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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1차 학술집담회 개최

김도영 원장이 강연.. 임원개선에선 이재목 회장 유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재목, 사진) 정기총회 및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열렸다.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강의의 장점을 이용, 타지방에서도 참석하는 등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총 169명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집담회에선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이 연자로 나서 ‘치조골증대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도영 원장은 이날 transmucosal GBR에 대한 저널 리뷰와 다양한 증례를 제시하며 치조골 증대술시 치조골의 3차원적 형태수복을 중요한 고려요소로 지목했다. 김 원장은 특히 'transmucosal GBR은 환자 친화적인 술식이면서 치조골증대에도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단계와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강의가 진행된 2시간 내내 집중하는 모습으로 연자에게 호응을 보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 차기회장 선출에선 이재목 현 회장이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유임됐다. 이 회장은 이날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는 중앙학회와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부학회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폭 넓은 학술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