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7~8일) 온양그랜드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 주최 ‘분과학회 임원 리더쉽 향상을 위한 워크숍’은 비교적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런 종류의 워크숍이 드물기도 하거니와 내용 자체가 학회 활성화에 꼭 필요한 선행 학회들의 노하우로 채워져 관심 있는 학회들로선 아마 건질 게 많은 행사였을 것이다.행사 첫날 대한치의학회 김종엽 이사는 학술대회 운영과 학회 활성화에 대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 이사는 KAOMI의 경우를 들어 정기적으로 회원들에게 학회 동정을 공지하고, 연회비 납부 방법 및 채널을 다양화 하는 등을 학회 활성화의 방편으로 소개했다. 특히 지정기부금단체와 관련, 등록절차와 함께 ‘지정기부금단체가 되면 학회 및 학술대회 운영이 투명해질 뿐만 아니라 행사에 따른 혜택을 관련 참가자 모두와 나눌 수 있어 치과계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효과를 설명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무료 DB인 PubMed 도전해 볼만둘째 날엔 학술지의 발간과 운영을 테마로 행사는 진행됐다. 이날 김태일 교수(서울대 치전원, 대한치주과학회 편집이사)는 국문 대한치주과학회지를 영문판 JPIS( Journal of Peri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임플란트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자!]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외과적 합병증 피해가기 △치주적 합병증 피해가기 △개원가 측면의 합병증 피해가기 △보철적 합병증 피해가기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조직재생재료 선택하기 △해외연자 특강 등으로 세션을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구강외과적 합병증 피해가기세션은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하는 감염’, ‘즉시 식립 임플란트의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기’를 주제로, 치주적 합병증 피해가기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의 골소실 어떻게 예방할까?’와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에 대해 전달한다. 개원가 측면과 보철적 합병증 피해가기 시간에는 ‘19년의 개원임상-임플란트 치료법에 대한 회상 그리고 반성’, ‘개업의가 하는 상악동 합병증 해결법’에 대해 그리고 ‘임플란트 합병증, 처음부터 피해가자- 보철적 합병증에 관한 고찰’과 ‘자연치를 모방하여 심미적 합병증을 예방하기’에 대한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조직재생재료 관련 주제 세션에서는 Keynote speaking, 치아기원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가 오는 23일 시니어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6기를 진행한다.서울대치과병원 8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학회 임원 및 일반 치과의사면 참석이 가능하다.노년치의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과과정은 고령자들의 치과 진료를 위한 것으로 고령 환자를 이해하고 특징에 맞춰 체계적인 진료를 이어가기 위해 이어가고 있는 전문가 과정이다.이번 과정에서는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재미있는 심리 유형이행’, ‘치매 관리를 위한 정부정책’, ‘한국 노인의 약물복용 실태’, ‘외래에서 흔히 보는 치매환자(증례, 진단 및 치료)’, ‘노인 만성 피로와 영양요법’, ‘노인성 폐렴’, ‘노인을 위한 보철(임플란트, 의치)’ 등의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이번 과정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 silverdent@naver.com과 전화(031-202-5220)로 하면 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 14차 인정의 고시가 오는 22일(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2강의실과 8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된다.응시서류 접수는 14일(금) 오후 5시까지며,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학회 사무실(070-4606-1980)으로 하면 된다. 전형료는 10만원이며, 14일까지 하나은행 622-910054-92505 (예금주 이진한(교합학회))로 입금하면 된다.
지난 달 15일, 국내 한 치과교정의료진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바로 그들의 연구가 미국교정전문의협회(College of Diplomates of th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이하 CDABO)가 뽑은 ‘2013 올해의 최우수 Case Report (2013 CDABO Case Report of the Year Award)’ 로 선정됐다는 소식이었다. ‘올해의 최우수 Case Report Award’는 1년 동안 미국 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이하 AJO-DO)에 게재되는 Case Report 중에서 CDABO 및 미국 치과교정학회지 편집인들이 치료결과가 가장 많이 개선되고 치료 후 상태가 유지되고 안정되고 잘 정리 된 증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좋은 치료결과를 발표하는 임상가를 격려하기 위해 2000년에 제정됐다.소식의 주인공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최성환, 황충주 교수팀으로, Case Report 제목은 “Orthognathic treatment with autotransplantation of a third
25대 신동훈 신임 회장이 이끄는 대한치과보존학회 25대 집행부는 지난 24일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역대 보존학회장을 역임한 원로교수님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이명종 교수를 비롯해 권혁춘, 박상진, 이정석, 이정식, 최호영 퇴임교수와 연세대 이찬영 교수를 포함한 현직 원로교수 김성교, 백승호, 손호현, 홍찬의 교수가 참석했다. 25대 집행부에서는 신동훈 회장과 김의성 총무이사가 참석해 선배님들과 학회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신동훈 신임회장은 나서 역대 회장님들에게 현 집행부를 소개하고, 임기 동안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후 원로교수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원로교수들은 “신임회장의 사업을 지지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도 제시했다.이에 신동훈 회장은 “여러 원로 교수님들의 고귀한 의견을 듣는 자리였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은퇴 후 서로의 만남이 적었던 교수님들께 소중한 시간을 드렸다는데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가능하면 연례행사로 진행하는 것을 고려해 보겠다”며 감사함을 전하며, 몸이 불편하신 퇴임교수들의 건강도 기원했다.
