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임상가를 위한 수면질환 장치 치료의 최신 지견: 효율적인 전후방/횡적 조절'을 주제로 2020년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차정열)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과에서 수면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 '골격적인 조절을 통한 수면질환 최신 치료법', '수면 시 악습관의 진단과 최신관리법' 등 3개 세션에서 모두 10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인데, 세션1에선 ▲유지원 교수(조선대 구강내과)의 '치과에서 가정용(간이) 수면검사 장비의 활용', ▲안형준 교수(연세대 구강내과)의 'ICT기술을 이용한 하악전방이동장치 순응도 평가', ▲안수진 교수(강동경희대 보철과)의 '센서블 구강 장치의 임상적 효용성', ▲조형주 교수(연세대 이비인후과)의 '모니터링 가능한 CPAP를 활용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질환관리'가 참가자들을 만난다. 또 세션2에선 ▲최윤정 교수(연세대 교정과)가 'MARPE를 이용한 상악골 확장 및 효과'를, ▲안효원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상악골 협착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스탠포드 Sleep Surgery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와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이 지난 4일 ㈜나이벡 서울지사에서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주과학의 학문 발전과 치주과학회 공식학술지(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JPIS)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을 제정한 치주과학회는 오는 11월 7~8일 개최 예정인 종합학술대회에서 첫 수상자를 배출할 예정인데, 이 상은 수상년도 전 해 JPIS에 게재된 국내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구영 회장은 “JPIS는 올해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국내 치의학 SCIE 저널 중 최고로 높은 1.847점을 받아, 처음으로 전체 치과계 국제학술지 중 상위 50%(Q2) 그룹에 들었다"며, "이번 JPIS 우수논문상 제정을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상위 25%(Q1) 그룹에 진입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고문이기도 한 정종평 대표이사는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지난달 23일 제1차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를 개최했다. 치의학회는 앞서 지난 3월 13일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기반구축사업의 '표준치의학용어 통일화 연구'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분과학회들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를 구성했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이승표 위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치의학용어를 표준화하여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우선 올해는 용어 제정 원칙과 신규 용어 선정에 주력하고, 3년 내 용어 제정을 완수하겠다”고 향후 일정을 소개했다. 김철환 치의학회장도 “치의학용어집이 발간된 지 이미 15년이 지났으므로, 치의학회도 후학들을 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표준치의학용어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할 생각”이라며, 회원 분과학회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 2005년 치의학용어집 발간 당시 용어 제정 심의위원장을 맡았던 최순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위원장, 김수연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과 위원들이 참석, ▲기존 자료 검토 ▲신규 표준 용어 제정을 위한 원칙 수립 ▲신규 용어 자료 확보 ▲신규 표준 치의학 용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가 지난달 25일 2020 초도이사회를 갖고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부서별 현안 검토에 나섰다. 안종모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문제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것이 용기이듯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임원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사회는 주무이사 및 위원회 보고로 시작됐다. 이 시간엔 각 부서별로 앞으로 2년간 학회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안건토의에선 ▲턱관절의 날 개최 및 학회 홍보, ▲전공의 교육 계획 변경,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술대회 개최 시 효율적인 방법, ▲2022년부터 시행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대비한 실습교재 편찬위원회의 개설 등의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연중, AAOT) 조직위원장인 정진우 교수(서울대)가 참석해 AAOT의 한국 주관학회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로 이관하는 안을 상정, 의결을 득했다. 이로써 구강내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의 '진정법 연수원'이 지난 12일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를 개최했다. ‘진정법 토크 콘서트’을 제목으로 화상 강의 시스템인 ZOOM을 이용해 열린 이날 연수회에선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가 강의와 토론 진행을 맡았고, 양연미 연수원장과 송재선, 최성철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신터전 교수는 진정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모니터링, 약동학, 모의 시뮬레이션 등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는데, 강의 후에는 참가자 26명과 열띤 실시간 토론도 벌였다. 이번 온라인 연수회는 특히 Flipped Learning 기법을 활용, 참가자들이 미리 소아치과학회 E-learning 사이트에서 진정치료의 기본 강의를 듣고 참가케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시뮬레이션 술기 등 직접적인 교육훈련이 이뤄지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이번 온라인 연수회는 '공간의 제약없이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소아치과학회는 앞으로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개최할 계획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발행하는 SCIE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 편집장 신승윤)가 Thomson Reuters사가 운영하는 등재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1.847의 점수를 얻어 올해 국내 치의학 SCIE 학술지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JPIS는 지난 2014년 SCIE급 학술지로 처음 등재됐는데, 등재 첫해 영향력 지수는 1.145이었으며, 지난해는 1.472. 