의 좋은 반응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졌다.스마트 스토어로 각광받고 있는 덴올도 참가자들에게 '없는 것이 없다'는 인식을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충주시 안림동에서 열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출제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의사·한의사 등 24개 직종의 보건의료 대표자격으로 출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날 개관식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시장, 충북도의회 및 충북시의회 의장, 충주지역 유관단체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등 15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김철수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리기관인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충주 출제센터가 착공 1년4개월 만에 마침내 개관하게 됐다"며 "국시원은 그동안 국가시험 시행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인력을 평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고 국시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김 협회장은 "이번 충주 출제센터 개관을 통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보다 제고되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초일류 국가시험 전담기구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말로 축하인사를 마무리했다.충주 출제센터는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보건교육사, 물리치료사 등 국내 20여만 명의 보건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의료지원 및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협약내용은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및 기초수급 가정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안면기형 수술비 또는 악교정비용, 학부모 무료 임플란트 등 의료지원 ▲특수학교 이동치과진료를 통한 전교생 불소도포 및 구강용품 지원 등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저소득층?기초수급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의료지원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구강검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의료분야에서 교육기부 활동은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수혜자에게 더 큰 의미가 있다. 안면기형이나 악교정, 임플란트 등은 치료비용이 수백만 원이기 때문에 부담이 상당한데,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기초수급 일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는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진행됐다. 의정부 TMD 치과 김욱 원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한 주제 강연과 보톡스 주사요법까지 시연했다.김욱 원장의 22년차 임상 내공을 선보인 이번 세미나는 개원의가 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등 배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했다. 실제 강의를 통해 △표준화된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지 △턱관절장애`두통` 이갈이 체크리스트 △간이인성검사 △교합안정장치 △보톡스 주사요법 사용 시 주의사항 △운동요법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서식 및 절차안내까지 망라했다.세미나에 참석한 임상가들은 이번 세미나가 심평원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을 위한 교육 이수증 발급이 가능해 자극용법 실시 인증기관 취득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임상적으로 턱관절 파노라마나 최신 콘빔 CT에 대한 강의로 턱관절장애 환자의 방사선 촬영 및 판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지난 26일 2층 로비 전시관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조건수)와 함께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수상작 기획전 ‘함께하는 공간, 다가가는 전시’를 오픈했다.이번 전시는 갤러리를 벗어나 일반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병원 로비에서 ‘함께하는 공간’으로 보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시’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진대전 중 역사가 깊고 권위 있는 사진대전으로 알려진 ‘제35회 대한민국사진대전’의 수상작으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고 치과병원을 찾은 모든 이용자가 우수한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품 중에는 대상작 ‘응시’(김성호), 우수상 ‘불자의 간절한 염원(김정하)’을 포함한 26점의 전시됐다. 작품 전시는 오는 7월 26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전시 오픈식에는 허성주 병원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조건수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협회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내원객들이 참여해 감사장 전달과 전시작품 투어가 이어졌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은 철저하게 실무 위주로 실천할 수 있는 보험청구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9일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는 ‘보험청구시간을 다이어트 하세요’를 주제로 정미 치과보험전문컨설턴트의 강의가 진행된다.이번 세미나는 보험청구에 관심이 있는 임상가를 대상으로 △각 진료항목에 따른 상병명의 매칭법 및 특징 △복잡한 상병명 간단하게 정리하기 △고수의 보험청구 검토방법 △보험청구 검토 시 꼭 확인 해야 할 사항들 △스마트하게 청구프로그램 세팅하기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룰예정이다.정미 컨설턴트는 “보험 청구를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컨설팅을 하다보면 아직 주먹구구식의 보험청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번 강연은 철저하게 실무위주로 진행된다. 실제 컨설팅을 통해 임상가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속 시원히 강연을 통해 해결해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세미나는 보험청구에 있어 상병명 매칭을 쉽게 하고 싶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느끼는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등록 및 문의는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 전화(010-3618-2080) 및 카카오톡(brainspec)으로
제2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하계연수회에서 거행됐다.올해 수상자는 전년도에도 상을 받은 연세대 치위생학과 노희진 교수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 노 교수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치위생교육의 미래'에 관한 연구로, 황 교수는 '의료인으로서의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제안'에 관한 연구로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두 수상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정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해부터 수상자를 선정해왔다.후원업체인 (수)신흥은 "치위생학의 가치를 높이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제고키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금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동 육룡이 나라샤...” 미천한 조상 6 대를 미화하여 이성계의 쿠데타를 합리화하려고 만든 건국 신화다. 로마는 별로 영양가 없는 브리튼을 침공한 시저에 이어(55 BC) 스코틀랜드마저 정복하려 했으나, 픽트의 저항에 부딪혀 하드리아누스의 장벽(Wall) 까지 후퇴하고 만다. 벽 뒤에 숨어 수세로 전환한 끝에 식민지배는 끝난다(409). 보다 앞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북방 기마민족의 침입을 막으려고 만리장성을 쌓았지만 진나라는 15년 만에 무너졌다(221-207 BC). ‘정관의 치’로 대표되는 중국의 황금기 당나라도 3백 년을 채 못 채웠다(618-907). 이(異)민족이 지배한 요 서하 금 원(遼 西夏 金 元)의 360년과 만주족의 청나라 270년, 춘추전국시대와 위진남북조·5대 십국의 혼란기를 빼면, 대제국으로서 한(漢)족의 지배기간은 더 줄어든다.장성 뒤에 숨어 폐쇄적으로 지키는 자세는 대제국의 위풍당당과 거리가 멀다. ‘잠자는 사자’라던 중국은 아편전쟁의 결과 ‘종이호랑이’임이 드러나고(1860 베이징 조약), 서구열강의 반식민지로 전락한 채 근대화를 시작하여, 백여 년 뒤 마오의 공산국가로서 다시 선다(1949). 그러나 정권에 집착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나 창립 제40주년 기념을 맞아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오는 7월 1일과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7회 치과위생사의 날에 선보일 새로운 로고는 치과계의 상징인 적보라색과 변화와 역동성을 상징하는 청보라색을 조합해 치과위생사하면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치아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단순화했다.치위협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적인 기술력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성, 전통과 변화가 함께 하는 모습을 현대적으로 세련된 느낌으로 해석했다고 밝혔다.새로운 로고는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공모전과 평가회를 시행해, 총 3차례의 수정과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시안으로 결정해 SNS를 이용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 43% △차별성이 있는 디자인 28% △협회 이미지를 잘 반영한 디자인 41% △눈에 잘 들어오는 디자인 35%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 41%으로 채택된 로고로 결정했다.새로운 로고는 종합학술대회부터 사용되고,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