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세계근관치료학회 ‘Best Presentation Award’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근관치료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s, IFEA) 참가한 바 있으며, 이후 지난 14일 주최측으로부터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상장을 보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 내용은 Journal of Endodontics 2013년 3월호에 게재 된 논문 "Effect of R-phase Heat Treatment on Torsional Resistance and Cyclic Fatigue Fracture"의 일부다. 김 교수 연구팀은 니켈티타늄 전동파일에 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업적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같은 연구 업적의 일환으로 거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가을이 아닌 여름에 열린 GAMEX는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운영으로 SIDEX와 YESDEX 두 전시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철저하게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일관된 콘셉트와 그에 걸맞는 테마는 큰 호응을 얻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꾸준하게 일궈온 노력과 저력이 여러 가지 여러움 속에서 빛났던 GAMEX2013을 함께 들여다보자. 규모 보단 내실로…눈높이 강좌 ‘성공’애초부터 GAMEX조직위는 규모로 승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덩치보다는 내실을 철저히 기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 전략은 바로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 프로그램이었다. 턱관절장애, 덴처, 보험, 디지털 인더스트리, 캐드캠으로 분류해 각각의 테마를 시리즈별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번에 펼쳐진 강의는 토요일 12강좌, 일요일 26강좌로 총 37강좌였는데 강연장 대부분이 사람들로 가득찼다. 둘째날 오후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턱관절장애의 경우 200석 규모의 강연장이 꽉 차 서서 혹은 바닥에 앉아서 3시간 내리 강의를 듣는 풍경이 연출됐다. 보험 프로그램도 호응이 컸다. 강의 외에도 건겅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에 특별히
올해 7월 말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이근우 학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9일 대한치과병원협회장,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장, 대한치의학회장, 공직치과의사회장 명의로 발표된 전문의제도와 관련된 공동 성명서부터 언급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치과계를 뜨겁게 달구는 현안에 이 학장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는 성명서의 취지를 묻는 질문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모순을 바로 고치는 것이 좋다는 취지라고 잘라 말했다. 교수가 전문의가 아닌 채 교육하는 것은 말이 안되니 전속지도전문의를 주는게 맞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라는 얘기다. 취임 1주년 즈음 때마침 정부의 BK21플러스에 연세치대가 선정되는 경사도 맞았다.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계속 선정된 곳은 서울치대와 함께 연세치대가 유일하다. 그는 우수한 학생들을 비싼 학비 걱정없이 좋은 조건으로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17년 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될 수도 있다는 얘기에는 특별히 교과과정 상으로 대비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의과대학의 경우 전전해에 얘기하고 바로 실시했던만큼, 별도의 교과과정이 필요한 차원이라기 보다는 그동안 배운 것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는 것
2013년도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가 막바지 무더위 속에 24일(토) 개막했다.국제대회 전환 이후 처음으로 양일간 열린 이번 GAMEX는 진료가 있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30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선착순 200명이었던 무료 전시 입장권도 훨씬 초과된 301명이 신청, 대부분이 다 관람하는 등 하반기 전시의 첫 테이프를 끊은 GAMEX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주최측은 주말인 내일은 훨씬 더 많은 회원들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아기자기하고 특별했던 첫 날 GAMEX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다.▲붐비었던 오스템의 핸즈온 부스▲Dio의 디지털 솔루션 Trione에 대한 프리젠테이션▲“환자가 편한지 아닌지 직접 앉아 봐야죠.”▲진지하게 제품 관람 중▲“안 쓰시는 레진이나 본딩 1:1 50% 보상 판매합니다.”▲“덴잡 가입해 볼까?”▲홍보용 이동 팻말(?)▲전시장 마감 말미에 이벤트 추첨 장소로 변한 만남의 광장▲보험 청구도 스마트하게~▲1등 회원님은 바로…▲“상품 득템 축하드립니다.”▲추첨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는 회원들▲1등 당첨된 조용식 회원(경기도 일산)▲개막 리셉션▲담소 중인 임경석 GAMEX 조직위원장과 최양근