이어 1년만에 1.847로 뛰어 올라 JPIS는 치과계 SCIE 등재 국제학술지 전체 91개 중 40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상위 50%(Q2) 이내의 학술지 그룹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에 공식학술지가 국제적으로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학회지 발간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써준 신승윤 편집장(경희대), 박준범 편집이사(서울성모병원), 윤정호(전북대), 박신영(서울대) 편집실행이사와 편집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신승윤 편집장도 “PubMed 등재 10년 그리고 SCIE 등재 6년만에 상위 50% 그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 iAO 2020(조직위원장 김남윤)가 지난 6일, 대회 후 2주를 무사히 보내고 코로나의 족쇄에서 풀려났다.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했던 대회 조직위도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0~21일, SIDEX 강행이 한창 여론의 질타를 받던 시점에 행사를 갖게 돼 더욱 부담스러웠을 텐데도 KAOMI는 차분하게 예정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매뉴얼대로 진행시켜 나갔다. 참석자들도 체온을 측정하고, 연락처와 입출시간을 기재하고, 마스크를 쓴 채 손소독제로 번번히 손을 닦는 번거러움을 기꺼이 감수하며 오랜만에 오프라인 강연을 즐겼다. 김남윤 조직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술대회의 New Normal을 만들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한 학술대회에 만전을 기했다"며 "방역에 협조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다가오는 추계학술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장명진 회장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전히 위축돼 있는 국내 학술 세미나가 우리 학회를 통해 부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위해 헌신해 준 임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초 4월 18~19일로 예정됐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제83회 학술대회가 3개월 여 연기 끝에 오는 25~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전통과 첨단의 조화: 材, 器 그리고 人'을 대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대주제에 걸맞게 대회 첫날인 25일 '배워야 할 첨단'에 대해 알아 본 뒤, 26일에는 '지켜야 할 전통'에 대해 함께 논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문은 증례발표가 연다. 25일(토)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증례발표에선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이 '치과개원을 위한 감염관리'를, 이병진 원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이 '구취진료 프로세스와 카운슬링'을, 김응빈 교수(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가 'Anaerobiosis Halitosis and Dysbiosis: A Microbial Ecological View'를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다. 패널토의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 시간에는 문홍석(연세대) · 이양진(서울대) · 안수진(경희대) 교수와 이수영 원장(라인치과)이 나서 '초보 임상의를 위한 실전 Tip'을 소개한다. 이어 '배워야 할 첨단' 시간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Intra- Oral Scanning, anot
대한치과보철학회 주최 제5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권긍록 회장 등 보철학회 임원들과 치과계 단체장 그리고 박대출 의원이 참석해 틀니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유공자에겐 표창도 수여했는데, 틀니 급여화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 국밈건강보험공단 문아람 주임과 심사평가원 지은영 팀장이 그 주인공. 또 틑니의 날 캠페인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GSK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김상욱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학회 회원중에서도 미담사례를 발굴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남울산지부 서삼석 원장은 2002년부터 경남 산청 소재 한센인 및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심원에서 진료봉사를 계속해왔다. 대전충청지부 장수일 고문은 신장투석 등으로 발치 등 치과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최소한의 치료 후 틀니를 장착케 하는 등 남들이 하기 어려운 보철치료를 도맡아 왔다. 권긍록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치아를 지키는 예방사업이 우선이지만, 이미 상실된 구강건강을 회복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 또한 가장 실질적인 복지정책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현재 보장
대한치과보철학회 대구지부 정기총회 및 제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6일(금) 저녁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A홀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선 지난 년도 결산 및 감사보고와 차기 임원진 선출 및 인사에 이어 권긍록 대한치과보철학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총회 후 진행된 학술집담회에선 허윤경 원장(조인트 치과)과 조진현 교수(경북치대)가 '구강내과적인 관점에서 본 Occlusion & TMD therapy'와 '보철과적인 관점에서 본 occlsuion & TMD terapy'를 주제로 강연했다.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 제한을 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 데다 강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와 명단 작성은 물론 마스크와 장갑도 현장에서 배포해 착용토록 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올해 대구지역에선 처음 열리는 치과관련 행사여서 의미가 크다. 학회는 이번 대구지부 제1차 학술집담회에 준한 방역대책으로, 오는 7월 25~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제83회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도 안전하게 치러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