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가 하반기 행사로 인해 분주하다. 당장 내달 7일(월)강원도 춘천에 있는 더플에이어스 C.C에서 제11회 총동문회장배 친선 골프대회가 열리고, 10월 말에는 연세둘레길을 걷는 해피워킹데이가 있다. ‘엄마, 아빠 어디가? 함께 걷는 연세 둘레길’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해피워킹데이는 재학생들과 동문 가족 모두 함께하는 행사다. 27일(일) 오전 10시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앞마당에 집결해 모교 탐방 혹은 학교 뒷산인 안산을 오르는 코스 중 선택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몸을 움직이는 코스가 끝나면, 치과대학 옆 에비슨 의생명연구세터에서 맛있는 점심식사 후 앞마당에 준비된 파라솔 아래에서 무제한 공급되는 치킨과 맥주,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치대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관람할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천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동문 2만원, 동문가족(성인만) 2만원, 재학생 1만원이며, 현장등록은 3만원이다. 문의는 동문회 사무실(02-2228-3196)로 하면 된다.
구강 혹은 전신질환 등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랜 전부터 시행돼 왔던 타액 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 학술집담회에서 고홍섭 서울치대 교수(구강내과)는 ‘타액을 활용한 연구 시 필수 고려사항’이라는 발표를 통해 타액의 진단학적 적용과 가치가 훨씬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최근 타액 검체를 진단학적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연구와 시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면역화학물질과 분자생물학적 시약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이에 따라 진단분석용 기구의 수준 향상으로 가능해진 미세술식(micromethodology)을 진단의학 분야에서의 가장 큰 발전으로 꼽았다. 이 같은 발전으로 검체의 양이나 물질의 농도에 더 이상 제한을 받지 않게 돼 타액 검체의 진단학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되고 있다는 것. 또한 타액으로부터 분석 시 활용 가능한 정도의 genomic DNA와 RNA를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검체로서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타액이 가지고 있는 최대 장점인 채취의 간편성과 안전성은 에이즈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종로구보건소가 지난 28일(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3 종로구 건강한마당축제를 열고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13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종로구치과의사회는 ‘건강한 치아 밝은 미소’를 콘센트로 구강검진 및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차기 치협 회장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정세용 회장은 '다가올 협회장 선거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모든 대학이 집중하고 있어 쉽지 않다'고 운을 뗀 뒤, '동문회 인물이 아닌 치과계 회원들을 위한 사람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아직 김세영 협회장부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여서 그 어떤 것도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급적 동문회가 끼지 않는, 치과계를 위한 사람이 꼭 돼야 한다'고 재차 반복했다. 더불어 '동문회장 취임 당시 밝혔던 것처럼 부회장 후보로 나가는 동문에 대해서는 동문회가 동참할 의사가 없으며, 회장 후보로 나가는 동문이 있다면 동문회가 지원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의 동문사랑이 지구촌 한 바퀴를 다 돌 기세다. 지난 황금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미주지역 동문들을 방문해 뜻 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진 것. 정세용 집행부는 지난 해 12월 취임 이후 곧장 지부 방문을 해 오고 있는데, 1년도 못 돼 벌써 절반 이상의 지부를 방문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국내 지부에 이어 사비까지 들여가며 미국에 있는 동문들까지 챙기며 지부 활성화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보람 때문이다. 힘들어도 막상 가보면 서로 반갑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 좋다고. 정세용 회장은 ‘이렇게 바쁜 줄 알았으면 (동문회장) 안 했을 걸’하고 너스레를 떨지만, 모교사랑과 동문친목을 위한다는 자부심은 감추기 힘들어 보였다. 해외까지 날아가 지부를 챙기는 동문회는 흔치 않을 것이라고. 이번에 집행부가 방문한 곳은 미국 서부 지역. 6박 9일 동안 미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커필드, 로스엔젤레스를 연이어 방문하는 2400여 킬로의 대장정이었다. 고된 일정을 보상해 준 것은 바로 동문들의 활약. 이민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딛고 명실공히 미국 주류 사회 일원으로 성장한 동문들의
“엄마, 그런 단어는 없어. 미으크(milk)야.” 우유를 밀크라고 발음했다가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지적에 충격을 받았다는 강남의 한 주부. 명색이 일본 유학파인데도 벌써 4달째 이 곳 카페에서 영어공부 중이다. 매주 이틀 간 점심시간에 칼같이 방문해 음료 한 잔을 두고 영어 선생님과 일대일 회화공부를 한다. 아이 기르는 문제부터 알코올 취향, 휴가 계획, 첫 사랑 이야기 등 인생의 중대사와 시시콜콜한 주제들이 매번 영어공부의 소재가 된다. 올해 5월 강남역 근처에 오픈한 카페 샐리앤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영어카페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이 곳은 커피와 샐러드를 먹으면서 영어로 수다를 떨 수 있는 놀이터 겸 학습 공간이다. 홍보 하나 없이 카페 앞에 세워둔 50cm 짜리입간판만 보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운동을 하거나 출퇴근길에 우연히 팻말을 보고 들어왔다가 영어수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영어로 수다 떨기근처 직장인들을 비롯해, 동네주민들, 호주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60세 어르신,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플로리스트, 해외바이어들을 상대하는 마케터, 유명 대학병원 교육 담당자, 초등학교 영어교사, 이중 언어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치과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3,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우편물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의 협조로 전체치과의사 및 치과기재업체로 발송됐는데, 이를 받아본 치과계 가족들의 참여 열기가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고.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매월 정기후원을 신청하는가 하면 지로용지를 통한 일시 모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한다. 재단측은 이번 특별모금은 “1년에 1번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모금 후원금은 소외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되며,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안성미 팀장( 02-757-2835)에게 하면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지난 24일(화)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 8월 20일 정기이사회에 이어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규정개정안을 논의했다.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는 지난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연구부서 신설 건의가 의결됐고, 타 의료단체와의 비교 등을 통해 연구소 전반의 활동을 기획, 집행, 평가, 감독할 수 있는 기구가 없다며 연구부서를 총괄·감독하고 연구소 운영 전반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위원, 객원연구원 등의 임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안을 상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신설이 현재 연구소 내에 있는 연구기획평가위원회와 자문위원회와 중첩되는 부분이 있고 위원회가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을 통폐합하는 방안 등을 충분히 검토해 차기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이 밖에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가 오는 11월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남북치의학 포럼 후원 명칭 사용과 대한병원협회가 오는 10월 1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회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 후원명칭 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중재원)이 올해 발간한 ‘2012년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에서 치과 부문에서는 기타 상담 사례를 포함해 총 10개의 사례가 소개됐다. 2012년 4월 9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267일간 접수된 상담사례는 총 2만 6831건이었으며, 이 중 중재원이 선별해 정리한 내용을 치과 분야에 한해 소개한다. 신경치료 무통의 치아삭제 Q. 설명도 없이 치아를 갈아버렸습니다. 잇몸 염증으로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경치료를 하면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치아 윗부분을 깎아 평평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또한 잇몸치료 중에 염증이 발생되어 잇몸 일부분이 소실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치과에서는 치아 삭제는 일반적인 치료과정이라 사전설명이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치아를 삭제한 것과 잇몸염증이 악화된 것은 의사의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판단이 맞는 건가요? A. 사전 설명의무 이해 여부와 환자상태에 따른 치료방법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 후 과실유무의 판단이 가능합니다. 신경치료는 심한 충치잇몸병 또는 치아의 신경조직인 치수까지 감염되었을 때 조직을 제거하고 그 자리를 특수재료로
김철신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하는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26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