설립 20년을 맞이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 치의학교육원)이 오는 2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의학교육원은 임상치과의사를 위한 치의학연수 및 새로운 치과의술을 개발하고자 설립됐다. 그 시작은 1993년 8월 평생교육원이었고, 2007년 9월 치의학교육원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주요활동은 ▲중단기 치의학 임상연수(강의, 실습 및 임상 포함) ▲중단기 종합레지덴트 과정 개설(수개 임상과를 한 단위로 묶어 6내지 12개월간 수련) ▲해외 및 국내연자 초청 강연회 개최 ▲시청각교재의 개발 및 제작배포 ▲일반인 대상의 치과 교양강좌 개설 등이다. 연간 개설 강좌 수 치의학교육원의 프로그램은 300명 정도의 대단위 규모에서 15명 규모의 소규모 핸즈온 강의까지, 잘 짜여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까지 치의학 발전과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어떤 주제로든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의학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세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근우 학장: 대학의 사명은 학생 교육 다음으로 의료인의 진료와 연구를
▲김형주 원장(김형주치과) 시모상= 22일 오전,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4시30분. 02-2072-2091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21일(수) 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직 직원 132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직원들 간의 정서적인 공감 및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 기획된 이번 특강 주제는‘일과 가정의 균형전략’으로, 가정에서의 행복과 직장에서의 즐거움이 함께 병행하는 것이 행복의 키워드라는 내용이었다. 특히 의사소통 시 상대방의 욕구를 먼저 이해하고 공감하기, 칭찬은 성과와 결과에 대한 것이므로 칭찬보다는 격려하기 등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제안하는 등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연세치대병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CS,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고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이해’ 등 주제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개막을 코앞에 두고 경기도치과의사회가 경사를 맞았다. 그동안 진행해 온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와 협약 업무를 마무리 지은 것. 지난 8월 14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는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회장 Lindsey A. Robinson)와 MOU를 체결하고 양국의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영찬 회장을 비롯해 이성원 부회장과 이원형 국제이사는 지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극진한 대우를 받는 등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MOU가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와의 MOU 체결은 경기도치과의사회 국제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4월 MOU 체결이 확정된 이후에도 수차례 회신을 주고받아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특히 캘리포니아 측에서경기지부 임원을 초청하면서 모든 일정이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MOU 체결 외에도 임원들은 때마침 열린 CDA Presents in San Francisco에 참석해 이번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기도치과의사회는 1990년대에 들어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8월 16일 재단 사무국에서 하나대투증권(대표 임창섭)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지난 2012년 6월 스마일재단은 하나대투증권의 주식 또는 펀드 상품을 신규가입하는 고객이 기부처를 스마일재단을 지정하는 경우 하나대투증권은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익의 20~30%를 고객 명의로 스마일재단에 기부하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100여명의 하나대투증권 고객이 참여하여 약 600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 하나대투증권 전병국 상무는 “기부서비스는 투자자와 수혜자 모두가 기분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사회 공익단체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라리 의학과 같이 평가받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승산 있다.” BK21플러스 접수 당시 수도권 3개 치과대학 중 모 대학이 지원하지 않아 지원대학 수 열세로 패널 구성과 심사에서 치과대학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한 치과대학 관계자는 국내 치의학에 대한 자신감에 이 같은 언급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발언은 현실이 됐다. 정부의 석박사 지원 프로그램인인 BK21플러스 사업 선정 결과, 치과대학은 서울치대와 연세치대, 경북치대 그리고 전북치대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전국 총 108개 대학에서 신청한 345개 사업단(대형)과 866개 사업팀(소형) 중 64개 대학 총 195개 사업단 및 280개 사업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결과는 의학을 비롯해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한의학과 함께 경쟁해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치의학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는 것이다. 의치한 부문에서 선정된 대학은 총 14곳. 전국 단위 7곳과 지역 단위 7곳이다. 전국단위에서는 서울치대와 연세치대가, 지역단위에서는 경북치대와 전북치대가 이름을 올렸다. 치과대학과 사업 명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