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용봉치인 재경동창회가 오는 1월 4일(토) 오후 4시부터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5호선 광화문역)에서 재경용봉치인 Festa를 개최한다. '재회'로 이름 붙인 이번 모임은 강연과 시 · 사진 전시회 및 밴드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강연에는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연제: 데이터로 본 치아건강과 치과이미지)과 이승재 영화평론가(연제: 영화로 배우는 치과진료실에서의 소통과 공감)가 나서며, 공연에는 동문 그룹사운데 '블루투스'와 '게미소닉' 그리고 초청가수 요요미가 참여한다. 후원 및 등록 문의는 010-3472-3511번.
치협이 오는 27일 오후 4시 협회회관 대회의실에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남구협)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연구과제 선정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남구협은 김철수 협회장이 회장을, 최치원 부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과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운영 및 통일구강보건의료 연구용역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 직전회장, 학회임원 및 감사 그리고 시도지부장들이 참석하는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확대이사회를 개최해 과반수 출석에 출석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차기회장을 선출해왔다. 조기영 명예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확대이사회에선 허익 부회장(경희치대 치주과)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허익 부회장은 22년간 대한치주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분야의 회무를 경험해 학회 사정에 누구보다 밝은 데다 회원들과도 학술적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 그동안 차기를 맡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허익 차기 회장은 이날 “내실(內實)있는 정진(精進)을 모토로 내적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열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누군가 어느 자리를 맡게 될 때, 그 자리에 맞는 사람인가를 고심하는 편인데, 나 스스로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중인 RECIPROC blue가 유연성 및 파절 저항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오스템은 RECIPROC file 제품군을 치과에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이달부터 RECIPROC file 품목군을 오스템 정기배송 시스템(DDS)에 입점 시켰으며, 오스템 인터넷 쇼핑몰 덴올을 통해 12월 한 달 간 마지막 특판을 진행한다. 또 치과에서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RECIPROC file 품목군 4pcs 패키지를 도입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와 관련 "RECIPROC file 제품군을 사랑하는 임상의들을 위해 올해 마지막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인만큼 좋은 재료를 충분히 만족스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RECIPROC blue는 기존 M-wire 공법에서 한 단계 더 진보한 Blue Heat Treatment 특수 열처리를 진행했다. RECIPROC blue는 기존 레시프록 대비 유연성 40% 이상, 파절 저항성도 2.3배 증가하면서 만곡 근관 적용 범위 확대는 물론 파절에 대한 시술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오는 19일 저녁 7시 협회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인턴제 폐지, 그 후 치과전문의제도 개선 방향'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차경석 교수(단국대)의 '인턴제 폐지를 통한 치과전문의제도 발전방향'과, 김철환 교수(단국대)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책연구 보고- 인턴제 폐지 및 수련기간 자율제' 발표 이후 홍인표 전공의협의회장, 구준영 경희치대총학생회장, 심준성 치과병원협회 수련교육이사, 안감민 치의학회 재무이사, 조영대 구강정책과 사무관 등 5명의 패널들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치대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가 오는 18일 저녁 7시반 용산역 인근 기와집(음식점)에서 연합회 설립 이래 처음으로 갖는 종합학술대회를 설명하기 위한 사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회는 지난 3월 '출신학교의 경계를 뛰어 넘어 서로 도울 건 돕고, 함께 할 건 함께 하면서 유대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방 8개대가 뭉쳐 창립했는데, 지난 6월에는 치협 강당에서 '새내기 치과의사의 성공을 위한 토크쇼'를 개최, 후배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정 교수는 현재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는 버려지는 치아로부터 분리 추출 · 배양한 사람치아 줄기세포를 활용한 ’풍치 줄기세포치료제‘와 총체적 얼굴기형환자 성형재건수술법을 개발하고, 20여년간 ’국제 구순열 환자 무료 수술봉사‘에 앞장서는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 ·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18회째인 정부포상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신진연구부문, 우수연구부문, 우수개발부문, 육성·진흥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연구자 및 공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 사진)이 지난 10월 1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구강안면통증 탁관절장애학회(AAOT) 학술대회에서 이 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김연중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AAOT를 이끌며, 내년 10월31일~11월1일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주) 주관으로 열릴 제20회 AAOT 학술대회를 주최하게 된다. AAOT 는 AAOP(북미), EACD(유럽), AuACD(호주), ILACD(남미) 등 5개 대륙학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구강안면통증 측두하악장애학회의 (ICOT)의 아시아 대표 학회로, 1988년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로 출발해 2018년 현재의 명칭인 AAOT로 개명했다.
인류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온 엔진은 개방적·적극적인 서구문명이요, 그 요람은 그리스 문화를 이어받아 서방세계를 제패한 로마제국이었다. 반대로 고대문명의 쌍두마차였던 중국문화는, 명-청(明·淸)에 들어와서도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정책을 고집하다가, 선두주자의 지위를 빼앗기고 삼류로 전락하였다. 이제 ‘박정희 식’ 개발모델을 빌려다가 G-2 까지 성장하자, 찬란했던 옛 영화를 되찾겠다며, 사드배치관련 3불(三不)정책 강요처럼 무례한 반칙을 동원하여 전 방위로 떼를 쓰고 있다. 그러나 구시대의 전제군주국가 보다 더 무자비하고 원시적이요, 중국 특유의 선민의식(中華)에 오염된 공산주의 마인드를 버리지 않는다면, 무리한 욕심은 스스로를 자멸로 이끌 것이다. 주변국들로부터 왕따와 집단성토를 자초할 것이기 때문이다. 로마는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여 인류를 믿음의 세계로 인도하였으나 가톨릭이 강요한 ‘신앙 과잉’으로 서구문명은 암흑시대를 맞는다. 유일신(唯一神)의 질투와 배타성은, 다신교(Polytheism)에 길들여진 유럽에서 마찰을 피할 수가 없었으니, 마녀사냥 같은 무리한 정책의 부작용 또한 예정된 코스였을 것이다. 역사에는 의외성이 높다. 첫째 Pax Romana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