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7월 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새 금연 TV광고에 이어 2편의 금연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포스터 역시 뇌의 혈관을 파괴하는 흡연의 위험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복지부는 지금까지의 가족애에 호소하는 등의 점잖은 광고방식에서 벗어나 이번엔 우리 신체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위험을 부각시킴으로써 흡연이 본인과 가족들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흡연자들에게 주는 경각심의 정도도 그만큼 커질 전망이다.
흡연은 질병의 위험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여러가지 불편을 동반한다. 입과 손에 밴 담배냄새, 주머니 속을 지저분하게 하는 담배가루 그리고 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담배꽁초 투기 등등..
더구나 치과의사는 치과치료를 위해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금연을 권해야 할 입장이므로 금연운동의 대상으론 늘 1순위에 꼽혀왔다.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나쁜 습관, 이번 기회에 훌훌 털어 버리심이...
▶금연포스터는 아래 첨부파일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