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안산공장이 안산시가 주관하는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관리 우수사업장 표창은 반월공단 등 안산시 관내 모든 사업장들 가운데 효율적인 환경관리 및 개선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한 모범업체에게 주는 상이다. 부광약품 안산공장은 환경 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해 전 부문에 걸친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시행해온 공로로 이번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최고 수준의 GMP 운영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안전보건 & 환경 통합시스템 운영을 통해 무재해, 친환경 공장을 지향해 왔다”면서, 현재 “제조공정에서 사용중인 유기용매 제로화, 제품 포장재 재생용지 사용비율 증대, 폐기물 감소활동 등 환경오염 저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산공장장 김선호 전무도 “이번 환경관리 우수업체 표창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더욱 매진해 타 사업장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달 24일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봉사를 실시했다. 미래에셋생명 후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수도권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날도 구영 원장 등 봉사자들은 독거노인 70여 명에게 검진,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발치, 스케일링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진행했는데, 이 지역(부평을) 국회의원인 홍영표 의원도 현장을 방문,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구영 원장도 "치과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올해엔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악구, 수원시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11월에는 마포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혁신보건의료위원회 로파산 이자모프 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부설 장애인치과병원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했다. 로프샨 이자모프 위원장 일행은 이날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및 회복실을 둘러본 뒤 관계자들과 우즈베키스탄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7년 러시아 연해주를 시작으로 현재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강제이주 1세대 고려인들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 4월에는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봉사단이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병원을 찾아 결손가정 어린이 2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취약계측 노인 20명에겐 틀니를 제작해 줘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9일(토) 진해희망의집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소아치과 안영현 전공의 등 총 5명이 참가해 41명의 아동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와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진해희망의집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신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 계층들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31일 낮 12시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구치아를 다쳤어요'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치과보존과, 사진)가 연자로 나선 이번 강좌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그 원인과 부위는 다를 수 있지만, 치아 및 지지구조 손상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면서 '영구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사전예약 없이 강연장을 찾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
2010년을 전후로 하여 연예인 중심으로 유행했던 양악수술(턱교정수술)은 미용목적의 고비용 수술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양악수술은 본래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 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의 수술에서 발달하였다. 환자마다 발생원인과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교합의 치료는 크게 외과적 수술을 병행하는 수술교정과 치아교정만으로 진행하는 비수술교정이 있다. 그 중 수술교정에 속하는 턱교정수술은 치의료기술의 끊임없는 발전으로 전통적 방식의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델을 이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3차원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한 검사·진단·예측·평가를 통해 단순히 교합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얼굴의 외형을 개선할 수 있는 수술로 발전하였다. 윗니와 아랫니가 맞닿지 않아 냉면을 앞니로 끊어 먹을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을 씹는 것 자체가 어려워 삼킬 수밖에 없는 환자들과 심한 주걱턱이나 무턱으로 인한 외모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온 환자들은 양악수술에 큰 관심을 표하면서도 고비용 수술이라는 말을 듣고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20일(일) 9시부터 대전보건대학교 9동 4층 대강당에서 치과위생사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1,2부로 진행된 이번 하반기 보수교육에서는 ‘치과건강보험 최신경향’을 주제로 김영삼 원장(강남 레옹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이어 이선영 수석치과위생사(서울성모병원 치과)가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묶어 소개했다. 이날 송은주 회장은 "조만간 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행정처분(면허효력정지)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보수교육 이수와 면허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참석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강충규)가 지난 27일 모교 교정 및 인근 안산에서 ‘2019년 해피워킹데이’ 행사를 가졌다. '해피워킹데이'는 오랜 전통의 동문 산행대회를 명칭을 바꿔 2007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이번이 13회째이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기수 1회부터 46회까지 동문 약 160명과 동문 가족, 재학생, 교직원 등 총 420여 명이 참가해 부담없는 둘레길 산행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해피워킹은 치과대학 앞마당에서 출발해 연대 교정을 지나 안산 정상을 오른 뒤 자락길을 도는 2시간 코스로 이어졌는데,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느라 행렬엔 걷는 내내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교정에서 펼쳐진 매직버블쇼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참여 어린이들은 놀이 뒤 상품권까지 받아들고 즐거워했다. 산행을 마치고 전체 참가자들이 함께 한 바비큐 부페와 맥주를 곁들인 점심식사는 그야말로 '동문 친교의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정담을 이어갔다. 점심식사 뒤엔 공연이 이어졌다. 초청가수 최승열(히든싱어 김광석편 준우승자)의 김광석 노래공연이 특히 인기를 모았으며, 학생 밴드 동아리와 댄스
딥러닝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회사 DDH(대표이사 허수복)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데이터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교정 서비스 제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DDH는 지난 13일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NEOBIOTEC WORLD SYMPOSIUM’에서 교정전문의의 노하우와 하이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디디하임 클리어’를 론칭했다. 디디하임 클리어는 클라우드에 환자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AI의 도움으로 이를 계측 · 분석하고, 교정과 전문의가 진단해 가장 최적화된 진료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어 DDH 디지털 교정 디자인센터에서 교정 팀닥터와 교정전문 기공팀이 협업을 통해 장치를 디자인하고 검수해 효과적인 투명교정 치료가 가능토록 해준다. DDH 허수복 대표는 “성공적인 교정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진단”이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해 더 정확한 교정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2017년 설립된 DDH는 AI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및 의료분야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 데이터 비즈니스에 뛰어든 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주최 제4회 만성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컨퍼런스가 지난 10일(목)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치주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 사업 및 교육과 관련해 2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섰다. 먼저 “전국 보건소 치주병 홍보사업 사례를 통한 FDI 세계 치주 질환 선언(GPDI) 행동계획 고찰”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윤우혁 원장(드림팩토리치과)은 'FDI의 만성비전염성질환(NCD) 관리 지침과 치주질환의 국가적 관리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변화과정'을 정리해 설명했다. 윤 원장은 이어 'FDI 이외의 다양한 국외 기관에서도 치주건강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치주과학회도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치주병 홍보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예시한 후 '치주질환이 만성비전염성질환으로서 지속적으로 전 국민에게 홍보되고 관리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 및 학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인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예방적 ·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사업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