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장소부터 바꿔야겠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대회 내내 자리부족으로 ‘스탠딩’ 학회가 연출되자 정문환 회장이 한 말이다.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 2013 춘계학술대회는 예상인원을 훌쩍 뛰어넘은 6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심미치과 인정의가 가져야 하는 네 가지 조건’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Minimal invasive Restorations ▲심미보철을 위한 필수적인 술전처치 ▲Ceramic vs Zirconia Restorations ▲CAD-CAM을 이용한 심미보철의 현주소 등으로 각 섹션 당 두 명의 연자가 열띤 강연을 펼쳤다. 수복, 보철,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미치료로 通하다 Minimal invasive Restorations 세션 첫 연자로 나선 장희선 원장(아임유치과의원)은 ‘성공적인 복합 레진 수복을 위한 마무리 및 연마법’ 강연을 통해 직접법에 의한 복합 레진을 사용한 심미 수복 치료에서 보다 심미적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요구되는 마무리 및 연마와 관련해 실제 임상 상황에서 유용한 임상테크닉과 기수 및 재료들에 대한 정보들을 소개했다. 홍소미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린 지난 2일, 심미치과 인정의가 첫 배출됐다. ‘심미치과 전문가’로 공식 명함을 달게 된 스물두 명의 인정의 중에서 이승규 원장에게 그 소감을 들어봤다.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은 “인준학회가 된 첫 해 인정의 받게 됐다”며, 심미치과에 관심이 있던 자신으로서는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까다롭지 않았냐는 질문에 “학회 임원을 맡고 있다 보니 자연히 학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특별히 힘들지는 않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2006년 첫 발표를 시작으로 학회활동을 자연스레 시작하게 됐다는 이 원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예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단다. “하다 보니 아니었다. 잠깐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기능적인 것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원래 보철과 출신인데 보철 치료에 아름다움까지 더하니 상당한 좋은 치료가 되더라.”‘가장 심미적인 것이 가장 기능적이다’라는 말을 인용한 그는 치과치료들 중에서 ‘심미’라는 단어가 참 매력적이라고 한다. 특히 환자들의 욕구가 크다고 요즘 추세를 전했다. “사실 심치과는 어느 치과에나 진료 분야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다 잘 할 수는 없는 것
1977년생 존메이어는 버클리음대를 1년만에 중퇴하고 2001년 데뷔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제이슨 므라즈 같은 류의 뮤지션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선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엄청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아티스트이죠. 아무래도 음악 색깔이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찐득하면서 세련된 부류의 음악이다보니 다분히 팝적인 제이슨 므라즈와 같은 뮤지션에 비해서 국내 인기가 조금 덜 한 것 같습니다. 훤칠한 외모와 젊은 거장이라 불릴 정도의 깊이있는 기타연주, 그리고 섹시한 보컬로 진정한 아티스트의 길을 훌륭히 걷고 있는 그는 이미 그래미를 7번이나 수상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앨범 뿐아니라 블루스의 황제 비비킹, 에릭클랩턴이라던지 재즈피아니스트 허비행콕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의 수많은 러브콜로 많은 작업을 소화해 내고 있죠.그의 음악의 뿌리는 아무래도 블루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블루스를 기반으로 모던락, 포크, 컨트리 등의 음악을 자신만의 작법과 감성으로 아주 멋지게 풀어내는 그만의 곡들을 한번 감상해 보시죠. 정말 멋진 곡들이 많죠~..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영상은 재즈피아니스트 허비행콕이 자신의 앨범 작업을 위해서 존메이어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정두윤)가 6월 16일(일) 제14회 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연다. 장소는 경남 양산 컨트리 클럽이며, 시간은 오전 7시 20분 부터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사진)가 하반기 중점사업으로 제1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오는 7월 13일부터 이틀간 지부 회관에서 개최한다. ‘개원의가 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회는 진단, 치료, 보험청구 등 실제 적용 가능한 기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물리치료인증기관이 아니더라도 모든 치과의사가 청구할 수 있는 진단 및 처치에 대한 기본적인 보험청구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인적, 장비, 시설 등 기준에 부합되는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물리치료인증기관 신청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전영찬 회장의 공약사항으로 공을 들인 행사다. 지부 정책위원회의 장기 정책과제로 준비, 검토돼 왔다. 이러한 준비 끝에 회관 재건축으로 쾌적한 교육장소가 마련된 올해를 가장 적절한 시기로 판단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회원은 단순한 증례에 대한 1차적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임상능력을 키우고 복잡하거나 난치성 증례는 전문과에 의뢰할 수 있는 체계를 익히게 된다. 