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의 경영 현실이 갈수록 힘들다고 다들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잘되는 병원은 경기와 무관하게 잘 되지요. 그 병원은 어떤 이유로 잘되고 있나? 이건 참 궁금한 주제이지요. 개원을 앞두고 있고, 개원을 진행 중인 후배 선생님들을 위하여 본인이 먼저 개원한 11년차 선배로, 경영을 공부해 본 선배로서 제가 경영 현장에서 도움이 되었던 실무 이론을 중심으로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형식의 칼럼을 제공하고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나누려 합니다. 글을 읽고 궁금한 점이나 의견 주실 분은 dentmast@gmail.com 으로 문의 주시면 함께 공부해 보려 합니다.후배님, 매일매일 열심히 살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지? 그런데, 문제는 아직 고민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그렇다면, 오늘은 좀 더 간략하게 ‘전략적 포지셔닝’이라는 부분을 함께 고민해 보자구. 우리가 그동안 얘기해 왔던 포지셔닝 전략들 중에서 핵심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하는 세가지로 구분해 놓은 것이 앞 그림에서 보여주는 ‘전략적 포지셔닝’이라는 것이야. 난 이 그림을 보면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이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니 후배님도 한번 정말 그런지 생각해 보자구^^.전략적 포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오는 6월 2일(일)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대회 포스터 초록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심미치과 인정의가 가져야 하는 네 가지 조건’이라는 대주제로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춘계대회는 ▲Minimal Invasive Restorations ▲심미보철을 위한 필수적인 술전처치 ▲Ceramic vs Zirconia restorations ▲CAD-CAM을 이용한 심미보철의 현주소 등 네 가지 소주제로 구성됐다. 제출마감은 5월 10일까지며, 초록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뒤 학회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택 여부는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 사진)이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제5회 임상 교정 진단 연수회를 개최한다. 쉬운 증례부터 양악 수술 증례까지 사용할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진단법으로 natural head position을 이용한 진단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연자에는 박영주 과장(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강외과), 안장훈 부교수(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정과)이 초청됐다.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연수회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월 28일(일) ▲교정 치료와 악교정 수술의 목표 및 진단 준비 ▲Natural head position에서 촬영된 Lateral ceph 및 P-A ceph의 분석(강의 및 실습) ▲중심위 채득 True horizontal plane을 이용한 Facebow Transfer 및 Model mounting(강의 및 실습) ▲Medel analysis,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등이다. 5월 12일(일)에는 ▲양악 수술을 위한 Paper surgery, Model surgery 및 Surgical wafer 제작(강의 및 실습) 등이, 5월 26일(일)에는 ▲다양
대한소아치과학회 세계대회 조직위(위원장 이상호)가 북핵 불안감에 떠는 해외 참가자들을위해 등록 정책을 변경했다. 조직위는 지난 15일(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정책을 변경한다는 공지를 내걸고, “한국은 여행하기에 안전하다”며 “참석자들이 변경된 등록 취소 규정으로 인해 편안해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등록은 했지만,등록비 환불 문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참석자들이마음 편히등록을 취소할 수 있게 배려한 것. 취소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5월 12일까지 취소에 한해 전액 등록비가 환불된다. 당초 100% 환불 기간은 4월 15일까지였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으로 공연된 작가 고혜정의 수필 '친정엄마'를 뮤지컬로 옮긴 것으로 2010년 초연을 했습니다. 고혜정씨가 선보인 '친정엄마'는 세상을 떠난 친정엄마를 회상하는 딸의 사연을 닮은 자전적인 이야기입니다. 딸을 향한 엄마의 한없는 사랑과 모녀간의 애증, 애틋함 등을 생생히 전하죠...이 공연은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아주 현실적으로 표현,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관객의 열띤 호응은 물론 평단의 호평도 이끌어 냈습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이 땅의 모든 엄마와 딸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죠... 결혼해서 아이 엄마가 된 딸이 비로소 친정엄마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보며 관객들은 내 맘 같아서 웃고 눈물 흘립니다. 특히 배우들의 실감나는 호연에 크게 공감합니다. 이번 2013년도 '친정엄마'에는 국민엄마로 대표되는 배우 나문희, 김수미가 출연합니다! 배우 김수미는 "내가 이 세상에서 단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돌아가신 우리 엄니 내 손으로 밥 한그릇 해드리고싶다. 우리 엄니 갈치도 좋아하셨고, 미끈미끈한 보리밥보다 하얀 쌀밥... 밥 대신 이 공연을 매일매일 하늘로 보내드려야지,,,"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배우 뿐 아니
