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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열린치과의사회 '열린치과봉사회'로 명칭 변경

'범 치과계 봉사단체로 거듭난다'

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가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치과의사들만의 단체인 것 처럼 비친 그간의 이미지를 씻고, 범 치과계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사전 준비인 셈이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이와 관련, 지난 4월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정관변경을 허가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접수했다.
열린치과봉사회는 따라서 상표등록, 등기부등본 갱신 등 명칭 변경을 실효화할 절차들을 밣아 나갈 계획이다.
열치의 명칭은 치과의사 중심의 커뮤니티로 출범할 당시의 이름으론 적절했으나 이후 활동의 중심이 진료봉사로 옮겨가면서 부터 개칭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치과의사 이외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봉사자들의 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열린치과의사회라는 명칭을 고집할 경우 자칫 봉사 일선에서 함께 땀 흘리는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열기를 반감시킬 수 있게 된 것.
따라서 열치는 지난해 6월 가진 운영위원 및 봉사자 워크숍을 계기로 명칭 변경에 관한 논의를 본격화 하기 시작했다. 당시 워크숍에서 장준혁 이사는 '다 같이 봉사하는데 치과의사들만 빛나는 것 같다'는 봉사자들의 불만을 가감없이 전달했고, 이후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를 통해 몇 번의 논의를 거친 다음 마침내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명칭변경을 내부적으로 확정했었다. 
따라서 금번 보건복지부의 정관변경 허가를 득함에 따라 열치는 이제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와 'Yollin Dental Society'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게 됐다. 김성문 회장은 "명칭 변경을 계기로 열린치과봉사회가 보다 젊고 활기 넘치는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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