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지난 15일 ‘제48회 발명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원장의 이번 수상은 치과용 기구와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임상시험 수행을 통해 얻어진 지식재산 창출 실적 및 특허 기술 제품화를 이끌어 왔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지역혁신센터사업의 센터장으로 연구 개발 및 장비 활용으로 지역 내 치과업체 제품 개발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산업과 경제발전에 공헌했다. 현재 김 원장은 기술이전 25건, 기술이전료 1억 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지적재산권 51건을 등록했고 48건을 출원 중에 있다. 한편 같은 날 또 하나의 상을 받았다. 김수관 원장은 광주교총으로부터 ‘교육공로상’을 수여 받게 된 것. 김 원장은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뜻하는 ‘대공심 대공심(大空心大空心)’을 한국형 노블레스오블리주에 접목해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지식·재능기부, 교단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인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제32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부산대학교 주최로 오는 25일(금)부터 이틀간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연세치대 보철과 교실에서 5월 23일(목) 오후 6시 서병인홀에서 석사 공개 발표를 진행한다.
▲정성용 원장(정성용치과병원) 빙모상=18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1일 오전 9시, 02-857-0444
극심한 불황의 파도에 시달리면서 무서운 적까지 한 배에 타고 있다면 공포와 피해는 가중된다. UD 치과 사태는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치과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였다. 클리닉을 평생 봉직할 삶의 터전으로 알고 적정진료에 사후관리와 품위유지까지 고려한 수가와, 주치의 개념 없이 불특정에 가까운 다수를 고용하여 단기간에 최대의 수익을 올리는 수가와는, 비교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상세한 내용을 모르는 국민은, 진료수가나 재료시비에 의혹을 느껴, 지갑열기를 주저한다. 가뜩이나 어려운 불황속에서 치과인의 손으로 자초한 불신은 막대한 고통을 낳았다. 그 고통은 개업 난과 취업난의 형태로 젊은 회원들에게 집중되고, 해답이 불분명한 치과전문의 제도와 함께 불안감과 위기의식을 증폭시켜, 공황상태 일보 직전에 이른 것 같다. 이런 상태에서는 냉정하게 판단하여 한 배에 탄 내부의 적을 설득·포용하고, 추풍낙엽처럼 휘둘리는 배를 몰아갈 유능한 선장을 신중하게 뽑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항용 극단적인 변화 ‘바꿔’를 택한다. 협회장선거에 직선제논의가 시작된 데에는 그런 측면이 없지 않다. 동경치과의사회는 도내 6개 치과대학 동창회대표가 모여 순차적으로 회무를 맡는다고 한
스승을 날을 맞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25주년 재상봉행사(15기, 88년 졸)가 지난 11일(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병인 홀에서 열렸다. 총 졸업생 94명 대부분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 및 정세용 동문회장의 환영사와 김성용 동문대표의 답사 및 재상봉 동문소개가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문일동이 모교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재상봉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연세대학교 창립 128주년 기념식 및 총장초청 오찬 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식행사 및 각종 축하공연에 참석해 은사들과 함께 오랫동안 감회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나병선 선생(서울치대 30회) 아들 결혼=2013년 5월 25일 (토) 오후 2시30분, 그랜드 컨벤션 센터 3층 리젠시 홀
오는 6월 1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 소식을 모바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주소는 http://www.iapd2013.org/m2 며, 연자 소개와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통, 여행 정보 등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정보를 비롯해 총회 기간 동안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는 “참가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쌍방향적이고 유익한 세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직군 중 치과의사가 전문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고용불안정 지수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소위 ‘잘 나가는’ 직업 20위 안에도 들지 못하면서 임금 과대 추정 직업에는 포함되는 등 이래저래 고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이 발간한 ‘2012 한국의 직업지표’에 따르면 ‘2011~2012 임금 과대 추정 직업’에 43개 직업이 추출됐으며, 의회의원, 고위공무원, 변호사 등과 함께 치과의사가 포함됐다. 주요 보건의료직군 중에서는 전문 의사, 한의사에 이어 세 번째 순위였다. ‘현재 보상 영역의 상위 직업’에서는 항공기 조종사 1위, 전문 의사 5위, 판사 및 검사 6위에 이어 치과의사 7위 차지했다. 한의사는 12위, 일반 의사 19위로 주요 보건의료직군은 대부분 포함됐다. 보상과는 별개로 직업 전망과 고용안정 등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직업별 기초 직업지표 상위 20개’에는 일반 의사는 15위 랭크된 반면, 치과의사가 포함되지 않았다. 상위 직업 랭크 직업은 판사 및 검사가 1위, 항공기 조종사, 변리사 등이었다. ‘고용안정 영역’의 경우 이용사, 화가 및 조각가, 프로
이미 드러난 유일한 예비후보인 김철수 원장이14일 저녁 간담회의형식으로 전문지 기자들과 만났다. 선거와 연관 짓기엔 조금 이르다 싶은 움직임이었지만, 그는 조심스레 기자들 앞에서 하고 싶은 얘기를 꺼냈다. 내용은 짐작한대로 선거인단 선거제도. 치과계가 일궈낸 모처럼의 변화를 공정한 틀 위에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는 물론 치과계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으자는 요지였다. ‘직선제 부결의 아쉬움’을 전제로 풀어놓은 김 예비후보의 이날 발언을 요약하면 이렇다.-변화된 선거제도 시행을 위해 치협 집행부는 범 치과계뿐만 아니라 선거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인단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이를 위해 이미 선거인단제를 경험한 타 단체의 전례를 참고해 불합리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되 공청회 토론회 등 여론수렴과정을 충분히 거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체 치과계 및 후보 당사자들이 합리성과 공정성을 인정할 수 있도록 범 치과계가 참여해 선거규정을 논의하는 중립기구 내지 독립기구를 설치하고, 이 기구의 논의 과정을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전문성을 위해 외부 인사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