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을 펴냈다. 치과의료연감은 이번이 6권째로, 정책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치과계 이해 관계자들에게 치과의료에 관한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정보와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연감을 발행해 왔다. '2018 연감'은 ▲구강건강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에는 특히 11개 치과대학의 R&D현황과 지역별 구강건강 수준, 치과의료 인프라 등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또 부록에 국내 치과대학병원 현황 및 진료과목, 이동치과버스 운영현황 등을 기재, 치과계 이해관계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솔아름나눔봉사단이 지난 19일(토) 강릉시 입암동의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점심 나눔”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솔아름나눔봉사단 13명은 이날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며 점심을 대접했는데, 거동이 어려워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했다. 또 1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하고, 배식 후에는 설거지와 급식소 내부 시설 청소 등 뒷정리까지 깨끗히 하는 것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솔아름나눔봉사단을 통해 매년 복지관 배식 봉사, 장수사진촬영 봉사, 김장 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흥양지연수원이 오는 11월 6일 오후 5시 연수원 1층에서 개관 4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양지연수원은 지난 2015년 (주)신흥이 인수해 재개관한 이래 매년 1천여 명의 치과인들이 다녀갈 정도로 치과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선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가 오는 11월 5일 저녁 6시반 더 플라자호텔에서 인정의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인정의 증서를 받게 되는 회원은 대한심미치과학회 4차 인정의펠로우 시험 합격자들로 모두 37명이다. 이날 행사의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 신규 인정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심미치과학회 신규 인정의 명단 김광민, 김대영, 김동건, 김보람, 김보현, 김상민, 김성광, 김송하, 김승우, 김연희, 김완성, 김유경, 김준겸, 김지영, 김한결, 박세민, 박지원, 신윤혜, 윤형로, 이근용, 이기욱, 이승창, 이영만, 이우람, 이은희, 이철민, 임연호, 장기정, 전진효, 정우람, 정이슬, 정중기, 조수봉, 지민호, 최수영, 한철규, 한철기
국가 간 정상회담은 형식이고, 국가수반의 측근 실무진 사이에 사전조율이 선행되어야 한다. 국회의원이 새로운 법안을 발의할 때도, 먼저 설득을 위한 물밑작업을 한다. 대부분이 정치초년생이던 자유당 시절, 당시 국회의사당(부민관) 건너편 무교동의 ‘방석집’은, 정계거물의 ‘막후정치판’이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미인들이 다 모인 요정에서, 최고의 인기스타는 젊고 핸섬한 국회의원 YS라고 했다. 한일국교가 정상화되자, 군사정권 이후 정치인 출입이 뜸해진 빈자리를 양국 무역업자들이 채웠지만, 매출에 한계가 있었다. 물장사들은 임대료가 싼 미아리 등지로 업소를 옮겨, 이제 막 들어오기 시작한 관광객들을 상대로, 보다 대중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우선 뱀 집이 부쩍 늘었다. 정력에 좋다는 독사 탕 한 사발에 하룻밤 술판 플러스알파가 세트 메뉴로, 일본관광객에게 최고 인기였는데, 한국 한량에게는 약간 버거운 가격이었다. 당시 땅꾼에게 들은 얘기. “한국 손님에게는 왼 마리를 넣고, 왜놈한테는 슬쩍 눈속임해서 반마리만 넣지. 공연히 불쌍한 우리 누이들만 고생할까봐.” 과연 숨은 애국자(?)요, 미아리 ‘기생관광’의 원조다. 일본 원로 정치인 가메이가 한국의원 몇 명과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서울 Basic Master Cours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코스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이 디렉터를 맡았고, 곽설미 원장(더와이즈치과)과 최순호 원장(수치과), 최현정 원장(미소린치과)이 패컬티로 코스 진행을 도왔다. 코스가 진행되는 동안 임세웅 원장은 처음 임플란트에 입문하거나 시술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본인만의 임상 노하우를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진행한 다양한 Case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보다 많은 Hands-on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짧은 시간 내에 참가자들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스 마지막 주차에는 고정우 원장(서울플러스치과)이 특별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 전반을 소개한데다 구강스캐너 Trios3 시연까지 진행, 참가자들의 디지털 제품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오스템 관계자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직접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었던 알찬 강연이었다"고 자평했다. 다음 Advanced Surgery Master Course는 양승민
