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가 오늘(3일)부터 성길현(직전 부회장) 신임 회장의 활동이 시작된다. 성길현 신임회장은 KAO의 수장으로서 앞으로 현재 이슈화 되어 있는 쟁점과 학회 내부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과제를 수월하게 풀어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성길현 신임회장은 “KAO는 2003년에 창립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우리 학회는 분열된 임플란트학회 통합과 생체공학치아배양 분야의 연구를 선도적으로 이끌며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때문에 학술적인 부분에서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밝힌 뒤 “현재 초점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학회통합에 대해 우리 역시 의지를 갖고 함께 걸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우선 우리 학회를 올해 안에 인준신청을 내 정식 인준학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의지를 확인시켰다. 성 신임회장이 임기 시작과 함께 만반에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은 ‘학회 통합’에 대한 제반사항이다.‘학회 통합은 각 관련학회가 동등한 위치에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는 설명 뒤 그는 “아직 KAO는 비인준학회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내놓을 만한 의견은 부족하지만 가능하면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31일 치과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치위생과 대학 대표와의 수탁교육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전남대치과병원과 광주보건대 외 9개 치위생과 학생들의 전문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체제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입장을 주고받았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치과병원에서 운용되고 있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대학별 실습 일정, 치과병원 11개 진료부서 순환실습 및 다문화가장 봉사활동, 장애인 봉사활동 및 수탁교육 지침을 설명했다. 김재형 병원장은 “치위생과 학생들의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보다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위생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발전하고 비전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주과 임일구 전공의는 지난달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13 대한치주과학 춘계학술대회’에서 ‘Regenerative and adjunctive orthodontic treatment for generalized aggressive periodontitis’ 주제로 증례 발표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이 지난달 30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주최한 ‘68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진행했다. 치과병원 소아치과에서 1차 예심을 통과한 서울 25개구 대표 50명의 건치아동이 △예방진료상태 △치주상태 △치열상태 등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은`동상 남녀 각 1명씩 선정됐다. 금상은 등촌 초등학교 5학년 이국훈(남), 덕의 초등학교 김민수(여) 학생이 차지했다. 건치아동 시상은 오는 8일 성수도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리는 ‘2013년 치아의 날’ 행사에서 표창이 이뤄진다. 최영철(소아치과) 교수는 “아동들은 하루 3번, 3분 이상 칫솔질, 식후 3분 이내의 ‘3-3-3양치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통해 치아홈메우기를 한다면 충치예방에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덕영)이 국립치과대학 중 최고의 테니스 실력을 뽐냈다. 지난 5월 25일부터 이틀간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13 국립 치과대학 테니스 대회’에서 테니스 동아리 DASH가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첫째 날인 25일(토) 강릉원주치대는 경북대, 부산대와 함께 편성돼 리그전을 펼쳐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자 개인전, 신인전 경기 및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상위권으로 첫날을 마무리 했다. 26일(일)에는 서울대학교와 남자 단체전 결승을 벌였는데 박빙의 승부 끝에 3:2로 강릉원주치대 DASH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창립이래로 최초의 우승이다. 남자 단체전 영광을 이어받아 여자 개인전에서는 최은하(본3) 학생이 우승했고, 신인전에서도 임재민(예2) 학생이, 이종훈(예2)학생이 각각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총 4개의 트로피 중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그야말로 승자독식의 무대였다.
▲박숙규 원장(서현치과) 부친상=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2일 오전 6시. (02)3010-2291
▲장수경(재미 치과의사)씨 시어머니상=1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2072-2033
당초 5월 31일(금)까지였던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오는 6월 7일(금)까지로 연장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 홈페이지(http://www.kapd.org/)가 6월 5일(수) 오전 11:30부터 오후 13:30 까지 한시적으로 접속 중지된다. 사유는 관리업체의 전기시설의 법정 전기검사로 인한 것이다.
내년도 치과 보험수가 인상률이 2.7%로 타결됐다. 마경화 부회장 등 치협 협상팀은 31일, 자정까지 가는 마라톤 협상 끝에 공단과 내년도 보험수가를 2.7% 인상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로써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치과보험 환산지수는 올해의 73.8에서 75.8로 높아지게 됐다. 이 경우 보장성 강화 부분을 포함해 내년도 치과보험은 총액 기준 9% 이상 덩치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치협과 공단은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결렬을 경험한 만큼 이번에는 좀 더 신중한 자세로 접근했다. 그러나 2.3%에서 시작한 협상은 막판 2.6%에서 좀 채 물러서지 않는 공단을 상대로 끈질기게 진행됐다. '보장성 강화와 부대조건 없는 2.6%'를 내세운 공단과 '개원가 정서를 고려해 지난해 인상률 보다 낮게 받을 순 없다'는 치협이 맞서 협상은 하마터면 마감시한을 넘길뻔 했다. 하지만 마지막 7차 협상에서 양측은 2.7% 수가인상안에 극적으로 합의, 겨우 파행을 막을 수 있었다. 내년도 수가인상안은 재정운영위 심의를 거쳐 오는 3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는 치협에선 마경화 부회장과 박경희 보험이사 그리고 서치 최대영 부회장과 경기 김영훈 보험이사가 대표로 나섰다.
오는 6월 9일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치아건강은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국민 홍보캠페인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내용은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캠페인이 6월 2일(일) 오전 8시부터 한강시민공원 잠실트렉경기장에서 시작된다. 바른양치법 교육, 칫솔 바꾸기 행사 및 구내세균관찰, 구강건강검진, 이동 치과기공실, 상식퀴즈, 포토존이 꾸며진다. 같은 날 구강암환자를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마라톤․가족걷기)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2013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6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숨은 유공자 28명과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자 2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할 계획이다. ▲지역별 구강보건 주간행사는 6월 중,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구강보건교육, 구강체험실 운영, 치아사랑 연극,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및 장애인구강진료센터(경기, 전북, 충남, 광주, 부산) 무료 불소도포 행사 등이다. 치과계에서는 194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