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수원에 이어 심평원 서울지원도 올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에 치근활택술을 포함시켰다. 서울지원은 2014년 선별집중심사 10개 항목을 공개하면서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3개항목에 척추수술, 요양병원과 함께 치근활택술을 올렸다.
이밖에 사회적 정책적 이슈 항목엔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과 약제 다품목 처방을, 급여기준을 벗어난 다빈도 청구 5항목엔 갑상선검사와 경막외조영, 관절조영, 피부과처치, 한방입원 등을 꼽았다.
서울지원은 이들 10개 항목에 대해 심사기준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자율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