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과치료학회(회장 황호길)가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 2층에서 '44차 춘계 학술대회 및 제 12회 한·일 공동근관치료학회'를 개최한다.

(개원가에서 궁금한 점을 저명한 교수분들과 Table Discussion을 통해 해결)

학술 대회 주제는 'Back to the Basic Endodontics'로 개원의들이 근관치료를 시작함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고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진료를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해외 유명 초청 연자와 국내·외 권위 있는 교수들의 특강, 그리고 효율적인 임상 적용을 위한 Clinical Presentation과 Clinical Issue등으로 구성됐다.

또 임상에서 궁금한 점은 별도로 마련된 Table Discussion을 통해 권위 있는 교수들과 틔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Table Discussion에는 이승종 교수(연세대), 백승호 교수(서울대), 조용범 교수(단국대), 정일영 교수(연세대), 박상혁 교수(경희대), 민경산 교수(전북대) 등이 참가한다.

먼저 초청 연자로는 Dr. Julian Webber와 Dr. ChristophZirkel가 각각 ‘Shaping the Future of Endodontics’와 ‘Endodontics today-an antibacterial treatment concept’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22일 강연은 최기운 교수(경희대)가 ‘동통과 종창 그리고 누공시근관치료’를 주제로 나서고, 23일에는 김성교 교수(경북대)가 ‘MTA 근관충전, 그 실상과 문제들’를, 김의성 교수(연세대)가 ‘개원의가해야하는근관치료 수술과 현미경 및 MTA 사용’의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어 이윤 교수(연세대)가 ‘치아 이식술의 기초’로, 권태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To start Endo or not to start Endo, that is the question’ 주제 강연의가 예정되어있다.

이밖에도 한·일 공동 근관치료학회 참석차 내한한 일본 Masaru Igarashi 교수는 ‘Education of root canal shaping in Japan’을 주제로 일본의 교육 사례에 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MTA, NiTi file, 현미경의 임상 적용의 비법을 공개하는 Clinical Presentation에서는 박성섭 원장(리빙스톤치과), 염지완 원장(센텀치과), 장지현 임상강사(강동경희대병원), 김현기원장(연세휴치과), 류신제 원장(제일치과) 등 5명의 스페셜리스트들이 명쾌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새로이 구성된 Clinical Issue는 장석우 교수(경희대)가 ‘MTA 임상적용의 올바른 이해’, 장성욱 원장(마루치)이 ‘MTA를 이용한 부분 치수 절단술’로 MTA 임상적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보수교육점수가 4점 인정되며, 등록비는 회원인 경우 사전 등록 10만원, 비회원은 13만원 이다.

한편 핸즈온 코스도 별도로 바련되는데 이는 사전 학회 등록을 한사람에 한하며, 등록은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자세한 학술프로그램은 학회 홈페이지(www.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하면된다.

등록문의는 전화(02-440-7513), 이메일(qhwhsrhk@gmail.com)(강동경희대 치과병원 이유민 전공의)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