연일 북한 핵 미사일 위협이 계속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대회를 앞둔 학회 및 협회 등에서 대회 운영에 타격을 입을까 우려하고 있다. 행여나 해외 참가자나 연자들이 입국을 꺼려 대거 이탈하지 않을까 고민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의 경우 6월 세계대회를 60일 정도 앞두고 긴장감이 조성되자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는 반응이다. 해외 일부 참가자 몇 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최근 신청을 취소하기는 했지만, 혹 안전상의 이유일 수도 있다는 걱정마저 들고 있는 상황. 대회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아무래도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우리나라 상황을 크게 보도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을 하는 것 같다”며 “실제로도 괜찮냐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학회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안내문을 게재, 이해를 돕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1차 사전 등록 인원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1500명 수준이라, 아직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해외 강사들이 주로 투숙하는 유명 호텔들에서는 최근 북핵 불안감을 이유로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속속 늘어나는 바람에 곤
8일부터 시작된 치협의 대 회원 선거제도 설문조사 마감이 이틀을 남겼다. 9,758명을 대상으로 반송봉투까지 부쳤으니 경비만도 만만치가 않다. 설문지를 수거해서 집계하는 일까지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은 또 얼마인가. 이런 투자를 해서라도 설문조사를 꼭 했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 국민투표라는 게 있지만, 이 경우는 찬반이 심하게 마주쳐 꼭 수행해야 할 국정목표가 정치적 좌초위기에 놓이게 됐을 때, 국민의 힘을 빌려 이를 돌파할 목적으로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늘 초법적 결정력을 지닌다.하지만 치협의 이번 설문조사야 사실 결과가 너무 뻔하다. 다수 회원들의 입장에서야 자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회장 직선제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더구나 선거제도 개선에 반대하는 세력도 딱히 없다. 전에야 변화에 미온적인 치협이 걸림돌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집행부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꼴이 되지 않았나. 더구나 이번 결과는 다만 설문조사 결과일 뿐이다. 말 그대로 참고용이란 얘기다. 그렇다면 이번 설문조사의 쓰임새는 뭘까. ‘회원들이 얼마나 간절히 선거제도 개선을 원하는지’를 결정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결과가 너무 뻔한 설문조사 집행부는 이번
지난 2010년 시행 이후 치협에서 대여해 오던 RF카드를 더 이상 빌리지 못하게 된다. 각 학회 등에서는 지금까지 학술대회 등 보수교육 인정이 되는 행사 시 마다 필요한 만큼 RF카드를 대여해 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오는 5월 RF카드 및 리더기를 각 기관 등으로부터 구매 신청을 받아 공동구매를 실시한 뒤, 이후부터는 기관들이 자체적으로 관리, 운영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협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규모가 크거나 합동 대회 등을 할 경우 모자라는 부분을 대여했지만, 앞으로는 그마저도 중단할 계획”이라며 “중앙회에서 구비해 놓고 사용하는데도 빠듯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치협측은 오는 4월 말까지 면허신고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보수교육 기관들에게 관련 안내문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오늘(17일) 마감되는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의 결과를 집계가 끝내는대로 다음 주 중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4월 16일(화) 저녁에 가진 2012년 회계년도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 이 같이 언급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인터넷신문 덴틴이 '대의원 압박용일까, 책임회피용일까?' 제하의 기사에서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대의원총회 당일 현장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데 대해 “협회장으로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대의원들이 설문조사 결과를 알고 와야지 않냐”며 “설문조사지가 도착해 분석이 끝나는 대로(다음 주 중) 곧바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영남권 5개 지부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YESDEX 2013 영남 국제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2013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겸해 공동개최 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치협과 지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김종훈 자재·표준이사와 김철환 학술이사를 학술대회장(김세영 협회장) 특보로 임명키로 했
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가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치과의사들만의 단체인 것 처럼 비친 그간의 이미지를 씻고, 범 치과계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사전 준비인 셈이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이와 관련, 지난 4월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관변경을 허가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접수했다. 열린치과봉사회는 따라서 상표등록, 등기부등본 갱신 등 명칭 변경을 실효화할 절차들을 밣아 나갈 계획이다. 열치의 명칭은 치과의사 중심의 커뮤니티로 출범할 당시의 이름으론 적절했으나 이후 활동의 중심이 진료봉사로 옮겨가면서 부터 개칭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치과의사 이외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봉사자들의 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열린치과의사회라는 명칭을 고집할 경우 자칫 봉사 일선에서 함께 땀 흘리는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열기를 반감시킬 수 있게 된 것.따라서 열치는 지난해 6월 가진 운영위원 및 봉사자 워크숍을 계기로 명칭 변경에 관한 논의를 본격화 하기 시작했다. 당시 워크숍에서 장준혁 이사는 '다 같이 봉사하는데 치과의사들만 빛나는 것 같다'는 봉사자들의 불만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이후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를 통해 몇 번의 논의를 거친 다음 마침내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