지부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턱관절장애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접근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2012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12.6월부터~12.11월까지’ 전국 16개시도(거주지역은 3개 영역: 대도시, 중소도시, 군지역)의 만 5세(유치원), 8세(초등학교 3학년), 12세(중학교 1학년), 15세(고등학교 1학년) 19,7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2012년 실태조사 결과 치아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지표를 200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해 볼 때, 각 연령대에서 치아의 건강상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WHO에서 세계구강건강 수준을 비교하고 있는 지표인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는 12세 아동의 경우 2000년도 3.3개에서, 2012년도에는 1.8개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 됐다.(‘00 : 3.3개 → ’03 : 3.25개 → ‘06 : 2.17개 → ’10 : 2.08개 → ‘12년 : 1.8개)* 구강 내에 존재하는 전체 치아 중에서 치아우식을 경험한 치아의 개수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영구치우식 경험자율의 경우 8세에서 30.4%, 12세에서 57.3%, 15세에서 71.1%였고, 영구치우식 유병자율은 8세
내년도 평균 수가인상률이 전년도 수준인 2.36%로 최종 결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5월 31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7개 단체(의원, 병원, 치과, 한방,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와 2014년도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수가계약을 완전 체결하고, 3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형선)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가협상은 체결시기와 정부예산 편성시기가 연계돼 정확한 국고지원 규모를 산정하기 위해 예년의 10월에서 5월말로 앞당겨 진행됐다. 공단은 의료계의 어려운 경영현실과 국정과제 관련 보장성 확대에 따른 추가소요재정 등이 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 또한 공급자측이 제안하는 제도 발전방안에 대해서 별도로 재정운영위원회의 수용여부, 인센티브 수준 검토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채택된 합의안이 없어 전 유형 기본조정률로만 협상이 타결됐다고 설명했다. 최초의 전 유형 협상타결에 대해 공단은 “각 단체가 만족할 만한 조정률 수준은 아니었지만 현 제도 상황에 대해 협상기간 동안 공급자측과 의견교환과 공감대 형성이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공급자단체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위해 인식의 합의점을 이뤘다”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협상
길고 긴 밤 외로워 잠 못 드는 솔로들도 힘이 들겠지만, 남들은 모르는 솔로 아닌 솔로들, 결혼은 했으나 부부관계가 없는 섹스리스 부부들에게도 밤이 길기는 마찬가지이다. 다른 부부와 하나도 달라 보이지 않는데 실제 생활, 특히 성생활은 너무도 달라, 한 달에 한 번 뿐 또는 한 번도 하지 않는 기간이 두세 달 이상 지속되는 부부를 ‘섹스리스(sexless) 부부’라고 부른다. 연애 기간을 거쳐 신혼에는 남편이나 아내 모두 성생활에 본능적으로 끌려 밤이 새는 줄 모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자연스럽게 성관계 빈도도 줄고, 40대 중반이 넘어 갱년기나 폐경기를 거치면 신체적으로도 기능장애나 피로감 때문에 더욱 성관계를 멀리하는 위기를 겪는다. 이런 과정에서 한 달 이상 하지 않는 일이 잦아지는 ‘섹스리스 부부’가 예상 외로 많으며, 갱년기와 무관하게 젊은 부부에서도 종종 있어 부부상담실을 찾고 있다. 물론 그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흔한 원인들을 보면, 임신과 출산으로 아기가 생기면서 성생활에 방해를 받고, 서로의 몸매가 조금씩 망가져가고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다보니 신선한 느낌도 적어지면서, 짜릿한 흥분과 설레임이 없어져 그저 그런 느낌의 성관
서울의 낮기온이 30도. 그야말로 뙤약볕이 내리쬐던 2일 오전 8시한강시민공원 트랙경기장에 모인2.500여명은한마음으로'구강암`얼굴기형 환자 돕기'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수개월의 준비를 거친 ‘201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치과계 가족, 일반 참가자, 가족 참가자 등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행사등으로도 진행 됐다.▶달리기전! 준비운동은 필수~.김세영 회장님, 우이형 병원장님!! 젠틀맨까지 소화 가능하시죠~▶단상에서 두산베어스 치어리들과 몸풀기를 이끌어주신 서울대치전원 이재일 원장님!▶드디어 출발선상에 선 참가자들 가슴이 바운스~ 바운스~, 기도도 한 몫했죠.▶드디어 출발!▶가족과 손잡고, 유모자 부대도 5키로 걷기 도전!▶내이처럼, 사과나무 치과 참가했습니다!! ▶ 운동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행사 부스는요~▶경기 후 몸도 열심히 풀어야 합니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박재억, 이하 KAO)는 지난 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KAO 2013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고령화 시대를 맞은 노인 임플란트에 대한 학술적 견해를 공개 했다. 박재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구구성비율상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 치과진료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예상기대수명이 80이 넘어가는 현재에 치과계가 만들어 갈 수 있는 노년치과에 대해 학술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AO는 아직 비인준학회로 보수교육 점수에 대한 배분이 되어 있지 않기에 참여 인원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에 150명 이상의 참가인원을 모집하며 ‘노인 임플란트에 대한 학술적 연구 및 최신지견에 관심을 확인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부규 학술이사는 “고령화시대를 준비하면서 우리 학회가 학술적으로 할 수 있는 주제를 고민하다 ‘노인 임플란트’를 주제로 삼았고, 학술 발표를 통해 노인 임플란트 치료에 관심을 불러일으켜 보자는 취지에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다년간의 연구 및 치료를 통해 얻어진 학술적 견해가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 공개된 주제 강연은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한 노인