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 10일 열린 회의에서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 1,100억~1,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시감시→ 환자유입→ 환자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로 감염관리 수가 개편에 나서겠다는 것.내용을 정리하면 ▲전담인력을 둔 감염관리실을…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고시에서 한국 치과의사 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가 주관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고시’가…
SIDEX 2016이 15일 개막됐다. 이날 테이프커팅이 있기 전부터 전시장 안은 분주했다. 전시업체들은 오후부터 밀려들기 시작할 관람객들을 위해 디스플레이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쇼윈도에 묻은 손자국까지 하나하나 정성스레 닦아 냈다. 그리곤 3일간의 결전을 위해 각자의 부스에 모여앉아 삼삼오오 전략…
2015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치과 조정 신청은 163건으로 정형외과(374건), 내과(253건)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의료기관 종별 개시율에서는 치과의원(62.1%), 한의원(57.5%), 한방병원(57.1%)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치협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최근 턱교정 수술 및 안면윤곽 수술이 일부 언론과 의과단체에 의해 치과영역이 아닌 것처럼 알려지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이 영역이 치과의사 고유의 진료영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최근 일부 언론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보건복지부가 65세 이상 어르신 틀니 임플란트 급여적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에 나섰다.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노인 틀니 임플란트 보험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늘자로 입법예고에 들어간 것. 개정안은 틀니․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본인부담률…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16에선 아주 특별한 전시부스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치과계에선 처음으로 '모델치과'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델치과'란 한마디로 주택시장의 모델하우스 같은 역할을 한다. 실제 사용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2009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잇몸의 날’을 제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애쓰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의 잇몸의 날 행사가 올해로 8회를 맞았다. 매년 치주병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을 알리는 치주과학회는 올해도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전국 보건소 치주병…
K05(치은염 및 치주질환)가 단일 상병으론 처음으로 요양급여비용 1조원을 돌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5년도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에 따르면 K05는 실 환자수에선 1343만명으로 급성 기관지염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요양급여실적에선 1조56억2987만 원으로 단연 수위에 올…
2015년도 건강보험 성적표가 나왔다. 건보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5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치과의 경우 예상대로 2조9천억원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건강보험 전체 포션에서도 5%대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치과병원이 1717억 원, 치과의원이 2조 6958억 원의 실적을 올린 결과이다. 이…
오는 4월의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회장단 선거제도 개선안이 지난 16일 치협 이사회를 통해 확정됐다. 정관개정안으로 마련된 이번 선거제도 개정안은 그 의미에 비해 비교적 단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회장과 부회장 3인(선출직 부회장)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한다'가 그것. 여기에…
고령일수록 임플란트 시술 실패율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정의원 교수(치주과)팀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5세 이상 노년층 환자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나이와 전신질환의 요인보다 시술된 임플란트의 제품별 특성이 성공여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대의원들은 결국 다수개방안을 선택했다. 지난달 30일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치과전문의제도 개선 임시대의원총회는 상정 3개안을 두고 결선 투표까지 가는 경합 끝에 참석대의원 175명 중 93명이 찬성한 협회안(다수개방안)을 개선안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치협은 77조 3항 위헌 판결 이후의 위기 상…
치과에 환자를 데려오면 소개비를 지급한 혐의로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치과의사에게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31일 A 원장이 '치과의사면허 자격을 정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
국민들은 치과전문의제도에 대해 어느 정도나 알고 있고, 필요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 같은 궁금증에 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 등 9개 단체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관련단체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답을 내놨다. 전문업체를 통해 전국 대학생 이상 1000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