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경북대학교 및 경북대치과병원 그리고 조명희 의원의 대구동구발전연구원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31일 경북대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세호 회장과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치의학 기초연구 및 산업화,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대구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대구시민 치과의료기관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대구지역 치과의료산업 발전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박세호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치과의료 수준향상과 치과산업 발전 도모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관련 단체들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 정책세미나가 지난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부산광역시 · 미래도시혁신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부치 김기원 회장과 임직원들을 비롯, 부산시 관계자들과 미래도시혁신재단 신한충 이사장 그리고 치과계 유관단체 기관장 및 치과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글로벌 치의학 선도 도시는 미래 부산의 모습 가운데 하나"라며 "부산의 치의학 전문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연자로 나선 김병진 로운인사이트 상임특임위원은 "부산시는 치의학산업팀을 두어 관련 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전략산업으로 선정, 다양한 자체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현재도 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국산 임플란트가 처음 시작된 곳인 만큼 치의학산업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데다 2017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청에 치의학산업팀을 설치하고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아 왔다. 이같은 산업 인프라와 환경은 물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법적 근거가 될 개정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25여 일만인 지난 23일 공포됐다. '이 법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치의학 연구를 통한 산업진흥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함으로써, 보건의료산업의 건실한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제1조)로 시작되는 이번 개정법률은 신설 '제4장의3'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과 '업무', '임원', '원장'에 관한 사항들을 일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업무는 ▲치의학 관련 연구개발ㆍ기술진흥 및 산업발전을 위한 계획ㆍ정책의 수립 지원, ▲치과기공술 및 치위생관리 기술, 치과 소재ㆍ부품 기술의 개발 등 치의학 산업기술 발전 지원, ▲치의학 기술의 표준화ㆍ산업화 및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ㆍ확산 지원, ▲치의학 관련 국제 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 ▲치의학에 관한 통계ㆍ정보의 수집 및 관리, ▲치의학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교육ㆍ훈련 및 역량 강화와 ▲그 밖에 국가차원의 치의학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 등이며, 임원은 원장 1명을 포함한 11명 이내의 이사와 감사 1명으로 구성토록 했다. 임원
대한심미치과학회 제20대 김진환 집행부가 본격 출범했다. 일찌감치 임원 구성을 완료한 새 집행부는 22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상견례를 겸한 초도이사회를 갖고 올 한해 분과별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등 대내외에 신임 임원진의 출발을 알렸다. 회의에 앞서 김진환 회장은 "심미치과학회는 다양한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정하고, 그것의 학술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그 방향성에 관한 키워드로 Esthetic, Education, Expantion을 꼽은 다음 "학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은 주제가 워낙 다양해 기준을 정하기가 어려운 영역이지만,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상충되는 두 목표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동운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선 부회장과 각 분과별 주무이사 및 실행이사 소개와 함께 임기 중 중점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된 사업 및 행사 계획을 보면 ▶신규사업으로 국제교육원을 추진하대 가시화되는 대로 연말 정기학술대회 및 아너스데이에 연계키로 하고, ▶인정의교육원에 실습 위주의 핸즈온코스를 개설해 치주, 보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을 검토키로 했으며, ▶신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첫 포문은 공중파 방송 KNN 공익광고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대시민 홍보 캠페인. 부치는 동시에 지난 11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TF팀을 소집해 올해 첫 회의를 가졌다. 김기원 회장과 부산유치TF팀 한상욱 위원장(명예회장), 김용덕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김동수 부산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부치는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현재 상황과 부산유치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심도있게 의논했다. '부산광역시 역시 지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치의학산업팀을 설치하고, 부산시 치의학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므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유치가 마땅하다'는 것이 이날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의견. 부치는 지난 18일 박형준 시장과도 간담회를 갖고, 부산광역시와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실무적인 사업들에 관해 논의했다. 또 22일에는 재단법인 미래도시혁신재단과 함께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
디지털수술의 임상 적응력을 높여 줄 원가이드 세미나가 오는 2월 17~18일 강남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강남구 테헤란로 77길 14, ES타워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이론 강의 후 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어 디지털덴티스트리 이해도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는 전 포천 우리병원 치과센터장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김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수료하고, 현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분야의 권위자이다.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에서 김용진 원장은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빠르게 임플란트 수술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원가이드는 오차 없이 정확한 가이드와 초간단 술식으로 구성된 만큼 세미나를 통해 실전 임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실제 이번 원가이드 세미나는 'Digital Guided Surgery Course'를 대주제로 원가이드 실습(Hands On)과 강의(Lecture)로 진행되는데, 실습에서는 OneGu
재탕 삼탕에 식상한 개원의 및 예비개원의들의 개원정보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치협이 직접 나선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오는 2월 24일(토)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이하 성공개원 방정식)을 개최키로 한 것.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개원의 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세미나를 기획, 연제 및 연자 선정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나온 프로그램이 ▲경영정책위 정석환 위원의 특별강연 '쳇GPT로 혁신하는 병원 경영'과 ▲NY치과 강익제 원장의 직원 친절교육 'Manners makes the DAEBAK' 그리고 ▲강일예스치과 이윤형 원장의 찐 개원 실패 극복기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 등 세 강연. 1시간짜리 이날 강연을 통해 정석환 위원은 치과계의 챗 선두주자로 챗1세대부터 4세대까지를 섭렵한 이 분야 전문가답게 챗GPT를 활용한 치과경영의 미래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또 강익제 원장은 '원장부터 친절해야 직원도 친절하다'를 화두로 환자를 부르는 응대법 등 진료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친절교육 디테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5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당뇨관리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양해각서는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 중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각서에는 당뇨협회가 혈당측정기 세트 및 당뇨관리 가이드북을 치주과학회 회원이 소속된 치과 병(의)원에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치주질환과 당뇨와의 관련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이 되었지만, 치과 내에서 환자의 당뇨수치를 확인해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이번 한국당뇨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주질환과 당뇨질환을 가진 환자의 스크리닝은 물론 치과의사가 혈당관리의 주체로 행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당뇨협회 김광원 회장도 ‘이번 MOU를 통해 ‘전 국민의 혈당 알기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치주과학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치과 경영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치과의사가 필요로 하는 내용과 정보를 보다 확대해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덴올은 시청자의 니즈가 가장 높았던 '상담 및 환자 관리'와 '조직관리 및 시스템 구축' 관련 소재를 신규 추가한다. 연자 구성 역시 다양하게 구성했다. 말리언스컴퍼니의 전아영 대표, 조직관리 및 시스템 구축 강연은 시카고치과 이정우 원장이 연자로 나설 계획이다.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치과 경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덴올의 인기 방송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방송 시간이 격주 월요일 20시에서 격주 금요일 20시로 변경되고 주제와 연자진도 새롭게 추가된다. 보험 청구와 노무, 세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 '성공 경영'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시청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VOD 업로드가 아닌 '라이브스트리밍'으로 방송이 구성, 진행된다. 라이브스트리밍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문과 답변도 주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달 22일 임직원들이 '1004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천만 원을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네오의 1004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1,004원씩 모은 금액에 회사의 성금을 합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기부활동이다. 이번 성금은 원주시 지정면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네오는 지금까지 치과대학 10곳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왔는데, 특히 지역사회인 원주시와의 노사상생일자리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네오는 꾸준히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