올해로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2014년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호영)’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KAOMI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이호영 부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임원진들과 함께 수개월간 논의하며, 20주년 행사를 완성도 높게 치르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임프란트, 새로운 미래 새로운 지평’으로 정했다. 이는 장기간의 임프란트 시술 및 이와 관련된 자료를 갖고 있는 대가들의 마스터피스는 물론 대가들의 실패와 이를 극복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메인 세션에 초청된 Dr. Giuseppe Cardaropoli는 ‘발치와의 치유 양상 및 발치 즉시 임프란트 식립’, ‘발치와 보존술’ 등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쌓은 경력 등이 매우 화려한 연자로 국내 학술대회에는 단 한 번도 초청된 적이 없다. 때문에 KAOMI가 마련한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의 강
2009년 컴퓨터치의학을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함으로써 구강보건의료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 이하 KADD)가 내달 22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최신 치과 진료에서의 디지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응답하라 디지털- 내 진료 속으로 들어온 디지털, 이렇게 시작됐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총 3가지의 세션으로 마련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의 임상적 소견에서부터 치과기공사가 전하는 최신디지털 정보와 활용법이 망라된다.먼저 '최신디지털정보: 교정과 기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박서정 원장이 '바이오 디지털 교정을 향한 혁신적 돌파 왜? 무엇을? 어떻게?'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고,고경훈 소장 '지르코니아 shade- 당황하셨어요?'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은 '새 장비의 적용 경험: 시스템 세팅'에 대해서 이상훈 원장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캐드캠 시스템'을 김정호 원장이 'Cerec 느낌 알아가기'에 대해 새로운 장비를 진료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문제점과 매력이 두 얼굴, 디지털'을 주제로 하는 세 번째 세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지난 19일 학회사무실(한국과학기술회관 507호)에서 대한공보의협회가 주최하는 공보의 및 신입회원들을 대상으로 ‘임프란트, 이건 알고 가실께요!!’주제 1day 임프란트 연수회를 후원했다. 아직 임플란트 치료 경험이 많지 않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려는 KAOMI 신입회원 및 공보의들에게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상업적이지 않으면서, 올바른 기초 정보 제공 및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함에 있어 체계적인 임상지식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5명의 공보의 및 신입회원이 참가한 이번 연수회는 강남세브란스 보철과 권주현 교수의 ‘임프란트 시스템 분석 및 선택기준’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권주현 교수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유통 중인 다양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상황별로 알맞은 임플란트 시스템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이어 푸른치과 정재욱 원장은 ‘임프란트를 위한 해부학, 방사선 진단 및 활용’을 주제로 실제 임상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방사선 사진 등의 진료 정보와 연계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파크에비뉴치과 박동원 원
지난 9일 치러진 제 7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1차시험에선 구강악안면외과에서만 9명이 탈락했다. 따라서 과별 합격률도 69명 중 60명이 합격한 구강악안면외과가 86.95%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치과보철과(44명), 치과교정과(44명), 소아치과(28명), 치주과(40명), 치과보존과(42명), 구강내과(11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2명), 구강병리과(1명), 예방치과(1명)는 전원 합격했다.이들 1차 합격자들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1차 때와 같은 장소인 성동구 행당동 덕수고등학교에서 치과전문의 2차 시험을 치런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9일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한편 메디칼 전문의 1차시험에선 일부 과에 의외로 많은 탈락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3425명 중 3306명이 합격하고 119명이 탈락해 전체 합격률은 96%를 기록했지만, 응급의학과의 경우 응시자 115명 중 32명이 탈락해 72%의 저조한 합격률를 기록했다는 것. 이외 이비인후과도 128명 중 112명만 합격해 평균보다 훨씬 낮은 87.5%의 합격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탈락자를 낸 과는 내과로 응시자 723명 중 40명이 불합격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