치협, 의협, 한의협, 간협, 약사회가 최근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악성 댓글' 추방운동에 나섰다. 이들 의약 5단체는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아래 인격살인과 같은 악성 댓글이 넘쳐나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의약계 역시 이같은 악성 댓글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돌아봤다. 의약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의약계 내부에서 상호비방과 폄훼가 횡행하고, 인간의 정신건강을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빈발하는 것은 스스로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부끄러운 행위'라고 꼬집고, 구성원 모두 악성댓글을 추방하는 운동 및 자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면서 실천방안으로 ▲각 단체 홈페이지와 소속 언론부터 댓글 실명제에 준하는 조치를 진행할 것, ▲상호비방과 폄훼 중단을 위한 협의채널을 마련할 것, ▲보건의약 전문 언론사들에 익명성 방지를 위해 현행 댓글 체계의 개편을 요청할 것 등을 제시했다. '우선 보건 의료계만이라도 댓글 실명제 도입, 댓글 IP 공개, 악성 댓글 즉시 삭제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것이 성명서의 요지. 아래는 공동성명 전문이다. ■ 인간 존엄성 해치는 악성 댓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의약 5단체장들은 표
최남섭 전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발한 바 있는 선거무효소송단이 이번엔 '직전 집행부의 치무이사와 홍보이사를 공금 횡령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선거무효소송단은 '치과계정상화를 위한 소송단'으로 이름을 바꿔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5월 8일 제29대 집행부의 회무자료를 열람한 결과 일부 임원들이 회무와 무관하게 수십 차례 골프장과 유흥업소를 출입한데다 해당 위원회의 예산에서 아무런 증빙없이 막대한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같이밝혔다. 하지만 소송단은 횡령의 구체적 사례나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는데, 해당 임원들도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3일(일) COEX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은 'VARO Guide'를 위한 행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해외 650명, 국내 700명 등 총 1350여 명의 치과의사가 모인 자리에서 네오는 허영구 대표가 1시간 20분 동안 'New Innovative Digital 30minute Guide'를 제목으로 바로가이드 설명에 나서는가 하면, 이어진 Live Sugery에선 직접 환자로 깜짝 출연해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셀프 수술'로 화제가 되기도 한 이 라이브 서저리는 원래 김종엽 원장이 주도하기로 돼 있었으나, Planing 과정에서부터 관여를 시작한 이 특별한 환자(허영구 원장)는 밀링이 진행되는 동안 술자에게 갑자기 계획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그냥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 게 이유였는데, 술자가 마지못해 '셀프 수술'에 동의하자 가이드를 장착한 그는 체어에 누운 체 턱 밑에 놓인 거울 하나에 의지해 펀칭에서부터 드릴링, 그리고 사이너스를 여는 과정까지 주저없이 수술을 진행해 나갔다. 옆에서 하릴없이 지켜보던 김종엽 원장이 이 대목에서 정말 궁금하다는 듯 "자신의 상악동을 여는 기분은 어떨까요?"
관내 의료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인 경기도 의약단체장 간담회가 지난 16일 경기도치과의사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치 최유성 회장을 비롯,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과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건보공단 진종오 경인지역본부장과 관계자들, 심평원 김정삼 수원지원장, 남영순 의정부지원장, 경기도청 보건강강국 윤덕희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으며, 경치 이형주·김영훈 부회장과 박인오 치무이사, 이선장·이미연 정책연구이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선 올해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이선장 정책연구이사가 브리핑을 통해 추진배경, 경과, 사업의 특징, 현황은 물론 경치의 노력과 활동내역 및 참여 실적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와 관련 참가자들은 치과주치의사업이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향후 지역 보건의료정책으로 보편화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최유성 회장은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논의를 펼쳐 나가는 동안 서로 많이 친해진 것 같아 기쁘다”면서 “권역 보건의료인들의 진정성 있는 만남을 통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